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글 쓰는 반찬 가게 여자

[독립출판] 글 쓰는 반찬 가게 여자

$11.29
저자

이나즈

저자:이나즈
제주살이5년차,2세,5세두아이의엄마이며
반찬가게를운영하고있다.
글쓰고책읽는것을좋아하며
살아가는모든것들의애씀과고독과분투를애정한다.
머릿속이번잡할때는숲길걷는것을즐기고
함께건강한웃음지을수있는사람들과어울리는속에
행복을느낀다.

목차

프롤로그-4
우여곡절끝에시작된글쓰기수업-8
지성인-16
착한쾌락-20
부와가난-24
늙은스승과젊은제자-28
웰컴투메종드문래-32
나의공간-38
남편에게편지건네기-42
독립한여자의우아한아침식사-46
1초동안일어날수있는일-50
혜정아너도!-56
냄비속개구리-62
살던대로살자-68
자연을닮아가는늙음-72
도둑맞은물건-76
은밀한여행-80
일상인듯아닌듯-84
균형점찾기-88
요즘어때?-92
친구의독사진-98
남편의도전-102
복귀를앞둔주말-104
박완서의<그남자네집>-108
경쟁가게이야기-112
자유시간-116
남편과나-118
오늘밤에는-122
그리움은그렇게만들어지는가-128
마음이새털처럼가볍다-132
에필로그-134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글쓰기는걸어가는여정의기록이기도하면서,그렇게걸어가는내모습을관찰하는일이기도하다.그속의'나'가어느새보편적인'한인간'으로보이기시작하면,마음이훨씬느긋해진다.불만족,자책,좌절,수치,굴욕등의감정이나를사로잡아한없이주저앉힐때,관찰자인또다른'나'가"괜찮아,괜찮고말고."라고말해준다.아마나는앞으로도꽤열심히살아가겠지만,좌절과자책의순간들은분명히또찾아올거다.그러면나는내가썼던글들을다시펼쳐볼것이다.관찰자의따뜻한한마디를바라며."괜찮아,괜찮고말고."
p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