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계절을 걷다 (김영재 시집)

깊은 계절을 걷다 (김영재 시집)

$12.66
Description
내 나이 일흔, 마음의 여백을 시로 채우다
아둥바둥 살아낸 세월, 돌이키니 헛되더라
살아보니 그 모든 날 꽃잎처럼 흩날렸네
저자

김영재

필명:자미紫薇
강원도원주출생.
2005년월간문학21신인상,
2006년월간시사문단신인상을받으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
같은해시사문단시사전에작품을출품했고,
제1회늘푸른소나무문학상을수상했다.
만다라문인협회회원,늘푸른소나무동인으로활동해왔으며,
계간『만다라문학』편집인을지냈다.
현재만다라문인협회고문,한국문인협회회원으로활동하고있다.
삶의소리와계절의숨결을담아,시를통해조용한위로를건넨다.

목차


삼월의과수원에눈이내린다10
진달래12
모란꽃14
목련이지는뜰에서15
철쭉꽃16
등나무꽃17
세상은정원이다18
난향20
이제봄은외롭지않네22
화분23

여름
매미26
패랭이꽃27
홍시28
숨은꽃29
저먼바다30

가을
산새34
밤송이35
가을비내리던밤36
50대방황38
그림자40
이밤이가면42
가을여자43
용서하는마음44
잃어버린노래46
지나는바람속에47
나를위한이유48
거울50
소중한것51
어머니52
빗방울54
국화56
창57
이슬의말58
여자의일생60
하얀얼굴갈대61

겨울
곁,그따뜻한자리64
나의그림자는길다65
복수초66
바다가끓고있었다68
돌속의길70
나무들은뿌리로사랑을한다71
부부72
갓전등73
눈속의매화74
겨울비76
눈물78
검단산설경80
일출82
분기점에서84
나는바다에내리는첫눈이어라86


축사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다채로움은김영재시인의타고난시심과열정,그리고독특한작법이빚어낸‘술’이아닐까싶습니다.사람의마음을머뭇거리게만드는묘한매력이자,김영재시인만의독특한기지가특별히돋보이는점이라생각됩니다.‘인간적’이라는표현이잘어울리는이글들은,읽고싶은마음으로애틋하게스며들고,그안에서삶의연민을되새기며오히려하루의위안을얻을수있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