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꺽정 - 조해일문학전집 4

임꺽정 - 조해일문학전집 4

$17.43
저자

조해일

저자:조해일
1941년만주에서태어났다.가족이함께귀국한1945년이후서울에서자랐다.보성중·고등학교와경희대학교국어국문과를졸업하였다.1981년부터경희대학교국어국문과교수로재직하였다.2020년숙환으로별세하였다.
1970년단편「매일죽는사람」이『중앙일보』신춘문예에당선되어문단에데뷔하였다.
중·단편「뿔」,「아메리카」,「왕십리」,「무쇠탈」,「낮꿈」,「임꺽정」등과장편『겨울여자』,『지붕위의남자』,『갈수없는나라』,『엑스』등의작품을남겼다.

목차

간행사|무쇠탈1|무쇠탈2|무쇠탈3|임꺽정에관한일곱개의이야기|통일절소묘1|통일절소묘2|1998년|자동차와사람이싸우면누가이기나|1인칭소설|해설

출판사 서평

조해일의연작소설을묶여있는소설집이다.조해일의연작소설은1970년대산업화시대의절창인조세희의『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에비견될정도로1970~80년대한국사회의현실적음화(陰晝)를드러내는조명탄이다.미발표유고작「1인칭소설」연작은고백체형식의자전소설로‘문인조해일’이전에‘개인조해룡’의실존적생애를회고하면서‘소설의진정성’에대해회의함으로써문학의가치를되짚어보게한다.

책속에서

탄탄한서사성을내장한조해일의문학은1970년대를넘어지금에이르기까지현실과가상의경계를넘나들면서소외된개인이일상현실을벗어나환상과무의식의세계로탐닉해들어가는문학내외적현실을성찰하게한다.이미1970~80년대에도일상현실을압도하는방법적환상의이미지가작동하고있음을‘알레고리적역설’의표정으로그의작품이선제적으로보여주고있기때문이다.조해일의문학은여전히한국문학을대표하는현재진행형인우리문학의자산인셈이다.
---「해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