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서 바라보면 (양장본 Hardcover)

멈춰서 바라보면 (양장본 Hardcover)

$20.00
Description
되돌아 하늘을 바라보며,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시간!
호기심으로 만난 찰나의 순간, 뜻밖의 발견을 찾아봅니다.
모두에게 쉼표가 되어 주는 그림책
하늘에 대한 엄청난 호기심을 가진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내 머리 위에는 뭐가 있을까?’를 생각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지요.
사람들은 남자의 행동이 이상하다고만 생각했어요. ‘하늘에 뭐가 있다는 거야?’
사람들은 너무 바빠 남의 말을 들을 새가 없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남자도 사람들과 같아지고 궁금증이 사라지기 시작했어요.
하늘을 올려다보는 일은 점점 중요하지 않았고, 남자도 사람들처럼 영문도 모른 채
살아가는 어느 날, 발끝만 내려다보며 걷다가 그만 길을 잃고 말았어요.
돌아가는 길을 찾다가 커다란 구멍을 발견한 남자는 어둡고 텅 빈 구멍에 소리를 질러봤습니다.
메아리는 구멍 속에 갇힌 듯 울리더니 소리가 바뀌었어요.
순간 구멍에서 수천 마리 새가 하늘로 날아오르더니 색색의 소리는 천지를 가득 채웠습니다.
그 소리는 거센 바람에 휘몰아쳐 사람들은 일손을 멈추고, 하늘을 올려다보며
하던 일을 멈추고 새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멈춰서 바라보면〉은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일상을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사람들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사회가 요구하는 방식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똑같은 옷을 입고, 같은 일, 같은 생각의 획일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그런 사람들 속에서 세상을 다른 눈으로 바라보는 한 남자는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합니다.
‘내 머리 위에는 뭐가 있을까?’ 언제나 눈 속에 별을 담거나 구름을 담고 살아가는 남자를 이상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하늘에서 뭘 찾겠다는 거야? 우리가 땅에서 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는 거야?’
사람들은 남자를 조금씩 무시하기 시작했고, 남자도 날이 갈수록 하늘을 올려다보는 일이 덜 중요해졌어요. 남자도 하늘에 대한 궁금증은 잊은 채, 다른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바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남자는 언제나, 고개를 숙이고 정처 없이, 터덜터덜 발끝만 내려다보며,
맡은 일만 생각하며 걷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쩌다 발이 꼬였는지, 영문도 모른 채 길을 잃고 어떤 구멍 앞에 멈추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구멍에 대고 소리를 지르니 수많은 새가 날아오르는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게 됩니다. 수천 마리 새들이 날아오르고, 그 움직임으로 강풍이 불어오니 그때야 고개를 숙이고 일만 하던 사람들은 고개를 들어 아름다운 새들을 보기 위해 하늘을 바라봅니다.
빗방울 소리도, 나뭇잎 바스락거리는 소리도 듣지 못하고, 자기 소리만 듣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연을 바라보며, 기억을 비추어 보는 시간에서 쉼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자연에 대한 호기심으로 찾아가는 뜻밖의 발견은 내 삶에 길을 열어 주는 책입니다.
일상이 무의미하거나 무기력해질 때, 들춰보며 신비스러운 경험을 만나봅니다.
초등 교과 연계
* 3-2 국어 글의 흐름을 생각해요
* 3-2 국어 마음을 담아 글을 써요
* 4-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 4-2 국어 감동을 나누며 읽어요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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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아술로페스

저자:아술로페스
1991년멕시코시티에서태어나공학과그래픽디자인을공부했습니다.매일두마리의개와산책을하며하늘을바라보는것을즐기고,많은사람과소통할수있는그림을그리기위해멕시코시티에있는자신의작업실에서이야기를만들고있습니다.아술로페스는멕시코및국제도서전에서상을받았으며,《멈춰서바라보면Volveramirar》은2022년제12회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SM재단국제일러스트레이션어워드수상작입니다.스페인출판사SM이세계시장에서출간할그림책을개발할수있도록수상자에게1년동안제작비를지원하는상으로,작가는1년간원화를작업하여다음행사인2023년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전시했습니다.작품으로는《판테라Pantera》,《끄로꼬》,《풀잎사이의공간》들이있습니다.

역자:김서정
1959년강원도화천에서태어나서광주,서울에서자랐습니다.어려서부터책을많이읽고글도종종썼습니다.동화로데뷔했지만평론,번역도합니다.중앙대학교에서동화를가르치며동화와그림책에관한대중강연을합니다.《검은빛깔하얀빛깔》,《안데르센메르헨》,《끄로꼬》,《100인생그림책》,《여름안에서》들을우리말로옮겼습니다.지은책으로《용감한꼬마생쥐》,《앤티야커서뭐가될래?》,《시장고양이상냥이》,《조그만새싹》들이있고,평론집으로《잘만났다,그림책》,《판타지동화를읽습니다》,《잘나간다,그림책》들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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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22년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국제일러스트레이션어워드수상작

빠르게흘러가는일상에서우리는많은것을놓치며살아갑니다.
『멈춰서바라보면』은바쁜일상에서잠시걸음을멈추고,자연의소리에
귀기울이며공허한시간에서나만의여유를가져볼수있습니다.
내가누구인지,어디로가는지모르고,타인의삶을살아가고있지않나요?
고개를들어하늘을바라보고,자연이주는경이로움을발견해봅니다.
그순간에서특별한발견은인생의어두운시간을지날때찬란한빛이되어줄것입니다.
쉼이필요한사람에겐따뜻한위로의소리를들을수있고,
세상을다르게바라볼수있는호기심의눈을가질수있도록도와주는
시적이고철학적인이야기입니다.


2022년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국제일러스트레이션어워드수상심사에서
"이작품은구성의기획과,강한회화적질감,세심한시선,자연을연상시키는표현방법이일러스트레이션너머를상상하고,그안으로들어가고싶은몰입감이있습니다."라고평가하였습니다.

역자후기

한때는그토록바랐지만,어느새까맣게잊고있던
당신의순수한소망이마음속깊은곳에서부터
색색의소리로날아오릅니다.멈춰서바라봐주세요.
고개들어하늘을바라보세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