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20년대 각 분야 최선두에 선 연구자들 150여명이 모여 일본사의 최전선을 한 권의 책으로 압축했다.
일본에 대한 각론은 한국에 비교적 소개되고 있는 것에 비해 일본사를 통사적으로 접근하도록 도와주는 책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소수의 책이 있지만 출간된 지 20년 가까이 흘러 이미 학계의 정설로 굳어진 내용조차 놓치고 있는 경우가 꽤 있다. 그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출간한 것이 이 책이다.
이 책은 고대에서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일본사의 주요 논점들에 대한 연구 동향을 각 항목별로 간결히 정리, 개관하며 이러한 아쉬움을 해소해 준다. 국내의 다종다양한 일본사 관련 서적 가운데 전시대를 망라하면서 동시에 단순한 연대기적 서술이 아닌, 근년의 연구 성과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은 아마도 본 역서가 처음이 아닐까 한다. 일본사에 대한 기초 지식을 갖춘 독자들에게 이 책은 그 다음 단계를 향한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 믿는다.
각자 자신에게 관심가는 항목을 찾아 읽는 참고서이지만 역자들은 최소한 각 장의 총론만큼은 꼼꼼하게 읽어보길 권한다. 해당 시대의 개괄 뿐 아니라 의미, 난점까지도 짚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역자들이 모두가 `번역하며 공부가 되었다'고 한결같이 말한다. 자기 분야와 그 인접분야까지도 시야에 넣어야만 쓸 수 있는 글이고, 그것들을 번역하면서 자신들이 먼저 정독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일 것이다.
이 책은 고대에서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일본사의 주요 논점들에 대한 연구 동향을 각 항목별로 간결히 정리, 개관하며 이러한 아쉬움을 해소해 준다. 국내의 다종다양한 일본사 관련 서적 가운데 전시대를 망라하면서 동시에 단순한 연대기적 서술이 아닌, 근년의 연구 성과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은 아마도 본 역서가 처음이 아닐까 한다. 일본사에 대한 기초 지식을 갖춘 독자들에게 이 책은 그 다음 단계를 향한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 믿는다.
각자 자신에게 관심가는 항목을 찾아 읽는 참고서이지만 역자들은 최소한 각 장의 총론만큼은 꼼꼼하게 읽어보길 권한다. 해당 시대의 개괄 뿐 아니라 의미, 난점까지도 짚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역자들이 모두가 `번역하며 공부가 되었다'고 한결같이 말한다. 자기 분야와 그 인접분야까지도 시야에 넣어야만 쓸 수 있는 글이고, 그것들을 번역하면서 자신들이 먼저 정독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일 것이다.
논점·일본사학
$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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