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노바

슈퍼노바

$23.00
Description
샴고양이초코의 장편소설 『슈퍼노바』는 '잠들지 못하는 인류' , 즉 '제2인류'가 출현한 근미래의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합니다.

S등급의 천재지만 과거의 상처로 정체를 숨긴 채 조선소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주인공 '연'. 그녀의 유일한 친구 '주황영'. 그리고 모든 것을 조종하는 거대 기업 '세릭스'의 회장 '요한'. 이들의 인연은 물리 법칙이 사라진 미지의 공간 '상실의 방' 과 세계의 존망을 건 거대한 계획과 얽히기 시작합니다.

과연 이 세계는 진짜 현실일까요? 아니면 누군가 설계한 거대한 게임일까요? 제목 '슈퍼노바'가 의미하듯, 모든 것이 붕괴하는 운명 속에서 진정한 선택과 자유 의지란 무엇인지 묻는 철학적 SF입니다.
저자

샴고양이초코

“샴고양이초코”라는 필명의 작가는 자신의 실체보다 작품이 가진 진실이 독자에게 먼저 닿기를 바라는 익명의 스토리텔러입니다. 날카로운 관찰력과 유연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세상의 이면을 읽어내는 그는, 푸른 눈으로 어둠 속을 응시하는 샴고양이처럼 고요하고도 강렬한 서사를 구축해왔습니다.
일찍이 다수의 지역 문학제에서 수상하며 정통 문학의 탄탄한 문장력과 깊이 있는 사유를 인정받았으며, 동시에 급변하는 웹소설 플랫폼에서 수많은 독자와 호흡하며 장르적 재미와 속도감 넘치는 서사 구조를 체득했습니다. 순수 문학의 문법과 웹 서사의 파격력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는, 이제 자신을 가린 채 오직 활자로만 독자와 소통하고자 합니다.
첫 장편 소설 《슈퍼노바(SUPERNOVA)》는 그간의 문학적 이력을 집대성한 결과물로, 정해진 시스템을 거부하고 스스로의 궤적을 그려나가는 인류의 의지를 뜨겁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이 ‘나’라는 존재의 경계를 허물고, 광활한 우주적 자유를 탐구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기대합니다.

목차

1부 잠들지 못하는 인류 - 7

2부 다시 찾은 조각 - 21

3부 조력자 - 70

4부 테러 - 138

5부 신 - 180

최종장 베르메르 - 350

에필로그 - 367

출판사 서평

세계의 균열을 깨고 타오르는 단 하나의 의지, 《슈퍼노바》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의 기로에 서 있는 2034년. 수면기능을 상실해 잠들지 못하지만 반대로 월등한 지능을 보유하게 된 ‘제2인류’가 등장하며 기존 인류의 질서가 무너지는 혼돈의 시대. 소설 《슈퍼노바》는 이 파격적인 설정을 단순한 SF적 상상력을 넘어,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확장시킵니다.

정해진 알고리즘을 거부하는 인간의 '감행'
이 소설의 정점은 주인공 ‘연’이 마주하는 거대한 진실에 있습니다. 물리 법칙조차 통하지 않는 ‘상실의 방’너머,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 자체가 상위 차원의 설계자가 만든 ‘가상 시뮬레이션’이라는 설정은 독자에게 서늘한 전율을 선사합니다.
강남글방이 이 작품에 주목한 이유는 단순히 거대한 세계관 때문만은 아닙니다. 시스템의 통제 아래 놓인‘실험체’에 불과했던 연이, 모든 것이 결정된 시나리오 속에서도 스스로의 길을 선택하며 보여주는 의지 때문입니다.“자유는 증명되는 것이 아니라 감행되는 것이다”라는 작품 속 통찰은, 알고리즘과 시스템에 의해 삶이 규정되는 현대인들에게도 묵직한 울림을 줍니다.

하드 SF의 치밀함과 서정적 서사의 결합
《슈퍼노바》는 미중 전쟁, 세릭스(Selix)라는 거대 기업의 음모, 양자 역학적 상상력 등 하드 SF의 외피를 두르고 있지만, 그 속을 흐르는 온도는 매우 뜨겁습니다. 친구 주황영과의 연대, 자신을 이용하려는 요한과의 대립, 그리고 멸망해가는 문명 앞에서도 끝내 포기하지 않는 인류애는 이 소설을 차가운 기술 문명 이야기가 아닌, 뜨거운 ‘생존과 존엄’의 서사로 완성합니다.

새로운 시대의 고전이 되고자하는 SF 스펙터클
강남글방은 《슈퍼노바》를 통해 장르 소설이 도달할 수 있는 철학적 깊이의 끝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시스템의 균열을 타고 태어난 초신성(Supernova)처럼, 이 소설은 기존의 틀에 박힌 SF 문법을 깨부수며 독자의 머릿속에 강렬한 빛을 새길 것입니다.

운명을 뛰어넘어 스스로를 구원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단순한 소설 이상의 ‘감행’을 권하는 초대장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