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가정이나 교육기관에서 그림책 놀이수업을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안내서입니다. 저자가 직접 개발한 놀이형 독서교육 프로그램과 일상의 재료, 놀이들로 교실에서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놀이수업입니다. 그림책으로 놀이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이론과 그 이론을 바탕으로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쉬운 활동들을 담았습니다.
▶그림책 놀이수업 QNA
Q. 그림책 선정은 어떤 기준으로 고르시나요?
그림책의 구성과 이야기를 봅니다. 먼저 표지와 제목이 호기심을 유발하는 책 이어야 해요. 표지를 넘겨 나오는 면지도 단색보다는 공들인 디자인이면 좋죠.
본문 들어가기 전의 속표지도 마찬가지에요. 이야기의 분위기나 주요 소재, 인물, 공간 등이 그려졌다면 작품을 기대하게 되고, 그 기대는 저버리지 않더라고요. 무엇보다 이야기가 흥미롭고 재밌어야 해요. 여기에 책을 읽는 독자와 비슷한 연령의 주인공이 등장하면 더욱 좋겠습니다. 그 주인공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읽을 수 있는 책이라면 최고죠. 그림책 놀이수업을 할 작품은 아이들과 함께 읽기 때문에 아이들의 관심사나 최근의 이슈를 소재로한 책을 고릅니다. 기승전결이 뚜렷한 이야기를 선호하지만 다양한 질문이 나올 수 있는 책, 낯선 표현방식이나 매력적인 주인공이 나오는 책도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습니다.
Q. 그림책 놀이수업의 순서가 있나요?
정답은 없지만 좀 더 효과적인 그림책 놀이수업의 순서는 있습니다. 앞표지와 뒤표지 탐색 → 앞면지와 뒷면지 확인→ 글쓴이와 그린이 소개 읽기 → 속표지 → 본문 읽기 순으로 진행합니다.
Q. 질문은 책을 읽으면서 중간중간 하는 게 좋을까요, 읽고 나서 한꺼번에 하는 게 좋을 까요?
둘 다 좋습니다. 하지만 읽으면서 했을 때 좀 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다음 장을 넘기기 전, 잠시 멈추는 시간이 중요하더라고요. 아이들이 기대와 상상을 할 수 있게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내용을 빨리 알게 되는 것 보다 몇 배는 가치 있는 생각들을 만날 수 있거든요. 놀이수업을 진행한 학생들은 중간중간 질문하는 게 자연스러워져 책을 다 읽기도 전에 질문이 쏟아지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질문하는 힘이 생깁니다. 좋은 질문과 나쁜 질문을 구별하는 능력도 생기죠. 물론 책을 모두 읽고 나서 질문과 답변을 하는 것도 이야기의 구성과 내용을 되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어질 이야기가 궁금한 책은 독서 중에 주요 장면에서 질문하고, 지식이나 정보를 주는 책은 독서 후에 질문을 받아도 좋습니다. 그림책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 보세요.
Q. 독서 중에 질문은 몇 개 정도가 적당할까요?
주요 장면, 주인공의 결정적인 선택의 순간, 클라이막스, 주제와 연관된 장면에서 주로 질문을 하는데요. 3~5개 정도 질문이 적당하고, 시간이 여유롭지 못한 경우에는 보통 3개 정도 진행합니다.
Q. 글 없는 그림책 읽는 게 어려워요.
글자 없는 그림책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책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예쁜 그림 카드들이 모여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야기가 연결되도록 신중하게 고른 그림 카드인 셈이죠. 자, 그럼 이 그림카드를 한 장씩 보면서 느끼는 대로 이야기를 만들어보세요. 글자가 없으니, 이야기를 만들기도 쉽지만 인물의 감정, 표정, 행동, 느껴지는 에너지, 공간의 분위기 등에 대해서도 열려있습니다. 질문도 더 많아지겠죠. 교사 중심이 아닌 학생 중심의 수업을 시작하기 좋은 게 바로 글 없는 그림책입니다.
▶그림책 놀이수업 QNA
Q. 그림책 선정은 어떤 기준으로 고르시나요?
그림책의 구성과 이야기를 봅니다. 먼저 표지와 제목이 호기심을 유발하는 책 이어야 해요. 표지를 넘겨 나오는 면지도 단색보다는 공들인 디자인이면 좋죠.
본문 들어가기 전의 속표지도 마찬가지에요. 이야기의 분위기나 주요 소재, 인물, 공간 등이 그려졌다면 작품을 기대하게 되고, 그 기대는 저버리지 않더라고요. 무엇보다 이야기가 흥미롭고 재밌어야 해요. 여기에 책을 읽는 독자와 비슷한 연령의 주인공이 등장하면 더욱 좋겠습니다. 그 주인공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읽을 수 있는 책이라면 최고죠. 그림책 놀이수업을 할 작품은 아이들과 함께 읽기 때문에 아이들의 관심사나 최근의 이슈를 소재로한 책을 고릅니다. 기승전결이 뚜렷한 이야기를 선호하지만 다양한 질문이 나올 수 있는 책, 낯선 표현방식이나 매력적인 주인공이 나오는 책도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습니다.
Q. 그림책 놀이수업의 순서가 있나요?
정답은 없지만 좀 더 효과적인 그림책 놀이수업의 순서는 있습니다. 앞표지와 뒤표지 탐색 → 앞면지와 뒷면지 확인→ 글쓴이와 그린이 소개 읽기 → 속표지 → 본문 읽기 순으로 진행합니다.
Q. 질문은 책을 읽으면서 중간중간 하는 게 좋을까요, 읽고 나서 한꺼번에 하는 게 좋을 까요?
둘 다 좋습니다. 하지만 읽으면서 했을 때 좀 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다음 장을 넘기기 전, 잠시 멈추는 시간이 중요하더라고요. 아이들이 기대와 상상을 할 수 있게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내용을 빨리 알게 되는 것 보다 몇 배는 가치 있는 생각들을 만날 수 있거든요. 놀이수업을 진행한 학생들은 중간중간 질문하는 게 자연스러워져 책을 다 읽기도 전에 질문이 쏟아지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질문하는 힘이 생깁니다. 좋은 질문과 나쁜 질문을 구별하는 능력도 생기죠. 물론 책을 모두 읽고 나서 질문과 답변을 하는 것도 이야기의 구성과 내용을 되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어질 이야기가 궁금한 책은 독서 중에 주요 장면에서 질문하고, 지식이나 정보를 주는 책은 독서 후에 질문을 받아도 좋습니다. 그림책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 보세요.
Q. 독서 중에 질문은 몇 개 정도가 적당할까요?
주요 장면, 주인공의 결정적인 선택의 순간, 클라이막스, 주제와 연관된 장면에서 주로 질문을 하는데요. 3~5개 정도 질문이 적당하고, 시간이 여유롭지 못한 경우에는 보통 3개 정도 진행합니다.
Q. 글 없는 그림책 읽는 게 어려워요.
글자 없는 그림책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책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예쁜 그림 카드들이 모여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야기가 연결되도록 신중하게 고른 그림 카드인 셈이죠. 자, 그럼 이 그림카드를 한 장씩 보면서 느끼는 대로 이야기를 만들어보세요. 글자가 없으니, 이야기를 만들기도 쉽지만 인물의 감정, 표정, 행동, 느껴지는 에너지, 공간의 분위기 등에 대해서도 열려있습니다. 질문도 더 많아지겠죠. 교사 중심이 아닌 학생 중심의 수업을 시작하기 좋은 게 바로 글 없는 그림책입니다.
북 트레일러: 도서와 관련된 영상 보기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처음 만나는 그림책 놀이수업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