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밖으로 (양장)

터널 밖으로 (양장)

$17.00
Description
"생쥐 닙은 지하철역 안에 살고 있습니다. 마을 이름은 ‘스위트폴’. ‘달콤한 폭포’라는 뜻입니다. 위에서 떨어지는 것을 줍기만 하면 되는 삶은 정말 달콤할까요? 닙은 스위트폴을 떠나 늙은 생쥐가 말해준 ‘터널의 끝’으로 가고 싶습니다.
“괴물들이 우글거리는 아주 위험한 곳이래. 하지만 공기도 맑고 아름답다잖아.
난 이제 터널의 끝으로 떠날 테야!”
한 편의 영화같은 닙의 모험 여행! 롤라를 만나 함께 가기로 했을 때만 해도 좋았습니다.
닙과 롤라가 마주친 것은........

어린이들은 누구나 현재에 머무르고 싶은 마음과, 성장하고 싶은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익숙하고 안전한 오늘에 머무르고 싶다가도, 새로운 내일을 궁금해합니다. 우리들 발밑, 지하철역에 살던 지하철 생쥐 닙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매일 똑같은 터널과 낯선 세상, 어느 곳으로 가야 할까요?

저자

바버라레이드

저자:바버라레이드BarbaraReid
바버라레이드는유니셰프-에즈라잭키츠상,캐나다총독문학상,루스앤실비아슈바르츠어린이책상등셀수없을정도로수많은상을받은‘국민그림책작가’이다.자꾸만들여다보게되는독특한점토공예화면을들여다보노라면아이들은“나도이렇게만들테야!”의욕을느끼게된다.바버라레이드의그림책에는자연에대한사랑과관심을아이들과나누고싶어하는따뜻한마음이담겨있다.《나무는참좋다!》,《노아의방주를탄동물들》,《할머니의선물》등이있다.

역자:나희덕
너에게로가지않으려고미친듯걸었던
그무수한길도
실은네게로향한것이었다
-푸른밤중에서-
시인,서울과학기술대학교문예창작학과교수
《뿌리에게》,《어두워진다는것》,《말들이돌아오는시간》,《가능주의자》등시집을출간한번역자의섬세하고아름다운,적확하고정확한번역으로아이들에게새로운서사를선물한다.

출판사 서평

생생하고섬세한유토그림에담긴지하철생쥐의모험이야기.닙은도시바로아래,지하철역에사는생쥐입니다.늙은생쥐들이들려주던'터널의끝'을언제나꿈꾸던닙은,결국어느날아주위험하지만,공기가맑고아름다운터널밖세상으로여행을시도하지요.

친구들은먹을것도많고안전한보금자리를떠나려는닙을이해할수없습니다.혼자서길을떠난닙은길고긴터널을지나는동안,낯선지하철역에서만난롤라와친구가됩니다.그리고힘든여행을그만두겠다는롤라와계속가야한다는닙이실랑이를벌이고있을때,둘은마침내'터널의끝'에도착합니다.

그림작가바버라레이드가유토를빚어만든생쥐들의세상은금방이라도살아움직일듯생생합니다.온타리오미술협회가추천하고캐나다초등학교어린이들이직접뽑은'루스앤실비아슈와르츠어린이책상',캐나다의회가해마다가장뛰어난책에수여하는'총독문학상'수상작입니다.

익숙한보금자리를떠나터널밖으로간지하철생쥐닙은어린이들과닮아있습니다.'터널의끝'은다가올내일이며,지하철생쥐가새로운세상으로가기위해지나는길고어두운터널은우리어린이들이자라면서꼭거쳐야하는성장통인셈이지요.미래에대한막연한두려움을가지고있는어린이들에게성장의과정을자연스럽게보여주는책입니다.

미국대학에서만든《터널밖으로》토론주제

사람은익숙한이곳에머무르고싶은마음과,새로운곳에서성장하고싶은희망을동시에가지고있습니다.우리들발밑,지하철역에사는생쥐닙도똑같은고민을합니다.익숙하지만답답한터널과낯선세상,어디로가야할까요?‘터널의끝’으로떠나는닙은어린이와닮았습니다.닙이새로운세상으로가기위해지나는길고어두운터널은우리어린이들이자라면서꼭거쳐야하는통과의례입니다.미국드포대학교의‘프린들윤리연구소’는‘아이들과철학하기’프로그램을운영합니다.철학교실이제안하는《터널밖으로》의토론주제를살펴볼까요?유치원연령어린이부터고등학생까지공통질문입니다.

-가족에대하여
가족의일원이된다는것은무엇을의미하나요?
닙은가족에대해어떻게느끼고있나요?

-외로움에대하여
혼자가된다는것은어떤느낌일까요?
닙이가족과함께있을때도외로움을느꼈다고생각하나요?
롤라가외로움을느꼈다고생각합니까?

-꿈과행복
당신은보물이라고여길만한것이있나요?그것은꼭물건이어야하나요?
닙은꿈이있습니다.닙의보물이그의꿈을찾는데도움이될까요?
닙과롤라가행복해지기위해직면해야했던위험이그만한가치가있었다고생각합니까?
행복을이루기위해노력해야합니까,아니면그냥어느순간행복해지나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