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주노초파남보로 웃겠습니다 (이창건 동시집)

빨주노초파남보로 웃겠습니다 (이창건 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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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창건 시인의 동시에서 바람이 속살거리는 소리를 듣고 꽃잎과 풀잎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통통통 굴러가는 작은 돌들도 눈이 가득 내린 날 나뭇가지도 다정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작고 소중한 것들이 세상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동시를 읽으며 세상을 기쁨의 눈으로 바라보게 되고 감사하게 된다. 『빨주노초파남보로 웃겠습니다』를 읽으면 아이들이 하루하루를 경이롭게 느끼며 살아갈 수 있고, 우주 안에 작고 소중한 아이 자신처럼 이 세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 알게 된다.
저자

이창건

(李昌健)
1951년강원철원에서태어나1981년『한국아동문학』에「어머니」가추천되어문단에나왔다.어려서부터풀과나무와별을좋아해서시인이되고나서도그들에대한시를많이쓰고있다.「풀씨를위해」「구석」「강」「꽃풍선을주세요」「못」「사과나무의우화」와같은작품을통해서쓸쓸하고슬픈것에대한따뜻한시선과사랑그리고우주와삶에대한깊은통찰력과지혜를주는철학적인동시를쓰고있다는평을받고있다.

·수상한국아동문학상,한국어린이도서상,대한민국문학상신인상,소천아동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윤석중문학상
·심사문화일보사계문예·한국일보·강원일보신춘문예심사위원역임
·역임서울예일초등학교장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이사장
·현재새싹회이사,(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고문,윤석중문학나눔사업회고문

목차

[1부]

새싹
핫라인

소소소와돌돌
딱따구리
낙엽만큼사랑하면좋겠다
시범수업
따뜻한밥
새끼거미
슬플때흘리는눈물보다
명상하는나비


[2부]

나팔꽃
햇살의평등
달맞이꽃
그늘은점점작아져야하는데
광야
사랑하면닮아
흐린날꽃을바라보는마음
바람의크기
호젓한길
발자국을기억하는길
개미들이나무로피서를간다


[3부]

채송화가광고를냈어
어떻게세상을사랑하겠어
9월예찬
붉은과수원
나,여기있어
꽃목이기린처럼긴해바라기야
점포정리
새들이나무를읽어
든든한지붕
노을
첫눈내리는날


[4부]

12월앞에는
민들레
봄이와
슬픈마음버리려고
한번
호떡
함박눈
어린나무의선택
세상이하얗게잠을자는아침
성탄무렵
겨울나무


해설/전병호

출판사 서평

아름다운세상에서작고소중한너에게

이창건시인의동시에서바람이속살거리는소리를듣고꽃잎과풀잎의향기를맡을수있습니다.통통통굴러가는작은돌들도눈이가득내린날나뭇가지도다정한이야기들을담고있습니다.작고소중한것들이세상을이루고있다는사실을알게됩니다.동시를읽으며세상을기쁨의눈으로바라보게되고감사하게됩니다.
『빨주노초파남보로웃겠습니다』를읽으면아이들이하루하루를경이롭게느끼며살아갈수있고,우주안에작고소중한아이자신처럼이세상이얼마나소중하고아름다운지알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