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크림슨은 프로그레시브 록의 완성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모순이다. 프로그레시브 록은 완성형이 없기 때문이다. 정의상 진보해야 하는 음악이다. 하지만 크림슨 이후 수많은 밴드들이 크림슨을 모방의 대상으로 삼아왔다. 핑크 플로이드와 함께 프로그레시브 록을 정의하다시피 했던 밴드다.
데뷔 이후 50년 이상을 활동해온 크림슨은 2021년 이후 팬데믹과 함께 사실상 해산 상태에 놓였다. 이미 영국에선 사실상 공식 크림슨 평전도 출간되었고 다수의 책이 등장해 크림슨에 대해 재평가를 시작했다. 그래서 출판사는 저자를 찾아 집필을 제안했다. 저자 이경준은 이미 한 인터뷰에서 언젠가 크림슨 평전을 쓰고싶다고 밝힌 적이 있었는데 아직 출판사 대표는 그 기사를 읽지 못한 상태였다. 즉 대표는 공식 평전이라도 번역해야하나 하고 고민하던 차였고 저자는 (아무도 내주지 않겠지만) 크림슨 평전을 쓰고싶다는 마음이 가득한 상태에서 만난 것이다. 만나자마자 두 사람은 바로 출간을 확정했다.
데뷔 이후 50년 이상을 활동해온 크림슨은 2021년 이후 팬데믹과 함께 사실상 해산 상태에 놓였다. 이미 영국에선 사실상 공식 크림슨 평전도 출간되었고 다수의 책이 등장해 크림슨에 대해 재평가를 시작했다. 그래서 출판사는 저자를 찾아 집필을 제안했다. 저자 이경준은 이미 한 인터뷰에서 언젠가 크림슨 평전을 쓰고싶다고 밝힌 적이 있었는데 아직 출판사 대표는 그 기사를 읽지 못한 상태였다. 즉 대표는 공식 평전이라도 번역해야하나 하고 고민하던 차였고 저자는 (아무도 내주지 않겠지만) 크림슨 평전을 쓰고싶다는 마음이 가득한 상태에서 만난 것이다. 만나자마자 두 사람은 바로 출간을 확정했다.
킹 크림슨: 소리에서 침묵으로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