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지만, 용기가 필요해 (도망가고 싶지만 오늘도 이불 밖으로 나와 ‘나’로 살기 위해 애쓰는 모든 어른들에게)

어른이지만, 용기가 필요해 (도망가고 싶지만 오늘도 이불 밖으로 나와 ‘나’로 살기 위해 애쓰는 모든 어른들에게)

$18.50
Description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하루라도 괜찮아.
멈추지 않고 오늘을 살아낸 너를 응원해.”
당당하고 완벽한 어른이 되기를 꿈꿨지만,
불안하고 서툰 어른이 되어버린 우리에게 필요한 말
★★★작가가 직접 그린 유화 그림 58점 수록

‘용기.’ 어른이 된 이후로는 낯설어진 단어다. 언뜻 떨리는 고백의 순간이나 원하는 직장에 처음 출근하던 날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정신없이 몰려드는 할 일과 끝없는 눈치 싸움에서 그런 가슴 떨림은 금방 희미해진다. 오늘은 벅차고 미래는 불안한 어른에게는, 그저 하루를 버티는 것이 최선이라 여겨질 때가 많다.
그러나 사실, 우리 모두는 매일매일 용기를 내며 살아가고 있다. 피곤한 몸을 일으켜 지옥 같은 출근길을 뚫고, 소리 없는 총알이 날아다니는 직장에서 내 할 일을 해내는 것. 평소 연락이 없던 친구에게 먼저 안부를 묻고, 튀어 보일까봐 서랍 속에 고이 보관만 하던 빨간 바지를 모처럼 꺼내 입어보거나, 휴가를 내고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에 가는 것. 모두 작지만 단단한 어른의 용기다. 어른의 용기란 어릴 적 꿈꾸던 영웅이나 만화 주인공의 용기와는 다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당당하게 좋아하고 그것을 위해 시간을 내며, 하루하루를 나다운 방식으로 행복하게 살아내고, 누구보다도 내가 나를 응원하며 조금씩 나답게 성장하는 것이다.
김유미 작가가 그려내는 판다는 그런 ‘어른의 용기’의 정수를 보여준다. 판다는 남들이 내게 뭐라고 하든 신경 쓰지 않고, 그저 무심히 좋아하는 대나무를 열심히 먹는다. 혼자이면 혼자인 대로, 함께이면 또 함께인 대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며 최선을 다해 오늘을 즐긴다. 수년간 매일 퇴근 후 그 판다를 그린 김유미 작가는 그녀의 그림 속 판다와 무척 닮아 있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좋은 직장’보다는 ‘내가 원하는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직장’을 선택하고, 뒤늦게 찾은 꿈에 새로 도전하면서도 조급하지 않고, 한 번에 그림 한 점씩 설레는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책은 그녀가 자기다움을 지키기 위해 매일 쌓아온 소소한 일화들과 그림을 통해 독자들에게 용기를 건넨다. 꼭 대단한 사람이 되지 않아도 괜찮다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재밌고 편안하게 사는 어른이 되자고, 그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진정한 용기라고 말이다.
저자

김유미

하루8시간은직장인,이외모든시간엔‘판다의시간’을그리는화가
작은도전을꾸준히하는것이꿈을이루는비결이라믿으며10년째매일퇴근후그림을그리는사람.그리고출근길마다퇴사를꿈꾸면서도물감을살돈을벌기위해기꺼이일하는보통의17년차직장인이다.
유독삶이지치고외로웠던2014년여름,무엇이라도의욕을되찾고싶어서취미로그림을배우기시작했다.그렇게우연히시작했지만,그림그릴때가가장행복하다는것을깨닫고새로운꿈을꾸게되었다.이후그는제2의삶을살고있다.여전히하루8시간을직장인으로살지만,여러차례전시회를거치며‘화가’라는또다른정체성이굳건해졌다.무엇보다,스스로어떤사람인지를비로소알게되었다는것이가장큰변화다.그는자신이혼자만의시간을즐기며,느리더라도멈추지않고도전을이어가는재능이있다는걸새롭게발견했다.
뒤늦게찾은꿈과좋아하는일을할때더욱빛나는자기자신을지키기위해서일상에서작은용기들을내며살고있다.여전히그는소심하고,그의꿈은진행형이지만같은길위에서있는어른들과함께나아가기위해이책을집필했다.지은책으로는《물감을사야해서,퇴사는잠시미뤘습니다》가있다.

목차

프롤로그어른의용기가필요한당신에게

첫번째용기.내인생의시나리오는내가직접쓴다
-내인생의시나리오는내가직접쓴다
-나는나의첫번째팬이되기로했다
-세상이뭐라든나답게살아갈용기
-하나로규정되지않는복잡미묘한매력덩어리
-모두가고양이를좋아하는세상에서
-있는모습그대로나를사랑하는법
-나에게가장친절한사람이될래요
-평범한하루에서찾은어른의행복
-일방적이고편향적인칭찬만해주세요
-떠나고나서야깨달은것들

두번째용기.힘든건힘든거고,신난건신난거지
-힘든건힘든거고,신난건신난거지!
-엉망이어도괜찮아,난귀여우니까
-나를움직이게하는질투의힘
-거절의여왕이알려주는‘거절의품격’
-아빠의멋없는유언에담긴의미
-쓸데없는말들의쓸모
-우리는누구나불안하다
-괜찮지않아도괜찮습니다
-지친하루의끝,나를일으킨한마디
-인생에선매일이신입입니다
-오늘도이불속으로도망쳤습니다

세번째용기.혼자있고싶지만혼자인건싫은걸
-당신의인생응원단이되어줄게요
-그들의다정함으로살아남았습니다
-그녀가가르쳐준매일의감탄력
-애정표현의가장적절한타이밍은지금이다
-심각한인생에웃으며대처하는법
-다시,위로받는법을배운다
-이관계,잠시보류할게요
-어른에게도어른이필요한이유
-우주에서내밥을가장걱정해주는사람
-귀여움이세상을구한다
-빚을잘갚으면빛이된다

네번째용기.아무것도이루지못한하루라도괜찮아
-완벽한하루보단충만한하루를
-하루의후반전,진짜나로변신할시간
-일상을그림으로바꾸는능력
-오늘못했으면내일더하면되지
-내일은나와선약이있습니다
-수요일은아무것도안해도되는날
-판다하나가탄생하는시간,30분의비밀
-스스로만든감옥에서탈출하는법
-완벽주의자들에게필요한‘굳이’의마법
-나를오래,잘써먹기위해힘을빼자

다섯번째용기.그럼에도계속해서도전하는나의오늘을응원해
-너무늦었다고말하는사람들에게
-꿈꾸는걸멈추지않는어른이되기를
-완벽한시작은없어,그냥하는거야
-힘들고벅차도,행복을선택할래
-내하루에칭찬스티커를붙이며
-어차피인생은매일이새로운출발이다
-어른이지만용기가필요해
-삽질한만큼내땅이된다
-달리기로인생을배웁니다
-인생의모든물음표에언제나예스를!

에필로그훌륭한어른보단나다운어른이되길
작품정보

출판사 서평

훌륭한어른보단나다운어른이되기를
완성형이아닌진행형의인생을살고있는우리모두의이야기

“여전히어설프고불안한어른이지만,좋아하는일과사랑하는사람들사이에서하루하루나답게살아가는이야기를담았습니다.”-프롤로그중

어렸을적,우리는누구나멋진어른이되고싶었다.어려운문제도척척해결하며큰돈을버는유능한사람,다양한사람과교류하며많은이의존경과사랑을받는사람이된내모습을상상했다.그러나어느순간,그런어른이되기는참힘들다는것을깨닫고말았다.막상어른이라불리는나이가되어보니,밥벌이를찾고매일의업무를해내는것,사랑하는가족,친구들과소원해지지않고다정한관계를유지하는것,그어느것하나쉬운일이없다.그리고그무엇보다어려운것은,나다움을지키는일이다.
인생이라는전쟁터에서고군분투하며,어른들은점점무색무취의인간이되어가곤한다.어제와오늘이똑같고,정신없는하루를버티는것만으로도벅차다.내가원하는삶이어떤모양인지고민하기보다는회사가원하는인재상,남들에게인정받는라이프스타일이무엇인지찾느라바쁘다.어른으로서1인분을해내기위해,뒤처지지않고살아남기위해나다움을포기한다.그렇지만사실,각자행복의조건도성공의기준도다다르기에,세상의말을따라나자신을재단할필요가없다!어릴적바라던어른이되기위해서우리에게가장필요한것은다름아닌,‘나답게하루를사는용기’다.
이책에는여느보통의어른처럼미래를불안해하고,다른사람의눈치를보며하고싶은말을참지만,그래도하루하루사소한용기를내고있는작가의진솔한이야기가담겼다.전업화가가되고싶어매일화실에출석하고,자신의느리지만꾸준한속도를인정하고,주변사람에게부끄럽지만다정한표현을해보는작은용기들로일상이조금씩충만해진다고그녀는고백한다.나다운하루를지키기위해서그녀가수년간성실하게그린판다그림과누구에게나있을법한고민과도전의순간들이더해져,《어른이지만,용기가필요해》는행복하고싶지만아직은서툰모든어른에게잔잔한위로와응원을전한다.

지금시작해도될까요?이대로의나를사랑해도될까요?
인생의모든물음표에대한나의대답은언제나예스다!

“어른이되면아무래도낭만보다현실에집중하게된다.그래도거대한현실에작은낭만이라도칠해보면좋겠다.인생은저마다가슴속에품고있는낭만들을하나씩채우는일로완성된다.”-본문중

이책의저자,김유미작가는직장생활을하다가뒤늦게자신의꿈을찾았다.지루하고무기력한일상을견디다가돌파구를찾기위해우연히들어간성인취미화실에서자신이평생하고싶은일을만난것이다.아무조건없이진심으로좋아하는일,돈이나명예와는상관없이진정이루고싶은꿈을찾은후그녀의인생은변했다.화가로서대단히유명해지거나당장회사를그만두고전업화가로살만큼여유가생긴건아니지만,삶을살아가는태도와생각이바뀐것이다.
외로움을지우기위해서끊임없이약속장소로향하던그녀는이젤앞에서혼자시간을충만히보내는법을터득했고,답답한현실을벗어나고싶어서자꾸만어디론가떠나려던그녀는어제와같은오늘에서반짝이는순간들을발견하게되었다.어른이되면서자연스럽게잊고있던도전과열정그리고다정함같은가치를다시되새기며살기시작했다.결정적으로,자기자신을더잘이해하게되었고,있는그대로의‘나’를사랑하게되었다.
꿈과만난10년전의그때와다를바없이여전히직장을다니고있지만,저자는작품을판매하기도하고,1년에한번씩개인전을열어올해로어느덧여섯번째개인전을치른화가가되었다.그녀는자신있게말한다.늦게라도진짜하고싶은일을찾아서다행이라고,앞으로도멈추지않고끝까지나답게걸어갈것이라고.그리고완주의핵심은“남들의속도와는상관없이내페이스대로계속나아가는것”이라고강조하며,이미늦었다고생각하는어른들에게용기를불어넣는다.어떤꿈이든지괜찮다.책읽는엄마가되는것,주말마다10km를달리는것,주변사람들에게다정하고친절한사람이되는것,그것이무엇이든나를좀더나답게만들어주는꿈을지금부터시작해보자.꿈을꾸기에너무늦은때는없다.

잠들어있던용기를깨우는솔직담백한글과
저자가직접그린판다유화그림58점수록

김유미작가의소탈한용기이야기는하나하나의글마다삽입되어있는판다유화그림으로완성이된다.배경이되는하늘을그리고,하늘이마를때까지기다렸다가나무와풀밭을그린후,또기다려판다와꽃을그려야비로소한작품이탄생하는유화는,오랫동안꾸준히나다운하루하루를쌓아온그녀의여정을여실히보여준다.
혼자하늘을날거나꽃밭에서배를타고,함께연주를하거나캠핑을가는등,그림속판다는다양한모습으로행복을실천하고있다.처음봤을때는판다의귀여움에반하겠지만,계속보다보면그누구의시선도신경쓰지않고하고싶은일을하며묵묵히인생을즐기는판다의용맹스러움과유쾌한자긍심에감탄하게될것이다.그자체로사랑스러운판다그림은말이나글로는다표현되지않는우리안의순수함과희망을깨워준다.그렇기에이책은,인생에서용기가필요한순간에펼쳐서가만히,오래도록바라보고싶어진다.그렇게펼칠때마다책속의따뜻한글과그림은당신에게속삭일것이다.당신의모든하루를,꿈을,용기를진심으로응원한다고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