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17.00
Description
“사진 한 장으로 인생을 바꿔드립니다”
한국소설의 기적! K-문학 최초, 최고 기록 갱신
30만 부 판매 돌파의 메리골드 시리즈!
★★★ 한국 소설의 기적, 국내 최초, 최고가 펭귄랜덤하우스 수출
★★★ 2023 한국소설 1위
★★★ 2023 올해의 책
★★★ 해외 20여 개국 수출 계약 진행
★★★ 2023 전자책 소설 1위
전 세계를 뒤흔든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가 시리즈로 돌아왔다.

더 큰 감동과 진한 마음의 위로.
'메리골드'의 마법이 마음 사진관으로 더 강력하게 찾아온다.

출간과 함께 역대급 입소문으로 교보문고, 예스24, 밀리의서재 소설 베스트셀러 1위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도서 1위에 오르며 여전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메리골드 시리즈’가 더욱 섬세하고 사려 깊은 이야기로 새롭게 독자들을 찾아온다. 2023년 올해의 책, 교육청 선정도서, 청소년 선정 추천도서 등에 오르는 동시에 펭귄랜덤하우스UK를 비롯한 전 세계적 관심을 받으며 한국소설의 위상을 빛낸 ‘메리골드’ 이야기가 독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2탄으로 확장된 것이다.
“삶은 슬픔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럼에도 기쁨을 찾고 슬픔을 보듬어 주면서 살아가는 것 역시 삶”이라 말하는 작가 윤정은은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메리골드의 꽃말인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새로운 이야기의 문을 열었다.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서 출발해 세대와 성별을 초월하는 이해와 격려의 문장을 끌어내는 작가의 섬세한 시선이 이번에도 우리의 지친 일상을 부드럽게 토닥인다.
한편 책의 표지 일러스트에는 컬러링북 『시간의 정원』을 비롯해 세계적인 브랜드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송지혜 작가가 참여했다. 전작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의 건물 내부로 옮겨 온 이번 표지 일러스트는 독자들에게 책을 펼치기 전 몽환적 상상에 빠져드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마침내 모든 연결고리가 이어지는 마법 같은 경험을 선물한다.
나이도 성별도 처지도 각양각색이지만 마치 내 이야기인 듯 몰입되는 소설 속 캐릭터들의 삶은 때로는 울컥하고 때로는 명랑하게 달려 나간다. 운명처럼 사진관을 찾아온 이들이 보고 싶은 미래와 잊어버렸던 과거의 행복이 담긴 사진을 바라보며 변화되는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따뜻한 미소와 뭉클한 감동이 성큼 다가오는 것은 물론이다. 푸른 하늘에 유난히도 마음이 시리다면, 메리골드의 마법 같은 순간들이 건네 올 따뜻한 꽃잎의 포옹을 기대해 보면 어떨까.

저자

윤정은

저자:윤정은

살며사랑하며이야기의힘을믿고오늘도글을쓰는사람.2012년삶의향기동서문학상소설부문은상을수상했다.『하고싶은대로살아도괜찮아』,『사실은이말이듣고싶었어』,『여행이거나사랑이거나』등여러책을썼다.네이버오디오클립‘윤정은의책길을걷다’를진행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009
메리골드마음세탁소…015
에필로그…299

출판사 서평

“보고싶은미래가있나요?
읽고싶은마음이있다면마음사진관으로오세요.”

두면은바다이고두면은도시인언덕끝에있는마을.밥을지어나누어먹고아무대가없이서로를도와주는마을.바로이곳‘메리골드’에서는여전히마법같은하루가펼쳐진다.한가지달라졌다면,시크하지만속내따듯한사장지은이정성어린기도로손님들의마음의얼룩을깨끗이지워주던‘마음세탁소’자리에새로운변화가생겼다는점이다.훈훈한미소로손님들을무장해제시켜버리지만,어딘지모르게슬픔이배어있는한남자가세탁소1층에사진관문을연것이다.바로읽고싶은마음이나보고싶은미래를사진으로찍어주는‘메리골드마음사진관’이다.
운명에이끌린듯사진관을찾아온손님들은저마다의비교할수없는슬픔과상처를갖고있다.믿었던친구의배신으로졸지에바닥으로주저앉아삶을끝내려는부부와어린딸,세상이부러워할커리어를갖고도엄마의감정쓰레기통으로살아온탓에자신을사랑하지못하는여자,꿈을찾지못해어디에도소속되지못하고아르바이트를전전하면서하루살이취급을받는20대청년,그리고일평생가족을위해헌신했지만이제는자신이투명인간처럼느껴지는워킹맘까지.
그동안어디에도솔직하게마음을털어놓을수없었던소설속캐릭터들은꼭우리의현실과닮아있다.그래서인지사진관을찾아온이들이따뜻한위로차한잔을마시며고백하는이야기들은소설을읽는우리의마음까지천천히녹아들게만든다.그리고결심한듯,알수없는미래에행복한지불행한지알기위해카메라앞에선이들은우리의손에땀을쥐게만든다.손님들은어떤마음으로사진관을찾아온걸까?인화된사진에는과연어떤모습이찍혀있었을까?그리고이들은한장의사진으로모두원하는것을이루게될까?마침내깊은속마음을열고카메라앞에서는가장진실한모습이한장의사진으로인화되어우리를전혀상상하지못한세계로데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