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선교사열전은한국교회의축복이다.이책에는선교사에게중요한몇가지원리가숨어있다.…더놀라운기적은,선교사열전의진짜시작은이제부터라는것이다.저자가서구교회중심선교시대를지나비서구중심선교시대에들어서는이때에가장걸맞는총체적지도자(totalleader)이기때문이다.
_최남수목사의정부광명교회
돈의힘으로진행되는일을성경적선교로볼수없다는저자의생각은가난한자로태어나가난한자들의친구가되어그들에게복음을소통하신그리스도의성육신관점을드러낸다.한편,팀사역의초점은선교가본질적으로삼위하나님공동체를닮은‘공동체에의한,공동체를위한,공동체를향한’여정임을드러낸다.
_정민영선교사,전국제위클리프부대표
선교사에게자기기록은결국자기가섬긴나라의교회역사가되고선교전략이된다.이런점에서태국선교사역을중심으로기록된이책의내용은장차태국교회역사의일부가될것이고,필자가시도한팀사역모델등은태국선교의전략이된다.더나아가한국선교의미래전략이될것이다.
_한철호선교사,미션파트너스상임대표
이책은37년동안태국과한국의서로다른문화와선교적토양속에서가졌던많은선교경험들을바탕으로,강대흥선교사의깊은고민의흔적들을담은삶과선교의이야기이다.이책이모든선교사들과선교후보생들에게읽혀져사역의고비마다힘이되고,격려와지지가되고,자기성찰과선교의길잡이가되기를소망한다.
_전철영선교사,GMS선교사무총장
선교사로28년을살면서가장감사하는것중하나는강대흥선교사님을만났고그를통하여멘토링을받았다는것이다.이책은저자가나에게보여준다양한선교의주제들을그의경험들과연결하여진솔하게기록하였다.전환기에선한국교회의적절한현장선교방향을알고싶은분들에게이책을추천한다.
_오영철선교사,ACTS연구교수
책속에서
(서문)들어가는글중에서
나는20대후반에지역교회의담임목사가되어5년간목회하였다.내가선교사가되기로결심하여태국에처음갔을때서른세살이었다.그때는그저열심히충성하기만하면된다고생각했다.태국목회자들이나를통해은혜를받고교회들이연합되고부흥되는것을보면서,내가선교사가된것이인생에서가장큰축복임을깨닫게되었다.
나는햇수로37년간(1987년11월파송)선교사로살면서큰은혜의삶을누렸다.태국란따섬의미전도종족인바다집시족에게전도하여교회를세웠고,그들이자립하여현지교단에가입도하게하였다.초기11년간은태국의목사들을위한‘목회자훈련원’사역에집중했다.이과정에서과거한국교회가선교사들을통해복음화되는과정에서경험한자립(自立),자치(自治),자전(自轉)의방식으로태국교회가부흥하는것을보는은혜를누렸다.태국기독교총회(CCT:ChurchofChristinThailand)와협력하는가운데,현장선교사들의단체인한국총회선교회(KGAM:KoreaGeneralAssemblyMission)를만들어17명의선교사가정과‘팀사역’으로동역했던것은특히보람있는일이다.
한국선교의우선과제는선교지가필요로하는전문인을발굴하여파송하는것과,이미국내에거주하는이주민(산업노동자,유학생,다문화가정,난민)들260만명을타문화권선교대상으로여기고,교회(성도)가이들에게선교적으로접근해야하는것이다.현장의사역자들은다양한사역들을선교지의교회에유익한방향으로해야한다.선교사중심의사역을지양하고,현지교회(교단)가원하는쪽으로사역의방향을잡아야하는것이다.더나아가,사역을종료할무렵에반드시수행해야할이양(移讓)과출구전략의문제,그리고은퇴이후의삶까지,풀어야할과제도생각해야한다.
나는선교의모든과제를해결할수있는사람이아니다.선교에관한여러분야를경험할기회를가졌을뿐이다.그중에서특별히내가조금이라도자신있게말할수있는분야는‘팀사역’이다.선교사들이현장에서제각각독불장군이나소외된독립군이되는것이아니라,선배는후배를돌보고이끌며,후배는선배의도움을통해더나은사역을해나갈수있는구조를만들고실행하는것이다.선교사로서개인의경험을쓴이‘선교사열전’책에서팀사역에대해많은부분을할애한것은이사역이선교현장에서그만큼중요하다고확신하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