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뽀삐뽀, 수족관 수의사의 하루 (양장)

삐뽀삐뽀, 수족관 수의사의 하루 (양장)

$14.00
Description
“여기요 선생님, 저 좀 봐주세요!”

수의사 선생님은 오늘도 너무 바빠요.
가오리 먹이도 주고, 고래상어 똥도 살피고,
돌고래 공연에도 함께 나서야 하거든요.
그런데 해마가 아파 보이네요?


수족관 구석구석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에서
물에 사는 동물들을 치료하는 방법까지,
수족관 수의사의 모든 것을 살펴보세요!

가게는 문을 열기 전에 상품을 보기 좋게 진열합니다. 동물원에서는 동물을 돌보고, 놀이공원에서는 기구를 점검하지요. 그럼 수족관에서는 어떨까요? 수조 안에서, 또 물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물들인데요?
《삐뽀삐뽀, 수족관 수의사의 하루》는 이런 궁금증을 단번에 풀어줍니다. 가오리가 감기에 걸리고, 고래가 배탈이 나고, 해마가 시름시름 앓아요. 동물마다 머무는 수조가 다르듯, 아픈 곳이 다르고 치료법도 제각각이지요. 하지만 수의사 선생님이 동물들을 챙기고 아끼는 마음 덕분에 곧 활기차게 헤엄칠 수 있게 된답니다! 수족관에서 일어나는 각양각색의 사건들을 체험해 보고, 나아가 생명을 돌보는 책임감이 어떤 것인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생태 그림책’을 만나 보세요.

저자

오쓰카미카

저자:오쓰카미카
일본‘이오월드가고시마’수족관에서수의사로일하고있어요.1996년부터동물의건강을관리하면서,학예사로서돌고래와바다표범같은해양포유류와다양한어류를사육하고전시하는일도하고있어요.

그림:사이토마키
무사시노미술대학에서일본화를공부했어요.동식물에대한사랑을담은작품을콜라주와스텐실,염색등다양한방법으로발표하고있어요.대학시절부터그림책을만들기시작했답니다.지금까지쓰고그린책으로《별숲음악회》《펭귄체조》《내엉덩이가최고》《기다란코로뭐해?》등이있어요.

역자:고향옥
대학과대학원에서일본문학을,일본나고야대학에서일본어와일본문화를공부했습니다.『러브레터야,부탁해』로2016년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아너리스트번역부문에선정되었습니다.옮긴책으로는『귀명사골목의여름』『있으려나서점』『민담의심층』『왕의과자』『오늘도너를사랑해』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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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여기요선생님,저좀봐주세요!”

수의사선생님은오늘도너무바빠요.
가오리먹이도주고,고래상어똥도살피고,
돌고래공연에도함께나서야하거든요.
그런데해마가아파보이네요?

수족관구석구석일어나는다양한사건에서
물에사는동물들을치료하는방법까지,
수족관수의사의모든것을살펴보세요!

물에사는동물은어디가,어떻게아파요?
:다양한물속동물들을살피는생태그림책
너무익숙해서미처생각지못하는일상이꽤있답니다.예를들어한껏공기를마시고,딱딱한땅을발로디디며살아간다는걸종종잊고살지요.그래서그럴까요?수족관에가면어른도아이도,모두입을벌리고신기해한답니다.마치물고기가공중에떠있는것처럼유유하게헤엄치는모습이무척새로워보이거든요.
그런데물속에사는동물들은기분이좋은지또어디가아픈지어떻게알수있을까요?물고기도배탈이날까요?느릿느릿움직이는거북도서로다툴까요?수영을못하는해마도있을까요?

이책은물에사는생물들을보호하고관찰할수있도록만든‘수족관’이라는공간에서일어나는다양한생태를다루고있어요.세상에서가장큰물고기인고래상어는배탈이자주나고,가오리는감기에잘걸리고,거북은서로물어서다치기도해요.몸속에공기가찬해마는물위로떠오르게되어헤엄을칠수가없답니다!
《삐뽀삐뽀,수족관수의사의하루》는물에사는생물을관찰하고돌보고치료하는수의사의일상을따라가면서,다양한생물에대해알아보는‘생태그림책’이에요.물에사는다양한동물에대한정보를재미있게전달하면서,깨알같은과학지식도함께알려주지요.예를들어가오리와고래상어,돌고래와해마등이어떻게생활하는지는물론이고,이들을치료하는과정에서수의사가현미경과주사,청진기와체온계등을어떻게사용하는지도자연스럽게알수있답니다.
이책을읽고나면,물에사는생물에대한다양한정보를얻을수있어요.주변에서쉽게볼수없는생물들이기에수족관을방문한것처럼신기하고재미있지요.이처럼지구에는수없이다양한동물이우리사람과함께살아가고있어요.우리와다른수많은생물이함께살아간다는걸먼저알아야그들의소중함도깨달을수있답니다.수족관이라는색다른공간을체험하면서,생태와환경을알아가는첫걸음을함께내디뎌보세요!

선생님,여기요여기!수족관수의사선생님의바쁜일상
:물속생물을돌보는수의사의모든것
수족관을제일잘아는사람은누구일까요?아마수의사선생님일거예요.아직문을열지않은이른아침,수족관에도착해모든수조를돌면서물에사는동물을하나하나빠짐없이살피는사람이니까요!
그런데그거아세요?수족관의수의사선생님이동물들을살피는일만하는게아니에요.다양한동물들의각양각색먹이도준비하고,수조도닦고,심지어물속에들어가돌고래공연도함께한답니다.그뿐만이아니에요!쉴새없이구석구석에서사고가나면그것도처리해야해요.다친아기바다거북의앞발을치료하고나니까,이번엔가오리가수조바닥에늘어져있는식이지요.수의사선생님이매일종종걸음으로다니는이유가있는셈이에요.
수족관이수의사선생님의하루하루를따라가다보면,수의사가어떤일을하는지금세알수있어요.그리고한발더나아가,동물을사랑하는마음을느끼고공감하게될거예요.그림책속수의사선생님의머리장식을잘살펴보세요.수의사선생님이얼마나물고기를좋아하는지살짝훔쳐볼수있을테니까요!
이책의작가는일본의‘이오월드가고시마’수족관에서수의사로일하고있어요.수의사의경험담을바탕으로한이야기라서마치앞에서보는듯한현장감을느낄수있답니다.따라서어린이독자들은수의사가어떤일을하는지,그리고어떤마음가짐으로일을하는지생생하게체험할수있을거예요.
물속에사는동물들을돌보는수의사가너무힘들거같다고요?잠수도해야하고,매일뛰어다녀야한다고요?맞아요.수많은물고기들의건강을위해,오늘도수의사선생님은바쁘게뛰고있답니다.그렇지만가장중요한건동물을정성껏돌보는마음이에요.마음만한결같다면어린이여러분도얼마든지도전해볼수있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