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 : 생명체, 우주여행, 행성 식민지를 둘러싼 과학의 유감

당신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 : 생명체, 우주여행, 행성 식민지를 둘러싼 과학의 유감

$17.50
Description
“문명의 진보도 물리의 한계를 넘어설 수 없다!”
사이비 우주 장사꾼들에게 보내는 천체물리학자의 ‘진짜 우주’ 이야기
마치 ‘아폴로 시대’의 재림을 보는 듯하다. 1971년 아폴로 8호를 마지막으로 사라진 듯했던 달 유인 탐사가 유럽과 중국 등 신흥강국들의 계획으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잠시 들렀다 돌아오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달에 거주할 목적으로 탐사를 계획하는 점이 과거와 다르다. 스페이스X 같은 야심 찬 민간 우주 기업들은 달을 넘어 이번 세기 내에 화성에 도시를 세우겠다고 공언하고 있으며,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뉴스까지 모든 미디어가 이 청사진이 곧 현실이 될 것처럼 포장한다. 그렇다면 정말 이 모든 광경을 우리 생애 동안 볼 수 있을까? 아니면 다음 세대에서라도 실현될 수 있는 일들일까?
『당신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는 ‘우주로의 이주’라는 인류의 꿈과 그 꿈이 직면할 현실적인 한계들을 과학적 관점에서 탐구한 책이다. 이탈리아의 저명한 천체물리학자 아메데오 발비(Amedeo Balbi)는 최근의 우주 탐사 열풍이 과학적인 진보만큼이나 인간의 미래에 대한 낭만적인 꿈과 연결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이러한 꿈이 현실의 기술적, 생물학적, 그리고 윤리적 문제들과 충돌할 때 우리가 어떤 어려움에 처하게 될지 살펴본다. 다른 행성에 인간 식민지를 건설하는 것이 가능한지, 맞닥뜨려야 할 기술적 어려움은 없는지, 인간이 지구 밖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인지 ‘우주 개발’을 둘러싼 움직임에 근본적인 현실 가능성을 탐색한다.

아울러, 우주로의 여정이 단순한 기술적 성취를 넘어서, 인류가 우주적 존재로서 자리 잡기 위해 가져야 할 조건도 함께 모색한다. 저자는 “우주 탐사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대담한 꿈을 추구하는 과정이지만,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구에서 얻은 교훈을 적용하고, 우주의 엄격한 질서에 적응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우주 탐사의 미래에 대한 더욱 책임감 있는 접근을 강조한다. 오늘날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우주 탐사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우리가 발 딛고 있는 ‘푸른 지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수상내역
2023년 갈릴레오상(Premio Galileo 2023) 과학 저작물 대상 수상작

저자

아메데오발비

저자:아메데오발비
이탈리아의저명한천체물리학자.로마토르베르가타대학교물리학과에서천문학및천체물리학교수로재직중이다.초기우주의물리학,암흑물질과암흑에너지문제,우주에서의생명체탐색을포함한우주를둘러싼광범위한주제가그의주된연구대상으로,집필한과학논문만도100편이넘는다.특히,우주론계수들의값을세계최초로정확히측정하고,우주의기하학적구조를규명하는데큰공헌을했다.국제천문연맹,기초질문연구소(FQXi),국제우주학회SETI상임위원회,이탈리아천체생물학회과학평의회의정회원이기도하다.
과학의대중화활동도활발하다.다양한교양과학TV프로그램의고정패널로출연하는한편,《사이언티픽아메리칸(ScientificAmerican)》,《라레푸블리카(laRepubblica)》,《라스탐파(LaStampa)》등과학지와종합일간지를넘나들며대중을위한글쓰기를이어가고있다.또와이어드넥스트페스트(WiredNextFest),토리노도서전,테드×로마(TED×Roma)등다양한행사에서공개강연을하고있다.
지은책으로는,2021년이탈리아최고의과학책(아시모프상수상작)으로선정된《마지막지평선(L’ultimoorizzonte)》을비롯해,《별너머에존재하는것들(Ilbuiooltrelestelle)》등10권이넘는대중과학베스트셀러가있다.그중이책《당신은화성으로떠날수없다(Suunaltropianeta)》는우주여행,생명체탐사,행성식민지등을둘러싼대중의궁금증을풀어낸책으로,2023년이탈리아최고권위의갈릴레오상대상작으로선정됐다.

역자:장윤주
대학에서물리학을공부하고,로마사피엔차대학교(SapienzaUniversitadiRoma)수학과에서대학원과정을마쳤다.대학원시절우연히접한과학철학에흥미를느껴번역일을시작하게됐다.남는시간에는책을읽는것외에도산에오르는것을좋아하며,평소우주와환경문제에관심이많다.현재,더많은이들과올바른과학지식을나누는것을목표로작가로서제2의인생을준비하고있다.

감수:황호성
서울대학교물리천문학부교수
구상성단부터우주론까지천문학의다양한분야를연구하는한국의대표적인젊은천문학자로손꼽힌다.한국천문학회가수여한‘젊은천문학자상’을수상하기도했으며,포항공대가선정한‘한국을빛낼젊은과학자30인’에포함되었으며,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차세대회원으로선정되기도했다.
카이스트(KAIST)물리학과를졸업했고,서울대학교천문학과에서박사과정을마쳤다.프랑스시이에이사클레이(CEASaclay),하버드-스미소니언천체물리연구소(Harvard-SmithsonianCenterforAstrophysics),고등과학원,한국천문연구원등을거쳐현재는서울대학교물리천문학부천문학전공부교수로재직중이다.학생,동료연구자들과재미있고행복하게연구하는천문학자를목표로열심히은하와우주의기원을탐구하고있다.

목차


─추천의글황호성(서울대학교물리천문학부교수)
─프롤로그“이얼마나멋진세상인가”

─제1장지구종말의각본─소행성과혜성,그리고화산
하늘에서내려오는죽음|지구가소행성과충돌할확률|관측하고,예측하라|‘충돌’에대비하다|화산의대폭발과초신성|대가속이의미하는것|“지구를떠나야살수있다”

─제2장가고싶은곳─화성과달,그리고우주식민지
지구에서탈출하는법|우주탐험의짧은역사|아름다운곳,그정반대의공간|어디로(안)떠나야할까?|가깝고먼거대한황야|다시달로향하다|‘종이위’의화성프로젝트|화성으로떠나는흔한여행법|화성은아름답다,그러나|지구의남극도그곳에서는천국이된다|밀폐된유리안에서생존하기|우주를파는상인|화성행‘편도’탑승권|테라포밍,푸른화성이될수있을까?|간과할수없는화성생물체|우리가화성으로떠날수없는이유|우주의섬,우주거주구|하늘로가는엘리베이터가있다면|지구저너머

─제3장태양계너머의세계─거주가능한행성과성간여행
‘거주가능한행성’이말하는것|또하나의지구,지구2.0|요람에서떠나기|목성밖으로,‘중력투석기’|성간여행을위한현실적인기술|20년안에프록시마에갈수있을까?|세대우주선,우주방주|빛의속도로비행할때일어나는일

─에필로그기술은‘물리의한계’를우회할수없다
─후주

출판사 서평

“문명의진보도물리의한계를넘어설수없다!”
사이비우주장사꾼들에게보내는천체물리학자의‘진짜우주’이야기

★2023년갈릴레오상(PremioGalileo2023)과학저작물대상수상작★

“지구탈출에관한그한계와가능성을새롭게바라볼수있을것이다.그한계가딱히불편하진않다.우리의과학적역량이모자라서가아니라,이마저도자연질서의일부분이므로.일론머스크의다음행보가궁금하다면,이책에그답이있다.”
★황호성교수(서울대학교물리천문학부)추천★

마치‘아폴로시대’의재림을보는듯하다.1971년아폴로8호를마지막으로사라진듯했던달유인탐사가유럽과중국등신흥강국들의계획으로화려하게부활하고있다.하지만이제는‘잠시들렀다돌아오는’일회성이벤트가아니라,달에거주할목적으로탐사를계획하는점이과거와다르다.스페이스X같은야심찬민간우주기업들은달을넘어이번세기내에화성에도시를세우겠다고공언하고있으며,드라마,영화,다큐멘터리,뉴스까지모든미디어가이청사진이곧현실이될것처럼포장한다.그렇다면정말이모든광경을우리생애동안볼수있을까?아니면다음세대에서라도실현될수있는일들일까?
『당신은화성으로떠날수없다』는‘우주로의이주’라는인류의꿈과그꿈이직면할현실적인한계들을과학적관점에서탐구한책이다.이탈리아의저명한천체물리학자아메데오발비(AmedeoBalbi)는최근의우주탐사열풍이과학적인진보만큼이나인간의미래에대한낭만적인꿈과연결되어있음을지적하며,이러한꿈이현실의기술적,생물학적,그리고윤리적문제들과충돌할때우리가어떤어려움에처하게될지살펴본다.다른행성에인간식민지를건설하는것이가능한지,맞닥뜨려야할기술적어려움은없는지,인간이지구밖새로운환경에적응할수있는지,그리고무엇보다그만한가치가있는일인지‘우주개발’을둘러싼움직임에근본적인현실가능성을탐색한다.

아울러,우주로의여정이단순한기술적성취를넘어서,인류가우주적존재로서자리잡기위해가져야할조건도함께모색한다.저자는“우주탐사는인류의미래에대한대담한꿈을추구하는과정이지만,이꿈을실현하기위해서는지구에서얻은교훈을적용하고,우주의엄격한질서에적응하는방법을찾아야한다”고지적하며,우주탐사의미래에대한더욱책임감있는접근을강조한다.오늘날진행되고있는다양한형태의우주탐사를이해하고,더나아가우리가발딛고있는‘푸른지구’에대한새로운관점을얻을수있는책이다.2.출판사서평

“우리는‘우주다행성종’이될수있을까?”
우주개발을둘러싼과학적,기술적,윤리적장벽들

“스타십은인류를화성으로데려가고,결국인류를다행성종으로이끌것이다.”일론머스크는기회가있을때마다화성에인구100만명규모의도시를건설하겠다는굳은의지를감추지않는다.그방법의하나로재사용가능한우주선을만들어1인당탑승권가격을20만달러이내로낮춘다면,화성으로떠나려고하는사람들이줄을설것이라고확신한다.그러고는시험비행하나하나에큰의미를부여하고,사람들의열광적인지지를이끌어낸다.하지만딱여기까지다.여러차례이뤄진시험발사에도불구하고지금까지스타십은단한번도궤도밖으로벗어난적이없다.스페이스X는2030년까지화성에유인우주선을보내겠다고공언했으나,적어도100명이탈수있는유인우주선이그때까지완벽히만들어질지의문이다.
문제는여기서그치지않는다.‘완벽한’스타십이완성된다고해도달보다100배나먼화성까지인간을안전하게보내는일은그보다더어려운일이고,더욱이그들이화성에도착한다고하더라도목숨을부지하는일은그보다훨씬더어렵다.그런데왜일론머스크는이토록불가능해보이는원대한꿈을꿀까?과연그의말처럼우리는생애내에화성에갈수있을까?더나아가화성에도시를세우는일이가능하기는할까?
이탈리아의저명한천체물리학자이자로마토르베르가타대학교물리학과교수아메데오발비(AmedeoBalbi)는몇몇우주사업가들이우주진출에대한사람들의낭만적인꿈을이용해단지경제적이윤추구에몰두하고있다고비판한다.『당신은화성으로떠날수없다』에서저자는일론머스크와제프베이조스와같은우주사업가들이추진하는행성식민화가극복하기어려운다양한물리적조건에의해난관에봉착해있으며,이들의계획이처한과학적,기술적,윤리적장벽을천체물리학자의관점에서조명한다.
그는“현재의기술로는외계행성에서의인간생존이현실적으로가능한지에대해근본적인질문을던져야한다”고지적하며,과학의진보로도절대넘을수없는장벽이존재한다고주장한다.이를테면,에너지측면에서빛의속도에도달할수없고,무거운질량의물질이중력의속박에서벗어날획기적인수단이없으며,결정적으로수십억년에걸쳐누적된지구생물권을그대로가져가옮기는것이사실상불가능하다는사실을지적한다.
그렇다면지구밖으로나가려는인류의모든꿈을포기해야할까?사업가들의원대한꿈은그렇다치더라도역사상가장위대한과학자로평가되는스티븐호킹이생전에언급했던“우리종의장기적인생존의유일한희망은지구에머물지않고,우주공간으로퍼져나가는것이다”라는발언도허언정도로취급해야할까?

“화성테라포밍과지구온난화해결,어떤일이더쉬울까?”
당신이지구를떠나화성에서살수없는이유

우주탐사와화성식민화의가장큰어려움은뭘까?이에대해아메데오발비교수는풀기어려운두가지기술적인문제가있다고지적한다.
우선,우주선은지구대기권을벗어나는데에만엄청난열량을소진함으로써정작먼거리를이동할때,이를테면지구에서화성까지로켓을계속켜놓고직선거리로비행할수없다.그럴수있다면여행시간을크게줄일수있겠지만,넉넉한양의추진제를가지고가는것이사실상불가능하다.따라서우주선은행성간의중력을활용한궤도비행을해야하는데,화성까지가는데만무려9개월이걸린다.그기간승무원과여행객의안전을담보할기술이전혀없다(달과화성은근본적으로다르다).식량과물자무게도비현실적으로늘어나겠지만,그문제외에도태양에서쏟아지는방사선을비롯한해로운전자기파를차단하는기술이현재로서는없다.우주선벽두께를늘리는방법이있지만,필연적으로우주선의질량증가를가져와엄청난비효율성을가져올것이다.더군다나9개월동안무중력으로밀폐된공간에서생활해야한다는건목숨을걸어야할만큼의모험이다.
두번째로는숱한어려움을뚫고화성에안전하게도착했다고가정했을때생겨나는문제다.화성체류자들이호흡할산소와먹을수있는물과식량을넉넉히확보할수있을까?지구와화성간에는일정시간에만길이열리는‘발사창(Launchwindow)’때만드나들수있는데,화성에한번도착하면적어도1,2년동안은냉혹한환경에서보내야한다.지구로부터수시로산소와물자를공급받는국제우주정거장과달리사실상고립된화성정착지는엄청난양의먹을거리와물,공기를현지에서수급해야함에도사실상해법이없다.전기분해,수경재배등이런저런개념들이제안되고는있지만,현실화가능성이매우낮다.
혹자는기술진보로이모든문제를극복할수있을거라고말한다.저자또한조금씩나아질것이라는사실자체는부정하지않는다.언젠가아폴로탐사때처럼‘잠시’다녀오는일이불가능하지는않을거라고말한다.그러나화성식민화는물론장기적인체류는불가능할것이라고못을박는다.인간에게필수적인지구의환경일부를통째로옮길수없는한,극도의추위와함께지구보다100배많은방사선이내리쬐는화성환경을인간이버텨낼수없을거라는것이다.화성의기후를지구처럼만들겠다는테라포밍에관한개념에대해서도물리적불가능성을조목조목비판한다.그러고는이렇게일축한다.“만약화성을테라포밍할기술이있다면,지구온난화를먼저해결하는게훨씬더쉽지않을까?”

“왜우리는지구를떠나야하는가?도대체왜?”
생명체,우주여행,행성식민지를둘러싼과학의유감
행성식민화담론은궁극적으로지구에서인류의거주가불가능해질거라는전제에서출발한다.태양이부풀어오르는10억년후라면,지구표면의평균온도가섭씨50도에이를것이며우리는지구에서사라질것이다.그전에소행성,혜성과의충돌이든,거대한화산폭발이든과거대멸종을일으켰던인류멸망의각본이충분히일어날수있다.그러나오늘날은자원소멸,빈곤,지구온난화문제등우리스스로일으킨문제로인해우리의종말이앞당겨질위기에처해있다.그렇다보니그대안으로지구를떠나달이든화성이든새로운행성위에인류의주거지를마련해야한다는것이행성식민화론자들의생각이다.그런그들의생각에아메데오발비교수는의문을제기한다.“도대체왜,지구를떠나심지어남극보다살기어려운화성에서굳이살아야하는가?”
그는화성뿐아니라달,수성,금성,심지어태양계밖인류의거주가능성이조금이라도있는외계행성에이르기까지다양한행성에서의생존조건이얼마나고난도기술을필요로하는지다양한사례를통해분석한다.그러고는역설적인결론에도달한다.“그수준의기술에도달한다면지구온난화,자원소멸,식량부족등전지구적어려움을풀어내는데전혀어려움이없을것이다.”
아닌게아니라,우주개발론자들이주장하는우주식민지에필요한기술들이지구에서쓰인다면,단지화성의거주민100만명이아니라수십억인류(더나아가지구생명체까지)가더많이행복해질거라는확신이생겨날법하다.행성에대기를되살리는테라포밍,우주의인공거주지우주거주구(Spacecolony),중력적한계를극복하는우주엘리베이터(Spaceelevator),성간여행을가능케하는핵융합우주선처럼무한한상상력이만들어낸우주여행의수단들이실현된다면지구온난화문제는너무도사소한일이된다.
그렇다고저자가우주개발과우주탐사전체를회의적으로보는것은아니다.지구상에복잡한문제가가득함에도불구하고우주밖세상에대해꾸준한관심과투자가이어져야한다고지적한다.우주를관측하고개발하는과정에서얻은기술과교훈을생각하면너무도당연하지않은가.다만그는오늘날의우주탐사방식이과거아폴로탐사이후의단절처럼경제적정치적이해관계에따라지속불가능한방식으로진행되고있다는점을경계한다.불가능한것을가능한것처럼포장하는것이야말로우주탐사에장기적으로독으로작용할거라는게그의생각이다.
이책은우주탐사를둘러싼다양한과학적아이디어뿐아니라,우주탐사의실질적인구현에필요한실질적인도전과과제들을직시하도록하고,독자들에게우주와지구사이의복잡한관계를이해하는데흥미와시사점을제공한다.2023년이탈리아갈릴레오상선정위원회가이책을과학저작물대상작으로선정하며밝힌것처럼“아메데오발비의통찰력있는분석은우주탐사가단순히새로운기술의개발이나경제적이익을넘어서인류가우주적존재로서자신의역할을어떻게수행해야하는지에대한근본적인질문이담겨있다.”우주탐사에관한낙관적인전망과신중한현실감각사이에서균형을잡으며,우주의미래에대한색다른성찰과함께과학적이해를높일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