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의 제목에 ‘신의 우주 설계도’라는 표현을 넣은 이유는 타로와 카발라가 실제로 신이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우주를 창조했는지, 그리고 왜 인간을 비롯한 무수한 생명체로 그 우주를 가득 채웠는지를 적절하게 설명하는 체계이기 때문이다. 타로와 카발라는 인간은 왜 존재하는지(“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인간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나는 누구인가?”), 인간의 궁극적인 운명은 무엇인지(“나는 어디로 가는가?”)에 관한 해답도 제시하는 인생 매뉴얼이자 로드맵이다.
오늘날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타로 덱은 대부분 19세기 후반에 영국에서 설립된 오컬트 단체인 황금새벽회(The Hermetic Order of the Golden Dawn)에서 집대성한 체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초보자들에게도 익숙한 라이더-웨이트-스미스 덱을 제작한 아서 에드워드 웨이트,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토트 타로의 제작자 앨리스터 크로울리도 황금새벽회에 입문하여 타로와 카발라 지식을 습득했고, 난해하기로 정평이 난 카발라의 가르침을 비교적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한 『미스티컬 카발라(The Mystical Qabalah)』의 저자, 디온 포춘도 황금새벽회 전통을 계승했다.
이런 입문자들의 노력으로 타로와 카발라의 비밀이 우리에게도 널리 공개되었고, 이는 현재의 인류가 이 지식을 받아도 될 수준으로 의식이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결코 우연이 아니다. 지금 시점의 인류에게 꼭 필요한 지식이기 때문에 공개된 것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타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현상도 다 같은 맥락이다. 지금은 주로 점술 도구로서의 활용에 치중되어 있지만, 카드에 그려진 이미지들이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고 영향을 발휘하면서 타로와 카발라를 학문적 관점에서 공부하는 사람들도 앞으로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크로울리의 말대로 이들이 새로운 시대의 도래 후 인류가 통과해야 할 암흑의 시기에 횃불을 들고 앞장서서 길을 밝히는 자들이 될 것이다.
『타로와 카발라, 신의 우주 설계도』라는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책은 타로뿐 아니라 타로의 기반이 되는 유대교의 형이상학 체계인 카발라도 함께 다루고 있다. 이번에 출간하는 제1부에서는 타로와 카발라를 공부하기 전에 알아야 할 기초 지식, 카발라 생명 나무의 구조, 생명 나무에 달린 열매(‘세피로트’), 그리고 각 세피라에 상응하는 타로 마이너 아르카나 카드들의 속성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생명의 나무와 세피로트에 관한 설명은 디온 포춘의 『미스티컬 카발라』를 주로 참조하였으며, 타로에 관한 설명은 황금새벽회의 전통에서 탄생한 덱 중, 본래의 가르침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시대에 맞게 일부 내용을 개정한 토트 타로의 매뉴얼 격인 앨리스터 크로울리의 『토트의 서(The Book of Thoth)』를 소스로 삼았다. 향후 출간 예정인 제2부에서는 코트 카드와 메이저 아르카나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생명의 나무를 타고 오르는 영적 성장의 여정을 다룰 예정이다.
오늘날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타로 덱은 대부분 19세기 후반에 영국에서 설립된 오컬트 단체인 황금새벽회(The Hermetic Order of the Golden Dawn)에서 집대성한 체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초보자들에게도 익숙한 라이더-웨이트-스미스 덱을 제작한 아서 에드워드 웨이트,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토트 타로의 제작자 앨리스터 크로울리도 황금새벽회에 입문하여 타로와 카발라 지식을 습득했고, 난해하기로 정평이 난 카발라의 가르침을 비교적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한 『미스티컬 카발라(The Mystical Qabalah)』의 저자, 디온 포춘도 황금새벽회 전통을 계승했다.
이런 입문자들의 노력으로 타로와 카발라의 비밀이 우리에게도 널리 공개되었고, 이는 현재의 인류가 이 지식을 받아도 될 수준으로 의식이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결코 우연이 아니다. 지금 시점의 인류에게 꼭 필요한 지식이기 때문에 공개된 것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타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현상도 다 같은 맥락이다. 지금은 주로 점술 도구로서의 활용에 치중되어 있지만, 카드에 그려진 이미지들이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고 영향을 발휘하면서 타로와 카발라를 학문적 관점에서 공부하는 사람들도 앞으로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크로울리의 말대로 이들이 새로운 시대의 도래 후 인류가 통과해야 할 암흑의 시기에 횃불을 들고 앞장서서 길을 밝히는 자들이 될 것이다.
『타로와 카발라, 신의 우주 설계도』라는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책은 타로뿐 아니라 타로의 기반이 되는 유대교의 형이상학 체계인 카발라도 함께 다루고 있다. 이번에 출간하는 제1부에서는 타로와 카발라를 공부하기 전에 알아야 할 기초 지식, 카발라 생명 나무의 구조, 생명 나무에 달린 열매(‘세피로트’), 그리고 각 세피라에 상응하는 타로 마이너 아르카나 카드들의 속성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생명의 나무와 세피로트에 관한 설명은 디온 포춘의 『미스티컬 카발라』를 주로 참조하였으며, 타로에 관한 설명은 황금새벽회의 전통에서 탄생한 덱 중, 본래의 가르침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시대에 맞게 일부 내용을 개정한 토트 타로의 매뉴얼 격인 앨리스터 크로울리의 『토트의 서(The Book of Thoth)』를 소스로 삼았다. 향후 출간 예정인 제2부에서는 코트 카드와 메이저 아르카나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생명의 나무를 타고 오르는 영적 성장의 여정을 다룰 예정이다.
타로와 카발라, 신의 우주 설계도 제1부: 생명의 나무와 마이너 아르카나 (양장본 Hardcover)
$3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