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당신에게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17.00
Description
사람의 마음에는 보이지 않는 상처가 있다. 말로 다 하지 못한 아픔이 있고, 기도로도 다 담지 못한 눈물이 있다. 저는 오랜 목회 생활 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사람을 살리는 것은 옳은 말보다 사랑이라는 것을, 견디게 하는 것은 힘보다 은혜라는 것을. 이 책은 그 사랑 의 자취를 따라 쓴 시와 에세이다. 어둠 속의 믿음, 기다림 속의 소망, 끝내 남는 사랑을 조용한 언어로 묶었다. 부디 이 글들이 누군가 에게는 작은 등불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다시 살아낼 힘이 되며, 누군가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만나는 따뜻한 문장이 되기를 소 망한다. 오늘도 사랑이 먼저 달려온다. 목회 41년, 결혼 37년의 세월을 이 책을 담았다. 주후 2026년 초여름 신인범
저자

신인범

목회자,시인,사진애호가,작가.
경남거창북상에서태어나덕유산과지리산사이를흐르는물소리를들으며자랐다.고신대학교교육학과와대학원을졸업하고,고려신학대학원을마쳤으며,미국풀러신학대학원에서수학했다.현재제2영도교회담임목사로섬기고있다.
오랜목회현장에서말로다할수없는상처들을만나며,사람을살리는것은옳은말보다사랑이라는것을깨달았다.그사랑의자취를시와에세이로담아왔으며,렌즈를들고일상의작은자리에서하나님의은혜를찾는것을즐긴다.

2025년한국작가협회공모전시부문대상,부산문인협회신인문학상을수상했으며《문학도시》에시가수록되었다.고신문학회부회장,한국작가협회회원,부산문인협회회원으로활동하고있다.

시집『고난은축복을만드는용광로』(1992)저서『오늘도사랑의빵을나눕니다』(2014)
『동행,영혼이빛나다』(2026)공저『내가살던고향은』(2026)
『잊지못할그때그여행』(2026)
『살아보니그렇더라』(발간예정)

목차

축사/이정기박사(고신대총장)4
격려사/정영호목사(고신문학회회장)5
작가의말/신인범목사(제2영도교회)7


1부.어둠속을밝히는영혼세기둥
믿음,어둠속을밝히는불씨18
소망,보이지않아도자라는씨앗20사랑,사라지며남는것22

시편23편먼저온숨26바람의품28
그림자의속도30
손의언어32
영원한귀환34

회복성찬38
산불속에서피어난소망40


2부.그분과함께걷는길베들레헴44
베데스다46
오병이어48
겟세마네50
예루살렘52

3부.사랑은먼저와있다.은혜
사랑이먼저도착한다56행복한열매58
딸랑그것하나60

찬양
하나님이정하시고(찬601장)63지금도사랑받고있습니다64

축시
칠십년,거룩한떨기나무67너는나의자랑이란다70행복하라,두마게티여724부.교회를향한노래바나바,숨은다리76
니고데모,밤을건너온사람78
바울,어깨를맞댄은혜80
J.그분의사랑이야기82


신앙디카시
1부.예배가시작되는곳예배87
말씀88
기도89

2부.그분을위한도구들피아노91
기타92
강대상93
성경책94
장의자95

드럼96
마이크97
축하꽃98
스피커99
3부.교회는한몸이다교회십자가101
교제102
섬김103
봉사104
양육105

4부.세상끝까지흐르는빛선교107
등대108

5부.계절과마음의은총봄은네목소리였다110봄의대답111

6부.일상의시선빈의자113
우산114
신발115
가로등116
계단117
벚꽃118
새벽119
식구120
7부.믿음의고백처음의숨결122어둠을통과한빛124
지금도흐르는은혜126
끝이아닌귀환128


에세이
고향,글의수원지다132
여행,어머니가주신‘기억의도시락’을어깨에메고136노래,‘TakeMeHome,CountryRoads’140
우정,‘출범식’으로사랑을나눈다144

에필로그147

출판사 서평

기독교신앙의세기둥은믿음과소망과사랑이다.〈세기둥〉은그영원한본질을시의언어로다시피워낸연작시로,어둠속을밝히는믿음의불씨,보이지않아도자라는소망의씨앗,그리고사라짐으로더욱또렷이남는사랑의신비를깊고도맑은울림으로노래한다.
상처난영혼의밤을지나끝내새벽에닿게하는이작품은,2025년12월한국작가협회공모전시부문대상을수상하며신앙과문학이만나는아름다운결실로인정받았다.


목회41년.그긴세월동안신인범목사는수많은사람의마음곁에앉아있었다.말로다하지못한아픔앞에,기도로도다담지못한눈물앞에그는언제나조용히함께있었다.이책은그긴동행의기록이다.
시와신앙디카시,에세이라는세가지언어로쓴이책은한가지메시지를향해흐른다.사랑은우리가찾기전에이미먼저와있다는것.믿음은어둠속에서스스로타오르는심장의고백이고,소망은아무도보지않는땅속에서조용히뿌리를내리는씨앗이며,사랑은사라지면서도끝내남는것이라고시인은노래한다.
1부〈세기둥〉연작시는이책의심장이다.어둠속을밝히는믿음의불씨,보이지않아도자라는소망의씨앗,사라지며남는사랑의신비를깊고맑은언어로담아냈다.2025년한국작가협회공모전대상을받은이작품은상처난영혼의밤을지나끝내새벽에닿게하는힘이있다.
성지순례의발자취를따라간2부는베들레헴의낮은마구간에서예루살렘의십자가길까지,그분의길이언제나가장낮은곳을향
했음을보여준다.짧고단단한시어들이오래된이야기를오늘의언어로다시살려낸다.
신앙디카시는이책의또다른얼굴이다.피아노건반위에,빈의자에,골목끝가로등에,현관에나란히놓인신발두켤레에-작가의렌즈는일상의가장평범한자리에서하나님의다정한시선을찾아낸다.특히〈신발〉의마지막행이오래마음에남는다."사랑이란먼길을대신걷는일이아니라피곤을곁에벗어두는일이다."이한줄이이책전체를요약한다.
에세이는더깊은곳으로독자를데려간다.고향북상의물소리에서시작된글쓰기의뿌리,어머니가남겨두신기억의도시락,교복
입은소년이어설픈발음으로흥얼거리던팝송,사십년우정의이름'출범식'.이이야기들은거창하지않다.그래서더진하게남는다.
이책은신앙서적이지만종교의울타리안에만머물지않는다.상처를외면하지않으면서도절망에머물지않고,결국다시살아낼힘을건네는책이다.화려한수사보다진실한숨결로다가오는문장들이지친마음의어느지점에조용히내려앉는다.
사람의마음에도처방이필요할때가있다.이책은그처방전이다.어둠속에있는사람에게는한줄기빛이되고,지쳐있는사람에게는다시일어설힘이되며,사랑받고있다는사실을잊어버린사람에게는먼저달려오는사랑의증거가될것이다.
오늘도사랑이먼저달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