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창건 시인의 동시에서 바람이 속살거리는 소리를 듣고 꽃잎과 풀잎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통통통 굴러가는 작은 돌들도 눈이 가득 내린 날 나뭇가지도 다정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작고 소중한 것들이 세상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동시를 읽으며 세상을 기쁨의 눈으로 바라보게 되고 감사하게 된다. 『빨주노초파남보로 웃겠습니다』를 읽으면 아이들이 하루하루를 경이롭게 느끼며 살아갈 수 있고, 우주 안에 작고 소중한 아이 자신처럼 이 세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 알게 된다.

빨주노초파남보로 웃겠습니다 (이창건 동시집)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