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김아라의 연극에는 김아라의 관객이 있다.
이 책은 40여 년 이어온 연출가 김아라의 작품들을 되짚어 보면서 매 순간 자신과 나눈 내적 대화를 독자들과 나누는 에세이이다. 김아라가 김아라만의 방식으로 다정하게 신화 이야기를 들려주듯 쓴 생각의 글이다. 김아라의 모든 작품들은 쉽게 이뤄낸 것이 없다. 힘든 여건 속에서 땀 흘리고 눈물 흘리며 만들어 낸 대작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연연습은 늘 웃음꽃이 피는 행복한 작업이었다. 김아라는 말한다. 모든 창작의 원동력은 기쁨이라고. 이 세상에 태어나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꿈과 도전의 영감을 주고 삶에 충동을 주며 세포 하나 하나를 깨워 주는 글들이다. 무대에 막이 내리면 가슴 뜨거워지는 감동을 느끼듯 독자들에게 삶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환기시키는 글들이다. 40여 년을 연극현장에서 살며 앞으로도 살아갈 시간의 사랑과 열정, 충동의 현장을 생생하게 그려낸 가슴 뜨거운 책이다.
충동 : 연출가 김아라의 드라마틱 모놀로그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