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으로 간 북극여우 (양장본 Hardcover)

사막으로 간 북극여우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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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막으로 간 북극여우의 흥미진진한 생존 성장기”

2054년, 지구 온난화로 녹아버린 빙하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북극여우가 도착한 곳은
태양이 이글거리는 사막!

사막여우와 사막 친구들의 도움으로
북극여우는 점차 낯선 환경에 적응해 간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해 또 다시 찾아온 위기!

“아름다운 지구에 이제 더 이상 안전한 곳은 없는 것일까?”

〈줄거리〉

오늘날 심각한 환경문제가 지속된다면?

“사막으로 간 북극여우”에서는
30년후 지구 상황을 북극여우와 사막여우의 만남을 통해 앞서 살펴본다.

환경오염의 상징인 스티로폼은 서로 다른 환경의 북극여우와 사막여우를
극적으로 이어주는 매개체로 표현된다.
완전히 다른 환경에 처한 북극여우가 사막여우의 도움으로
적응하며 그 과정에서 스스로 성장해 나간다.
이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환경에 적응하기’라는 새로운 해법을 제안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극한의 기상 현상과 생태계 변화는 일상이 되어버린 2054년.
온난화로 녹아버린 빙하들 사이에서
스티로폼을 빙하로 착각해 극적으로 살아남은 북극여우가
사막에 도착에 사막여우를 만난다.

점점 사라져가는 빙하와 지구 곳곳, 심지어 바닷속까지도 사막화 되어가는 환경에 맞닥뜨린 북극여우가 사막여우를 만나 환경에 적응해가고 적극적으로 살아 남는 방법을 배워간다.

그 과정에서 북극여우는 환경문제로 인해 극단적으로 변해버린 환경 속에서도
지구의 아름다움을 찾아낸다. 그리고 북극여우 스스로의 성장도 이루어 낸다.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되돌아보고, 기후변화로 변해가는 지구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할 거리를 제시해 주는 이야기다
저자

송은경

이야기를상상하고글을쓰고그림그리는순간을즐기며늘함께하고싶은그림책을짓고싶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는《내가도와줄게!》,《우리꼬리낚시가자!》,《까만귀토끼의선물》,《속닥속닥오늘은뭐하지?》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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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눈부시게장엄한빙하,
오색찬란한빛의장막오로라,
노을진모래언덕,
별빛달빛이쏟아지는사막의밤...

극단의환경속에서도무엇하나버릴것없이아름다운지구별.
이아름다운지구별이기후변화로위태롭다.

작가는아름다운지구별의극단적인상황을2054년이라는설정으로
아포칼립스와유토피아의상반된이미지를이용해그려내고있다.
환경문제로인해지구온난화로녹아버린빙하사이에서극적으로살아난북극여우.
그러나북극여우가사막여우를만날수있도록사막까지올수있었던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그환경문제의주범스티로폼이다.

낯선환경에잔뜩움츠려든북극여우가사막여우와만나고사막친구들의도움으로
천천히환경에적응해간다.
북극여우는무섭고낯설기만했던사막에서
그리운아름다운고향과동질성을떠올리며친근해하며마을열기도하고,
사막의아름다움에매료되기도한다.

북극여우가사막이라는낯선환경에적응해가는과정에서
작가는북극여우스스로의성장스토리또한보여주고있다.
사막의대홍수로사막여우를비롯한사막친구들이난관에부딪치자
북극여우가적극적으로대안을제시하며상황을풀어나간다.

작가는여기에서북극여우와사막친구들을살리는장치로다시한번
환경오염의주범스티로폼을마치노아의방주처럼이용한다.
이를통해달라진환경에적극적이고능동적으로적응하는것도대안임을다시한번강조한다.

전체이야기의흐름에맞춰각장면의그림구도는
등장캐릭터와멀어지고가까워지며다양한각도로독자가바라볼수있도록
역동적이고흥미롭게펼쳐진다.
특히북극여우가사막에도착하기전,사막여우와만나며적응하는사막,그리고사막의대홍수이후의장면이렇게크게세부분으로나뉘는데,
이는북극여우의심리상태와맞물리게그림의무드와색상채도로표현하고있다.

작가는기후변화로바뀐극단적인환경을표현하기위해배경을더크게배치하고
등장캐릭터들을작게배치함으로써
거대한자연환경속미미한우리의존재를강조하고있다.

작가가그려낸2054년에일어나는북극여우와사막여우의만남을흥미롭게지켜보며기후변화로인한달라진환경에우리는어떻게적응해야할지생각해보는좋은기회가될것이다.
.
*〈사막으로간북극여우〉를보고생각해보기
1.왜북극은사라졌을까요?
2.사막에비가많이오면어떻게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