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마법을 믿자 (김원두 시집)

가끔은 마법을 믿자 (김원두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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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존재의 원형에 대한 향수가 강렬한 김원두 시인의 시(詩)
저자

김원두

목차

시인의말8
작품해설118

1부

가끔은마법을믿자12
목련을닮은사랑14
몽우리15
하늘과호수16
밤비에젖다18
조시구(釣詩鉤)19
비오는수요일20
너구리22
노부부의산책24
혼자인별25
반짝이는별이사라진이유26
넌그랬어28
나를떠난시간30
낙엽에경의를표하다32
사랑의불시착34
찬바람이불면36

2부

창을닫는다40
늦바람41
넘치는아름다움42
봄비는달다44
엄마와소나기45
시월의사랑46
그땐그랬지47
공존의세상48
봄날이되어서49
대리인50
날선바람52
참좋다53
애꿎은창문만54
나비야,날자56
나는불안한인생이다58
수면내시경60

3부

아침향기머금은시(詩)64
당신의마음65
버스정류장로맨스66
갤러리에서68
그네타는소녀70
눈(雪)이예쁜까닭72
꿈꾸듯나의사랑은74
내곧피우리76
바지락탕78
아침출근길에80
우리,츩어갈까?82
여수밤바다84
하루를산다는건86
공유할수없는오늘88
내삶은내것이아니다89
보낸이보다슬픈사랑90

4부

박효석시인94
흐린아침96
봄날은간다97
할머니와흰나비98
기다리는마음100
눈물인지,빗물인지102
방패연(防牌鳶)103
그러려니해야지104
아야,뛰지마라106
아리따운선생님108
늦서리110
슬픈구름111
눈에보이는것의진실112
외옹치역114
불협화음115
세월이어디갔을까116

출판사 서평

존재의원형에대한향수가강렬한김원두시인의시(詩)

시인은누구보다도존재의원형에대한향수가강렬한사람이다.시는영혼의구원이며언어예술이기때문이다.시의가장중요한요소는상상력(想像力-imagination)이며상상(想像)은우리말로‘그리다’이다.그러니까상상력은‘그리는힘’이다.‘그리는힘’은또한그리움에서비롯된다고할수있다.
1시집,2시집에이어3시집에서도시인은그리움을그리고있으며상상력을통하여과거와현실을사유하면서그리움을불러오고있음을알수있다.
“사유(思惟)에서얻는글귀는지지않는꽃이다.”
그러기에그의그리움은영원히지지않는그리움의꽃이라고할수있다.김원두시인의그리움이마치마법을걸듯이은은한향기를풍기는꽃으로피고있을때면그의그리움에동화되지않을수없다.
어릴때의추억뿐만이아니라삶과죽음에순응하고공감하고있는현재의감정까지도그의이번시집의시를사유하다보면,존재의원형에대한그의향수가긍정의집을짓고있는것을보면서그의‘시의집’에방문하여하나하나시의향기를맡아보려한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