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오늘은 내게 답이 되었다

누군가의 오늘은 내게 답이 되었다

$18.00
Description
삶에 매뉴얼은 없지만, 우리는 서로의 오늘을 참고하며 살아간다
『누군가의 오늘은 내게 답이 되었다』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25명의 필자가 자신의 오늘을 기록한 공동 에세이집이다. 불안, 사랑, 가족, 꿈, 실패, 상실, 성장, 관계와 같은 삶의 질문 앞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흔들리고 버텨낸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우리는 종종 삶의 정답을 찾으려 애쓴다. 인간관계로 상처받고, 미래를 걱정하며 잠 못 이루고, 사랑 때문에 흔들리면서도 누군가는 이 시간을 어떻게 견디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하지만 정작 사람을 살아가게 만드는 것은 완벽한 해답이 아니라 "나도 그랬어"라는 한마디일지도 모른다. 이 책의 필자들은 자신의 가장 평범하고도 솔직한 순간들을 꺼내 보이며 독자에게 조용한 공감과 위로를 건넨다.

샌드위치 하나를 포장하며 처음의 서툼을 배우는 대학생, 어른이 되는 일이 두려운 스무 살의 불안, 끝내 이루지 못한 꿈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 사랑과 이별의 흔적을 간직한 사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지탱하는 사람들까지.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특별한 성공담이나 교훈이 아니다. 오히려 실패하고, 망설이고, 좌절하면서도 다시 일어서는 보통 사람들의 기록에 가깝다.

채도운 작가는 프롤로그에서 "우리는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삶이라는 파도를 견디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책은 바로 그 파도를 건너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누군가는 무너진 마음을 간신히 붙잡고 출근하고,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과 다투고도 다시 밥을 차리며 하루를 이어간다. 그렇게 살아낸 하루들이 모여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앞으로 나아갈 용기가 된다.

삶은 여전히 어렵고 우리는 여전히 서툴다. 그럼에도 끝내 살아가기로 결심한 사람들의 이야기. 누군가의 오늘은, 결국 또 다른 누군가에게 답이 되기에.
저자

강주희

목차

프롤로그
-삶에매뉴얼은없지만,채도운

Q.샌드위치를랩으로쌀때어느방향으로감아야하나요?-강주희
어쨌든행복하고싶다-김보정
내일도아마살아있을예정-김보정
미완의사랑에고함-김제희
해피버스데이-김주영
사랑은남발하자.-김혜진
만약돈때문에일하지않아도된다면-박경혜
‘평생직장’이사라진시대의생존법-박경혜
나를채운B컷들-박소연
허공을딛는한걸음-박태훈
시체는달리지못한다-박태훈
그시절우리가있었다-백혜연
조금덜낯선길-백혜연
엄마처럼살지않겠다던비혼주의자-안세영
100일의기적-유재영
취미는아무것도안하기-유재영
게으른완벽주의자는없다.-유지현
마음의알을지켜라-이도원
놀이를끊은줄알았다-이성진
아빠보다먼저일어나면-이성진
귀를열고파는우물-이윤솔
예쁘고귀엽고깜찍한내동생-이윤솔
빠른토끼,느린거북이-이초아
최선의삶-임민정
노래가사톺아보기-임지수
디저트사냥꾼-임지수
사람들은다른사람에게생각보다관심이없다-장인권
마음의환기구-장인권
다시태어난고목(古木)에게말을건네다-정선희
삶의길에서터널을만나면-정선희
궤도밖에서길을잃은여행자를위한기록-정수빈
좋아해,라는슴슴한말뒤에-정수빈
밤맥주는마지지않기로-정현정
다시만날수없는것들에대하여-정현정
에세이작가자격박탈-정혜진
오늘도나를찾아가는중입니다-최예진
얼쑤,장단에맞추다-최예진
우연이라는행운을붙잡는필연의발걸음-한철우
메타인지라는서핑보드위에서서-한철우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