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메노스키
저자:조메노스키 미국의TV드라마작가겸제작자이다.대표작품으로는SF드라마“스타트렉”의시리즈인,,,에참여하여60여편의작품을집필했으며최근까지공상과학시리즈,대체역사드라마인의작가겸공동제작자로활동했다.세종대왕의이야기를그린<킹세종더그레이트>가첫소설이고,<해태>가두번째다. 역자:박산호
작가의말1.해태의탄생2.異세계의만남3.모두의힘번역가의말추천의말
이책의특징1.SF드라마스타트렉의작가겸프로듀서,제작자인‘조메노스키’가<킹세종더그레이트>이후두번째로집필한공상과학스토리한국의역사를탐구하고한국의신화에감동해창조한세계유일의한국슈퍼히어로물2.SF시나리오거장이기존글쓰기의틀을깨고소설과시나리오방식을혼합해창작한새로운형식의스토리텔링영화를보는듯생생하게펼쳐지는장면묘사와살아있는대사,탄탄한서사구조의매력을느낄수있는독특한소설.3.한국신화속의영물해태와그리스신화의신들이시공간을뛰어넘어한국에서만났을때,무슨일이벌어질지무엇을상상하든그이상!동-서양의역사와문화에대한탐구와상상력으로써내려간이야기.다양한문화가응축되어특별한이야기로폭발한다.한국신화의아이콘을매력적이고재치있게재해석하고극적으로재창조하여특별한이야기로구성했다.4.한국을사랑하는작가이자제작자인조메노스키의두번째소설.그는이책의스토리를바탕으로글로벌영상제작을준비하고있다.편집자의말어디를가든한국신화와민속에등장한해태를마주하게됩니다.다양한방식으로표현되어널리퍼져있음에도불구하고해태는그매력을잃지않았고,저는그매력에푹빠졌습니다.만일,한국과그리스신화의주인공들이오늘날서울이라는같은공간,같은전장에서만나면무슨일이벌어질지궁금했습니다.한민족의집단적상상력의결과물인창조물들의새로운모습을조금이라도엿볼수있기를바랍니다.-작가의말중에서세계적으로성공한미국드라마‘스타트렉’의작가인조메노스키는첫소설인<킹세종더그레이트>의초고를완성한날<해태>이야기를쓰기시작했다고한다.한국의역사를탐구한작가는한국신화속의‘해태’의매력에빠졌고,세계유일의슈퍼히어로<해태>를창조했다.과학적으로정립된이론이아닌가설이지만,‘분자유산이론’이나‘기억의공기이론’을들어본적이있는가.과거우리선조들의숨결이현재의공기속에작은분자로남아있다는것이다.숨결에는기억이담겨있기에,현재를사는우리가숨을쉴때마다공기속에존재하는기억도함께마시게된다는것이다.태곳적부터지금까지긴세월이어져내려온우리조상들의숨결을통해전달된언어와문화의흔적,우리민족이겪었던역사적사건과자연재해의기억,정신과영혼의흔적까지우리의핏줄속에문신처럼남았다.어쩌면신화속영물들의숨결도오랜세월을거쳐우리안에남아있지않을까?작가조메노스키는이가설을해태로발현시키고,그리스신화의신들을등장시켜‘인간’을이야기한다.한국형슈퍼히어로‘해태’의주요무대는서울이다.신이창조한자연의순리를거스르려는인간의욕망이서울한복판을화마로물들이고,거대한불길과함께다른시공간에머물던해태가등장해불을먹어치운다.잇따라그리스신화속의신들까지등장하며인간의공간인서울은신들의전쟁터로변한다.전쟁이벌어지자평화를사랑하고정의를수호하는해태가현세계를지켜낸다.해태는누구보다먼저나서고,서로를지키는가족이되어함께어려움을극복한다.작가는해태를통해가족과사랑의의미를돌아보게만든다.꼭혈연관계여야만가족인가.목숨을걸고서로를지켜내고사랑으로위한다면피를나눈가족보다더진한관계가아닐까.소설‘해태’에는작가의페르소나‘할코’가등장한다.핀란드의민속학자인‘할코’를통해작가의생각을구체적으로표현하는데막걸리에서한민족의강한내면의힘을발견하고,만신‘매화’를통해‘정신세계와의연결’의의미를탐구한다.어쩌면‘할코’는현실속의작가조메노스키의또다른모습인지도모르겠다.소설에서는한민족신화속의영물인해태뿐만아니라그리스신화속의신들이동시에등장해,인간의끝없는욕망이야기할수있는무서운결과를경고하며,모두가힘을합쳐해결한다.이작품을통해작가는이렇게말하는것같다.“신은인간의모습과행동으로뜻하는바를드러내는데그것은결국사랑과죽음으로귀결된다고.”"Thegodsandmonstersofworldmythologyhavebecomealltooreal.Asvastlydifferentastheyare,theircontactwithhumanbeingshavethesameresult:loveanddeath전세계신화속신과괴물들이생생한현실이된다.너무나다른이들이인간과접촉하자나타난결과는한결같았다.그것은사랑과죽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