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다시 읽는 클래식 1 (한정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다시 읽는 클래식 1 (한정판)

$17.80
Description
원화를 완벽하게 재현한 삽화,
상세한 작가소개와 작품해설로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더하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주인공 앨리스는 토끼 굴속으로 들어가면서 기상천외한 모험을 하게 된다. 몸이 커지거나 작아지고, 토끼, 거북이, 고양이를 비롯해 트럼프 카드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가짜 거북이와 그리핀 같은 기이한 동물을 만나고, 자기가 흘린 눈물 웅덩이에 빠져 죽을 뻔한 위기를 겪기도 하고, 기상천외한 크로케 경기에 참여하고 엉터리 재판을 받기도 한다. 앨리스는 현실에서는 겪기 어려운 판타지 속의 다양한 모험을 통해 어른들이 사는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이 가진 힘을 깨닫게 된다.
스토리두잉에서는 클래식 동화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소장하고 싶은 티파니블루 커버의 금박 양장본을 500부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기존 에디션에서는 볼 수 없는 원본 펜화의 섬세한 선을 완벽하게 재현한 삽화, 술술 잘 읽히는 번역, 상세한 작가소개와 작품해설이 돋보인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책을 읽어보자. 10대에 읽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떻게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까? 동심으로 돌아가 동화 속 세상과 새롭게 만나는 추억의 타임머신 여행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저자

루이스캐럴

저자:루이스캐럴(LewisCarroll)
본명은찰스럿위지도지슨(CharlesLutwidgeDodgson).1832년1월27일영국체셔의성직자집안에서태어났다.1846년진학한공립학교의한수학선생님으로부터“이학교에온이후이처럼유망한아이를본적이없다”는말을들을정도로수학에큰재능을보였다.1851년에옥스퍼드크라이스트처치칼리지에입학했고,1855년부터1881년까지모교수학과교수로재직했다.어릴때부터투고한시나단편소설이여러잡지에게재될정도로문학적재능도탁월했다고전해진다.
1864년,수학과학장이었던헨리조지리델의딸앨리스와그자매들에게‘땅속나라의앨리스’라는제목의이야기를선물했다.1년후이이야기는《이상한나라의앨리스》로정식출간되었다.이때즈음부터‘루이스캐럴’이라는필명을사용했는데,이는자신의이름CharlesLutwidge를라틴어인CarolusLudovicus로바꾼후,이를다시영어화하여앞뒤를바꾼것이다.캐럴의재치가돋보이는필명이다.
《이상한나라의앨리스》는출간후지금까지170개이상의언어로번역되고영화,애니메이션,드라마등으로각색되며전세계독자들에게큰사랑을받아왔다.초현실적이고환상적인상상력과더불어캐럴만의독특한언어유희,논리적·수학적특징이이책의매력으로꼽힌다.
캐럴은그밖에도《거울나라의앨리스》,《실비와브루노》등의동화를썼고,《행렬식에관한입문서》,《헝클어진이야기》,《수학적호기심》등수학에관한다수의책과논문을집필했다.1898년1월14일,《기호논리학》을집필하던중건강이악화되어세상을떠났다.그의장례식은세인트메리교회에서거행되었고,시신은마운트묘지에안장되었다.

그림:존테니얼(SirJohnTenniel)
1820년에태어나1914년에사망한영국의삽화가이자정치만화가로『이상한나라의앨리스』와『거울나라의앨리스』원본삽화가다.대영박물관에서중세시대책과갑옷을연구했으며,1848년『이솝이야기』에처음으로그린삽화가큰성공을거둔후에는풍자만화잡지《펀치》의고정삽화가로50년넘게활약,2,000편이상의정치풍자만화로영국정치에적잖은영향을끼친다(1893년엔기사작위까지받았으니그영향력의정도를짐작해볼수있다).
테니얼이루이스캐럴과처음만난건1864년이었는데,이후두권의『앨리스』삽화를맡아8년동안『앨리스』와함께한다.그가그린『앨리스』삽화는지금도여전히이야기속캐릭터의전형으로인정받고있으며,이로인해그는『앨리스』의또다른창조자라는별칭으로불리기도한다.하지만,그럼에도두『앨리스』작업과캐럴이얼마나힘들었는지,테니얼은『앨리스』이후어떤작품의삽화도그리지않았다.당시이미최고의삽화가로인정받았는데도말이다.

역자:루미
서강대학교영어영문학과를졸업하고출판사편집장을거쳐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옮긴책으로《좋은여행나쁜여행이상한여행》《언론이야기》《투덜이의심리학》《위대한탐험가들》등다수의교양서와《60명의아버지가있는집》《하프와검의노래》《우주뱀의습격》《안데르센동화》《자동차속이궁금해》등의아동문학서가있다.

목차

1장토끼굴속으로
2장눈물웅덩이
3장코커스경기와긴이야기
4장토끼가새끼도마뱀빌에게심부름을시키다
5장애벌레의충고
6장돼지와후추
7장미친티파티
8장여왕의크로케경기장
9장가짜거북이이야기
10장바닷가재카드리유
11장누가타르트를훔쳤을까?
12장앨리스의증언

작가소개
작품해설
루이스캐럴연보

출판사 서평

전세계100여개국에서번역출간되어사랑받는영문학의고전
판타지문학에큰영향을끼친루이스캐럴의명작을완역본과해설로만난다!

1865년빅토리아시대영국에서처음출간된《이상한나라의앨리스》는전세계100여개국에서번역출간되어수많은독자들의사랑을받으며전세계에서가장널리읽히는동화중하나가되었다.루이스캐럴은사진작업을하고놀이와이야기를좋아하는취미를살려서아이들에게이야기를들려주는것을즐겼다.크라이스트처치학장인헨리리델의세딸과친하게지내면서사진도찍고이야기도해주었는데그중에서둘째인앨리스리델에대한캐럴의각별한애정이이동화가탄생하는데큰역할을했다.

흰토끼를따라토끼굴속으로들어간소녀앨리스의이상한모험을그린루이스캐럴은난센스문학과판타지문학의선구자로서문학계와예술계에엄청난영향을끼쳤다.이작품의설정을차용했거나인물착상에활용한예술분야는영화,음악,소설,만화,애니메이션,게임등범위가굉장히넓으며‘이상한나라의’로시작하는파생작및아류작은일일이셀수없을정도로많다.

이책이히트한이유는이야기가재미있을뿐만아니라이야기에서묘사된등장인물들을흑백으로그린삽화가주는매력이한몫했다.루이스캐럴은앨리스에게이야기책을손으로처음만들어줄때부터손수삽화를그렸다.출간이결정되고전문삽화가에게삽화를의뢰해서작가의원본그림을아티스트의감각으로재해석해서독자들에게사랑받는책으로탄생하게되었다고한다.

이번에디션은1865년초판본그대로텍스트를배치하고완역하면서원화를고해상도로완벽하게복원하여수록함으로써원전의느낌을충실히살렸다.기존에디션에서는볼수없는펜화의섬세한선이살아난삽화를보는감동을느낄수있다.한편클래식문학의희귀본소장을즐기는마니아들을위해티파니블루커버에금박으로디자인한에디션을한정판으로500부만판매한다.

옮긴이는도서말미에작가루이스캐럴에관한상세한작가소개와다양한자료를바탕으로한작품해설을추가했다.그동안루이스캐럴작가와이상한나라의앨리스에대한궁금증을풀지못해갈증을느끼던독자들에게는시원한단비와같은내용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