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오의 맹파명리 (개정판)

간지오의 맹파명리 (개정판)

$38.52
저자

단건업

저자 : 단건업
『명리지요』, 『맹파명리』, 『명리진보』, 『단씨이상학』, 『간지오의』, 『직업상법신해』 등 다수의
저서가 있음.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대만, 홍콩,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등 10여국에서
많은 제자들이 맹파명리를 공부하고 있음.

역자 : 박형규
학산맹파명리연구원 원장
국립 공주대학교 동양학과 동양학 박사
현)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대학원 미래예측학과 대우교수
현)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명리학 최고지도자과정 교수
현재 종로3가에서 맹파명리, 육효, 음양풍수 강의중

주요 역편저
『맹파명리』, 『손에 잡히는 맹파명리 상하』, 『맹파명리 간지오의』
『맹파명리 직업상법신해』, 『육효추길피흉화해비전』, 『육효경제예측학』
,『육효풍수예측학』, 『육효이론과 실전비기』

다음카페 검색: 맹파명리[http://cafe.daum.net/mangpa114]
유튜브; 박형규 박사의 맹파명리
이메일: boak5959@naver.com

목차

서언(序言) 008
역자서문(譯者序文) 014

1부 맹파명리의 철학적 원리
제 1절 천도(天道)의 깨우침 018
제 2절 음양의 도(道) 027
제 3절 음양의 상의(象義) 035
제 4절 오행(五行)의 상의(象義) 044
제 5절 오행(五行)의 생극(生剋) 052
제 6절 형(形)과 기(氣) 058
제 7절 체(體)와 용(用) 066
제 8절 명리(命理)의 이치 074
제 9절 은성인과(隱性因果) 082
제 10절 십간(十干)의 위치 091
제 11절 간지(干支)의 성질 101
제 12절 천간(天干) 오합(五合)의 상의(象義) 110
제 13절 십신(十神)의 석의(釋義) 120
제 14절 십신(十神)의 사회적 의미 134
제 15절 십신(十神)과 육친(六親) 143
제 16절 사주(四柱)의 궁위(宮位) 151

2부 맹파명리의 실전응용
제 17절 십천간(十天干)의 갑(甲) 160
제 18절 십천간(十天干)의 을(乙) 168
제 19절 십천간(十天干)의 병(丙) 177
제 20절 십천간(十天干)의 정(丁) 186
제 21절 십천간(十天干)의 무(戊) 195
제 22절 십천간(十天干)의 기(己) 204
제 23절 십천간(十天干)의 경(庚) 213
제 24절 십천간(十天干)의 신(辛) 221
제 25절 십천간(十天干)의 임(壬) 231
제 26절 십천간(十天干)의 계(癸) 241
제 27절 간지(干支)의 관계 251
제 28절 오행(五行)의 생사(生死) 1 258
제 29절 오행(五行)의 생사(生死) 2 265
제 30절 지지(地支)의 둔장(遁藏) 271
제 31절 십이지지(十二地支)의 육합(六合) 277
제 32절 십이지지(十二地支)의 육충 285
제 33절 십이지지(十二地支)의 육천(六穿) 291
제 34절 십이지지(十二地支)의 삼합국(三合局) 298
제 35절 십이지지(十二地支)의 형·파(刑·破) 304
제 36절 지지(地支)의 묘(墓) 310
제 37절 십이지지(十二地支)의 자(子) 317
제 38절 십이지지(十二地支)의 축(丑) 324
제 39절 십이지지(十二地支)의 인(寅) 332
제 40절 십이지지(十二地支)의 묘(卯) 340
제 41절 십이지지(十二地支)의 진(辰) 348
제 42절 십이지지(十二地支)의 사(巳) 356
제 43절 십이지지(十二地支)의 오(午) 364
제 44절 십이지지(十二地支)의 미(未) 372
제 45절 십이지지(十二地支)의 신(申) 380
제 46절 십이지지(十二地支)의 유(酉) 388
제 47절 십이지지(十二地支)의 술(戌) 395
제 48절 십이지지(十二地支)의 해(亥) 403
제 49절 간지(干支)의 허실(虛實) 관계 411
제 50절 간지(干支)의 자합(自合) 417

출판사 서평

저자서문

인류 문명이 발전하여 오늘에 이르러 과학적인 사유로 세계를 인식하는 방법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현대의 과학적 사유는 매우 막강하여 그 밖의 인식법은 과학 이론체계로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기본적으로 부정되었다.

일찍이 고대 중국에는 세계를 다르게 인식하는 방식이 있었다. 그것이 바로 『역경(易經)』의 사유방식이다. 『역경(易經)』에는 음양(陰陽), 간지(干支), 오행(五行), 팔괘(八卦) 등의 내용이 내포되어 있다. “옛사람들의 인식 방법이 원시적이고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 어떻게 현대 과학과 서로 비교할 수 있겠는가?” 이러한 표현은 현대 과학주의에 대해 너무 지나친 표현이라 하겠다. 중국 고인(古人)들이 창립하여 체계적으로 세계를 인식하는 사상과 방법을 깊이 연구한 후에 다시 현대 과학과 서로 비교하려고 한다. 이렇게 해야만 비로소 과학적인 정확성을 유지하면서 한 두 가지 오류가 있다 하여 모든 것을 부정하지 않게 된다.

현대인들이 『역경(易經)』 사상에 대해 오해와 편견을 가지는 것은 모두 근원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호기심 때문에 역경(易經)을 배우지만 깊이 들어가지 못해 『역경(易經)』의 사유방식을 체득하거나 인식하지 못한다. 여러분 또한 깊이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중국 고인(古人)들이 어떻게 이 세계를 인식했는 지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우리는 세계에 대한 인식이 서로 다른 면이 있고, 단일(單一)하지 않음도 인정해야 한다. 예를 들면 종교(宗敎)는 사람의 정신적인 방면 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어서 당연히 과학과는 다르다. 과학적으로 인식하여 해결하려는 것은 사회현상에 대한 상관성에 관한 문제이고, 『역경(易經)』에서 인식하여 해결하려는 것은 사람 자신에 관한 문제라 말할 수 있다. 하나는 물(物)의 문제이고, 하나는 인(人)의 문제이다.

그런 까닭에 과학에서 연구하는 대상은 반드시 관측할 수 있는 객관적인 실재이어야 하며, 그 안에 내재(內在)된 관련성을 연구하고, 검증과 증명을 통하여 그 정확성을 파악해야 한다.

『역경(易經)』이 연구하는 대상은 인간 자신을 비롯하여 인간과 자연의 관계, 인간과 사회의 관계, 인간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이들 사이에 내재된 상호 연관성이다. 그러나 『역경』은 윤리학과는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윤리학은 그 내용을 실제로 검증하기 어렵지만, 『역경』의 추연(推演)은 현실의 결과를 통해 그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이와 같은 관계를 어떻게 세울 수 있겠는가? 중국 고인(古人)들은 이 러한 복잡한 관계와 내재적 관련의 통일성을 천도(天道)에서 끌어왔다. 그 내재적인 논리는 바로 천도(天道)의 운행이 일체 이 세상의 연화(演化)와 변천(變遷)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천도가 운행하는 규율을 알아서 깨닫는다면 사람과 사회에 대한 인식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특수한 천도의 운행을 대표하는 부호를 발명하게 되었는데, 그것 이 시간의 운행과 관련이 있는 음양오행과 간지(干支) 등이다.

시간에 대한 과학자의 견해는 변함없이 흘러가고 물리적으로 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이지만, 역경의 입장에서 보면 오히려 일체의 변화에 대한 근원이라고 본다. 과학과 역경에서 세계를 인식하는 근본적인 차이가 바로 여기에 있다. 봄이 되면 초목이 생장하고 대지(大地)에 봄이 이른 것을 보지만, 우리는 시간 때문에 일체가 발생하고 변화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그러나 오늘내일, 지난달 다음 달, 금년 내년 하는 식으로 시간을 측 정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겠는가? 우리 생명도 매일매일 늙어가 금년과 내년이 같지 않다. 이러한 차이를 과학으로는 측정하기가 쉽지 않다. 어떤 사람은 과학(科學)의 변량(變量)으로 시간이 변함을 구별하기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렇다고 과학이 사용하는 잣대가 잘못된 것이라 비판하면 안 된다. 그러한 편견을 품지 않고 『역경(易經)』을 받아들여 이용한다면, 하나의 새로운 세계를 인식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과학자들은 과학이 물리 세계에 존재하는 법칙을 제시해주므로 자연에 질서가 있다고 믿고, 인류는 이성(理性)을 통하여 세계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존재라 믿는다. 같 은 이치로 중국 고인(古人)들 또한 세계에는 엄격한 질서가 있다고 굳게 믿었는데, 그것이 바로 도(道)이다. 단지 이러한 세계는 물(物)의 세계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고, 인(人)의 세계를 대표한다고 하였다.

사람은 주관성이 무척 강하여 자유롭게 생활하고자 한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엄격한 규율과 질서 아래 살아가는가? 그것은 곧 중국 전통문화의 특별한 천인합일(天人合一) 사상에 있다. 이러한 이념에는 두 가지 뜻이 내포되어 있다.

첫째는, 천(天)과 인(人)이 합하여 하나가 되고 제3의 존재는 없다는 것이며, 신(神)이 없다면 또한 물(物)도 없으니 행동하고 인식하는 주체 적인 사람과 외부 세계가 나누어지거나 막힘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중국의 이러한 문화로는 현대에 맞는 과학을 만들어 낼 수 없으며, 또한 신학과 종교를 만들어 내지 못하였던 것이다.

둘째는, 천인합일(天人合一)은 관념일 뿐만 아니라 하나의 체계적인 세계를 인식하는 완벽한 체계로써, 천도(天道)에는 질서적인 운행이 있어서 사람과 세계의 일체 변화를 결정한다고 하였다.

사실상 중국 문화를 연구하는 대다수의 학자들은 한 가지를 소홀히 하 고 있다. 천인합일이 바로 중화 전통문화 사상임을 받아들여 그 문화에서 발전해 나온 정치학과 윤리학은 인정하지만, 그중에 위대한 철학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이 같은 오류는 모두 천인합일에 대한 알맹이를 몰랐기 때문이다. 천인합일은 철학이 가지고 있는 세계관과 방법론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세계의 본원에 대한 확신과 궁극적 질문을 포함하고, 심지어는 철학의 범주를 벗어나 초월적인 검증 계통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 그것은 완전히 과학적인 검증은 아니다.

천인합일의 알맹이는 천(天)에 대한 인식이다. 고인(古人)의 천(天)에 대한 인식은 스스로 관측을 통한 것이 아니라, 모종의 신기한 설정(設定)을 통해서 한 것이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중국 문화의 최초 기원이 인류의 보편적 인식능력을 초월한 성인(聖人)으로 부터 나온 것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천문을 관측하여 나온 것이 아니고, 하늘에 대한 설정(設定)을 통하여 나온 것인데, 그것은 무엇인가? 인식을 어떻게 설정하고 그것이 어떻게 정확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먼저 성인(聖人)의 천(天)에 대한 설정(設定)이 무엇인지부터 살펴보자. 그것은 곧 사람들이 느끼는 시간(時間)이 전화(轉化)하는 특정한 부 호로써 음양오행(陰陽五行)과 천간지지(天干地支) 및 팔괘(八卦) 등이다. 여기서 시간이란 우주적인 시간이 아니고 지구상에 있는 시간으로, 순환하여 왕복하고, 겨울과 여름이 왕래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자연계의 모든 생명에 영향을 주어 생멸(生滅)을 좌우하는 시간을 말한다.

어떤 사람은 “이러한 설정이 반드시 옳은가?”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과학적 관점에서는 관측할 수 없는 것은 존재한다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신(神)도 직접 관측할 수 없는데, 왜 많은 사람이 신을 믿는 것일까? 뛰어난 과학자 중에도 신을 믿는 이들이 있었다. 물리세계의 정교한 질서가 전지전능한 신의 설계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중국의 옛사람들이 천도(天道)의 질서를 믿은 것은 서양인이 신을 믿는 것과 같아, 반드시 관측을 통해 검증할 필요가 없다고 보았다. 하나의 일관된 인식체계에는 그 나름의 검증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중의학의 경락(經絡)은 해부학적 관찰로 그 존재를 확인하기 어렵지만, 경락이론에는 자체적인 검증 방식이 있다. 즉 경락이론에 따라 질병을 치료하여 실제 효과를 얻는 것 자체가 가장 설득력 있는 검증이라는 것이다.

육안이나 해부로 관찰할 수 없는 경락학(經絡學)은 어떻게 형성되었을까? 이 역시 성인(聖人)의 혜안에서 비롯되었다고 본다. 그렇다면 천도(天道)의 음양오행(陰陽五行)과 천간지지(天干地支) 또한 성인의 깊은 깨달음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이를 당시의 옛사람들에게 전하였을 때, 신성하고 보편적인 인식체계로 받아들여졌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세계 인식체계는 어떻게 스스로 일관성을 이루고 타당성을 증명 하는가? 바로 이것이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설명하는 내용이다.

2017년 2월 태원에서
단 건 업

역자서문

한국에 『맹파명리』를 출간한 지도 어느덧 16년의 세월이 흘렀 다. 이제는 명리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맹파명리를 모르는 이가 거의 없을 만큼 널리 알려졌다. 그와 함께 번역자로서의 책임감 또한 더욱 커졌으며, 이러한 책임감은 나 자신을 끊임없이 공부하고 수련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동안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 내주신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판을 처음부터 다시 살펴보면서 문맥이 매끄럽지 않거나 원문의 뜻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 번역을 바로잡고, 어려운 표현은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번역하였다. 또한 기존 사주 사례 가운데 일부는 삭제하고, 맹파명리의 이론과 간지의 상(象)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사례를 추가하였다. 단순한 문장 수정에 그치지 않고 번역과 사례를 전반적으로 보완하여 내용의 정확 성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이번 개정판이 독자들이 맹파명리의 깊은 이치를 보다 쉽고 분명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사주를 어떻게 하면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가?”라는 화두는 명리를 공부하는 모든 이들이 공통으로 품고 있는 질문일 것이다. 『맹파명리 간지오의』에 담긴 이론과 관법을 통해 그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 되고, 더 나아가 사주의 본질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보다 정확한 해석 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 책에서 다루는 형(形)과 기(氣), 체(體)와 용(用), 간지의 허실(干支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