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는 절대 고독의 결과물일 수 있는데 외로운 늑대의 깊은 울음과 같은 내면의 내용물을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을 하울링을 통한 실존의 시그널이라고 한다. 김종원 시인의 〈가끔은 길을 잃고 싶다〉의 시편 전체의 핵심은 김종원 시인의 오랜 울음이며 오래도록 길을 걸어온 삶의 흔적이다. 시인은 탄생, 축복, 절망, 탄식, 새로운 희망의 과정을 겪으며 사막에서 낙타를 타고 오아시스를 찾아가고 있었다.
거기서 때론 신기루를 보기도 하고 절망 속에서 실낱같은 기대도 걸어보며 또 걸어가게 된 것이다. 삶의 숲에서 우리는 내남없이 많은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하기도한다. 그때마다 김종원 시인처럼 느낌을 기록해두면 아득한 시간 뒤에 애써 그 흔적과 기억을 더듬지 않아도 추억의 앨범과 함께 문학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된다.
한참 뒤에 회상하다 보면 시공을 초월한 시간여행을 통해 희미한 더듬수를 두어야 하기에 왜곡된 기억이나 그리움도 떠올릴 수 있다. 그리움의 대상과 기억의 진솔한 흔적이며 진정성있는 삶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과정 속에서 김종원 시인의 살아있는 시가 탄생된 것이다.
해탈과 평안의 자유를 추구하는 바람의 시인(예시원 시인.소설가.문학평론가)중에
김종원 시인의 두 번째 시집에서 삶을 한 번 더 뒤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셈이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사노라면 나쁜 생각을 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그때마다 후회하고 반성하면서 마음의 신ᄇᆞᆯ 끈을 묶으며 새로운 삶을 위해 인생 설계를 하기도 한다. 여기서 좋은 생각의 터를 넓히면 분명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집에서 보여주는 인생의 종착역은 어디일까? 어려운 삶의 행복으로 바꾸는 중요한 시기의 나이를 생각하면 아직 긴 여정이 남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시간은 참으로 소중한 것이다. 시간을 쪼개고 또 쪼개어 아주 천천히 주변을 돌아보면 지난 애틋했던 그리움이 어쩌면 삶의 애착을 가질 수 있는 중요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시집에서 말하는 시인의 사유에 우리는 동질감을 느꼈다. 시인이 겪은 삶에 대한 모든 인식은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초월 인생을 살아온 것이 담겨있다. 앞으로 먼 동행을 독자들과 함께하길 빌며 두 번째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배성근(시인, 수필가)
거기서 때론 신기루를 보기도 하고 절망 속에서 실낱같은 기대도 걸어보며 또 걸어가게 된 것이다. 삶의 숲에서 우리는 내남없이 많은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하기도한다. 그때마다 김종원 시인처럼 느낌을 기록해두면 아득한 시간 뒤에 애써 그 흔적과 기억을 더듬지 않아도 추억의 앨범과 함께 문학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된다.
한참 뒤에 회상하다 보면 시공을 초월한 시간여행을 통해 희미한 더듬수를 두어야 하기에 왜곡된 기억이나 그리움도 떠올릴 수 있다. 그리움의 대상과 기억의 진솔한 흔적이며 진정성있는 삶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과정 속에서 김종원 시인의 살아있는 시가 탄생된 것이다.
해탈과 평안의 자유를 추구하는 바람의 시인(예시원 시인.소설가.문학평론가)중에
김종원 시인의 두 번째 시집에서 삶을 한 번 더 뒤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셈이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사노라면 나쁜 생각을 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그때마다 후회하고 반성하면서 마음의 신ᄇᆞᆯ 끈을 묶으며 새로운 삶을 위해 인생 설계를 하기도 한다. 여기서 좋은 생각의 터를 넓히면 분명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집에서 보여주는 인생의 종착역은 어디일까? 어려운 삶의 행복으로 바꾸는 중요한 시기의 나이를 생각하면 아직 긴 여정이 남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시간은 참으로 소중한 것이다. 시간을 쪼개고 또 쪼개어 아주 천천히 주변을 돌아보면 지난 애틋했던 그리움이 어쩌면 삶의 애착을 가질 수 있는 중요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시집에서 말하는 시인의 사유에 우리는 동질감을 느꼈다. 시인이 겪은 삶에 대한 모든 인식은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초월 인생을 살아온 것이 담겨있다. 앞으로 먼 동행을 독자들과 함께하길 빌며 두 번째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배성근(시인, 수필가)
가끔은 길을 잃고 싶다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