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명대로 산다 : 팀사역과 본질을 추구하는 애초와 궁극의 선교 방향 - 복음에 빚진 선교사 열전 8

더불어 사명대로 산다 : 팀사역과 본질을 추구하는 애초와 궁극의 선교 방향 - 복음에 빚진 선교사 열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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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40년간 동역자로서 태국 교회를 섬긴 팀사역의 개척자,
KWMA 사무총장 강대흥의 ‘포스트 크리스텐덤’ 선교 이야기

“선교사열전은 한국교회의 축복이다”
예수님이 보이신 섬김의 방법을 따라
건강한 동반자 선교의 모델을 세운 선교의 기록
저자

강대흥

저자:강대흥
“하나님의은혜의선물을따라일꾼이되었다”고고백한바울처럼,선교사가된것이사명이며선물이라고고백하는한국해외선교계의일꾼이다.어머니의서원기도를따라20대에목사가되고담임목회를시작하였다.목회에열매를맺어가던1987년11월,33세에태국선교사가되어2020년은퇴할때까지33년간동반자선교와팀사역에매진하였다.
1987년,지구촌선교회(KGM)6호선교사로파송받아태국의한인교회를목회한저자는2년뒤총회세계선교회의100호파송선교사가되어태국교회의부흥과자립을돕는‘목회자훈련원’과‘평신도선교학교’,‘미션퍼스펙티브’,‘교회개척학교’등의사역을펼쳤다.1989년에는현지에선교사들의선교공동체인한국총회선교회(KGAM)를세워수많은사역을팀으로서감당할수있었다.
한인세계선교사회(KWMF)사무총장과회장을역임했으며,2006년에는한국교단중에서가장많은선교사를파송한총회세계선교회(GMS)의사무총장이되어수년간한국교회의선교정서를이해할수있었다.2021년국내선교단체들의협력과합의를이끌어내는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의사무총장에선출돼한국선교의미래가나아갈길을모색하고있다.2023년엔선교의전략을토론하는세계선교전략회의(NCOWE)의8차대회를주관하기도했으며,선교전략을토론하는방콕포럼을주관하고있다.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을졸업(73회원우회장)하고영국에딘버러대학에서선교학석사를,미국의리폼드신학교에서선교학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의정부광명교회(최남수목사)파송선교사이며,GMS자문위원회부회장,KWMA사무총장으로섬기고있다.가족으로는동역자인황정신선교사사이에목회자가된아들모세목사와딸사랑목사가있다.

목차


들어가는글:사명이었고은혜의선물이었다

1부선교사를만드는기도
1장사무엘처럼태어난목사
2장아내의서원이시작이었다
3장잘듣고잘생각하고크게말하고
4장산은고프고사람은그립고
5장겨울없는나라의풍성한과일
6장태국에서33년간배운것들

2부현지인을세우는동역의선교
7장방콕과뱅콕에서생긴일
8장총회파송은100호,KGAM은1호
9장태국교단과함께한목회자훈련원
10장교회를섬기지않은게죄가되나요?
11장말은잘못해도상관없어요
12장태국에서맺은사람이라는열매

3부개인사역이아닌팀사역이다
13장동역자가생겨팀사역이시작되다
14장혼자라면결코할수없는일
15장만년병장같은선교사를장군처럼
16장팀사역을이해하고실현하는6가지①
17장팀사역을이해하고실현하는6가지②
18장돈이중심이아닐수있는선교

나가는글:교회와선교사의동역

출판사 서평

추천사

선교사열전은한국교회의축복이다.이책에는선교사에게중요한몇가지원리가숨어있다.…더놀라운기적은,선교사열전의진짜시작은이제부터라는것이다.저자가서구교회중심선교시대를지나비서구중심선교시대에들어서는이때에가장걸맞는총체적지도자(totalleader)이기때문이다.
_최남수목사의정부광명교회

돈의힘으로진행되는일을성경적선교로볼수없다는저자의생각은가난한자로태어나가난한자들의친구가되어그들에게복음을소통하신그리스도의성육신관점을드러낸다.한편,팀사역의초점은선교가본질적으로삼위하나님공동체를닮은‘공동체에의한,공동체를위한,공동체를향한’여정임을드러낸다.
_정민영선교사,전국제위클리프부대표

선교사에게자기기록은결국자기가섬긴나라의교회역사가되고선교전략이된다.이런점에서태국선교사역을중심으로기록된이책의내용은장차태국교회역사의일부가될것이고,필자가시도한팀사역모델등은태국선교의전략이된다.더나아가한국선교의미래전략이될것이다.
_한철호선교사,미션파트너스상임대표

이책은37년동안태국과한국의서로다른문화와선교적토양속에서가졌던많은선교경험들을바탕으로,강대흥선교사의깊은고민의흔적들을담은삶과선교의이야기이다.이책이모든선교사들과선교후보생들에게읽혀져사역의고비마다힘이되고,격려와지지가되고,자기성찰과선교의길잡이가되기를소망한다.
_전철영선교사,GMS선교사무총장

선교사로28년을살면서가장감사하는것중하나는강대흥선교사님을만났고그를통하여멘토링을받았다는것이다.이책은저자가나에게보여준다양한선교의주제들을그의경험들과연결하여진솔하게기록하였다.전환기에선한국교회의적절한현장선교방향을알고싶은분들에게이책을추천한다.
_오영철선교사,ACTS연구교수

책속에서

(서문)들어가는글중에서

나는20대후반에지역교회의담임목사가되어5년간목회하였다.내가선교사가되기로결심하여태국에처음갔을때서른세살이었다.그때는그저열심히충성하기만하면된다고생각했다.태국목회자들이나를통해은혜를받고교회들이연합되고부흥되는것을보면서,내가선교사가된것이인생에서가장큰축복임을깨닫게되었다.

나는햇수로37년간(1987년11월파송)선교사로살면서큰은혜의삶을누렸다.태국란따섬의미전도종족인바다집시족에게전도하여교회를세웠고,그들이자립하여현지교단에가입도하게하였다.초기11년간은태국의목사들을위한‘목회자훈련원’사역에집중했다.이과정에서과거한국교회가선교사들을통해복음화되는과정에서경험한자립(自立),자치(自治),자전(自轉)의방식으로태국교회가부흥하는것을보는은혜를누렸다.태국기독교총회(CCT:ChurchofChristinThailand)와협력하는가운데,현장선교사들의단체인한국총회선교회(KGAM:KoreaGeneralAssemblyMission)를만들어17명의선교사가정과‘팀사역’으로동역했던것은특히보람있는일이다.

한국선교의우선과제는선교지가필요로하는전문인을발굴하여파송하는것과,이미국내에거주하는이주민(산업노동자,유학생,다문화가정,난민)들260만명을타문화권선교대상으로여기고,교회(성도)가이들에게선교적으로접근해야하는것이다.현장의사역자들은다양한사역들을선교지의교회에유익한방향으로해야한다.선교사중심의사역을지양하고,현지교회(교단)가원하는쪽으로사역의방향을잡아야하는것이다.더나아가,사역을종료할무렵에반드시수행해야할이양(移讓)과출구전략의문제,그리고은퇴이후의삶까지,풀어야할과제도생각해야한다.

나는선교의모든과제를해결할수있는사람이아니다.선교에관한여러분야를경험할기회를가졌을뿐이다.그중에서특별히내가조금이라도자신있게말할수있는분야는‘팀사역’이다.선교사들이현장에서제각각독불장군이나소외된독립군이되는것이아니라,선배는후배를돌보고이끌며,후배는선배의도움을통해더나은사역을해나갈수있는구조를만들고실행하는것이다.선교사로서개인의경험을쓴이‘선교사열전’책에서팀사역에대해많은부분을할애한것은이사역이선교현장에서그만큼중요하다고확신하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