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등 선생님 - 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동화 시리즈 1 (양장)

희망등 선생님 - 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동화 시리즈 1 (양장)

$14.00
Description
〈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동화〉 시리즈는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름 그대로 아이 뿐만 아니라 엄마도 함께 읽을 수 있으며, 그렇게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첫 번째 책이 〈희망등 선생님〉입니다.

전기도 버스도 들어오지 않는 산골 마을의 작은 초등학교에 갓 결혼한 젊은 선생님이 새로 옵니다. 선생님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어린 학생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커서 선생님이 정년 퇴임하는 날에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 아이들은 어떤 모습이고 그들을 바라보는 선생님은 어떤 마음일까요. 독자 여러분은 이 책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선생님과 제자의 관계와 희망의 소중함에 대해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동과 함께 말이지요.
저자

이순원

저자:이순원

1957년강원도강릉에서태어나고자랐습니다.1985년<강원일보>신춘문예에단편「소」가당선되어등단한이래,'자연'과'성찰'이라는치유의화법으로양심과영혼을일깨우는작품을썼습니다.『수색,어머니가슴속으로흐르는무늬』로동인문학상,『은비령』으로현대문학상,『그대,정동진에가면』으로한무숙문학상,『아비의잠』으로이효석문학상,『푸른모래의시간』으로남촌문학상,『삿포로의여인』으로동리문학상과황순원작가상을수상했습니다.『19세』,『아들과함께걷는길』,『말을찾아서』,『은비령』,『워낭』,『나무』,『삿포로의여인』등자연을주제로한작품으로독자들의마음을사로잡았으며,많은작품들이초·중·고등학교교과서에수록되어있습니다.



그림:한태희

1962년서울에서태어나1997년서울예술대학교응용미술학과를졸업하였습니다.졸업후광고디자인과출판일을하다가1997년첫번째개인전「동화속으로의여행」을개최하면서그림책작가로서출발하였습니다.그뒤로『손바닥동물원』,『구름놀이』,『휘리리후휘리리후』,『열두달지하철여행』,『또박또박따라쓰고뚝딱뚝딱동시쓰고(초급1~5)』등현재까지50여권이넘는많은책을출간하였습니다.

출판사 서평

책모종은우리시대최고의작가중한명으로불리는이순원작가와함께《엄마와함께읽는그림동화》시리즈를기획했습니다.단순히부모가아이에게책을읽어주는것이아니라,엄마도함께읽을만한소재와내용으로책을만들자는것이었습니다.이렇게일방적관계가아닌상호적인관계의독서가아이와부모가함께소통하는데큰도움이될것이라는생각에서였습니다.

그첫번째이야기는'희망'과에대한것으로시작하였습니다.갈수록살기힘들어지는요즘우리에게가장필요하고,어려운환경을극복하고일어설수있게하는것은'희망'이라고믿기때문입니다.그리스신화에나오는판도라의상자안에'희망'이마지막까지남아있었던것처럼말이지요.그리고처음으로'학생'이라는시기를보내고있는아이들을위해진정한'선생님'과'학생'의관계에대한내용도담았습니다.학생을진심으로사랑하고격려하는선생님과그런선생님을따르고고마움에감사해하는학생들을통해바람직한관계와모습을생각해보기를바랐습니다.

이책이아이와부모가함께주제에대해생각하고대화하면서더욱가까워지는작은계기가되었으면합니다.

책속에서

깜깜한저녁,산골학교작은교실에아이들이모두모이면아이들책상위에는등잔불이,선생님책상위에는작은남폿불이켜집니다.그불빛아래에서아이들은책도읽고공부도하지요.
밤은깊어가지만,아이들마음은환하게빛이났습니다.
선생님책상위에놓인남포등의이름은‘희망등’이었습니다.
‘희망등’이라는이름덕분이었을까요,아이들이선생님에게배운건공부만이아니었어요.
---본문중에서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