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카메라를 메고 지구 반대편으로 떠나다
멕시코에서 칠레까지, 거대한 중남미 대륙을 누비며 만난 역사, 문화, 자연 그리고 사람들
70년대에 고고학을 전공하던 20대 대학원생의 마음에 깊이 남은 이스터 섬 모아이 석상. 정년 퇴직 후에야 지구 반대편으로 떠날 수 있었다. 경북 안동에서 출발해 미국을 경유하여 멕시코, 페루, 볼리비아를 거쳐 칠레까지, 최종 목적지인 이스터 섬으로 향하는 긴 여정은 계속되었다. 역사학자에게도 낯설었던 중남미 역사의 흔적, 그리고 때로는 한국과 닮기도 한 그 지역 근현대사의 면면을 마주하고 렌즈에 담으며 길 위에서 두 달여가 흐른다. 그는 계획대로 이스터 섬에 도착해 꿈꾸던 모아이 석상을 눈에 담을 수 있었을까?
은퇴한 노 역사학자가 70대에 홀로 떠난 남미 여행. 글과 사진으로 남은 80여 일의 기록을 따라가 본다.
70년대에 고고학을 전공하던 20대 대학원생의 마음에 깊이 남은 이스터 섬 모아이 석상. 정년 퇴직 후에야 지구 반대편으로 떠날 수 있었다. 경북 안동에서 출발해 미국을 경유하여 멕시코, 페루, 볼리비아를 거쳐 칠레까지, 최종 목적지인 이스터 섬으로 향하는 긴 여정은 계속되었다. 역사학자에게도 낯설었던 중남미 역사의 흔적, 그리고 때로는 한국과 닮기도 한 그 지역 근현대사의 면면을 마주하고 렌즈에 담으며 길 위에서 두 달여가 흐른다. 그는 계획대로 이스터 섬에 도착해 꿈꾸던 모아이 석상을 눈에 담을 수 있었을까?
은퇴한 노 역사학자가 70대에 홀로 떠난 남미 여행. 글과 사진으로 남은 80여 일의 기록을 따라가 본다.
세상의 반대편으로 가다 1 : 잉카 편 일흔 넘어 홀로 떠난 중남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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