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엠엔북스’, 문학뉴스의 출판사가 펴낸 두 번째 책
문학뉴스가 운영하는 출판사 엠엔북스가 남정국 시집 『불을 느낀다』에 이어 두 번째로 펴내는 시집이다. 섬진강 유역에 사는 중견 시인 6명의 자선 대표작을 모은 시집 『섬진강 시인들』이다. 섬진강 유역은 오래전부터 김용택 시인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시인들이 터를 잡고 뛰어난 시편들을 전국의 독자에게 전하고 있는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섬진강 유역에 사는 6인의 중견 백학기(순창), 복효근(남원), 장진희(곡성), 박두규(구례), 박남준(하동), 이원규(광양) 시인이 저마다의 빛깔로 빚은 자선 대표작 시 60여 편을 묶어 발간한 이번 시집은 섬진강 유역 시인들의 시선집(詩選集)으로는 처음이다.
‘가슴에 남아 있는 미처 하지 못한’의 백학기, ‘누우떼가 강을 건너는 법’의 복효근, ‘욕’의 장진희, ‘두텁나루 숲 그대’의 박두규, ‘버들치’의 박남준, ‘몽유운무화’의 이원규 시인은 섬진강의 서사와 서정을 바탕으로 제각기 자신만의 빼어난 언어와 시어로 자연과 삶을 노래하고 탁월하게 변주하고 있다. 갈수록 혼란한 시대에 마음을 추스르게 하고 위로하는 아포리즘이 전편에 걸쳐 담겨 있어 이들 시의 깊이와 넓이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몸詩 콘서트’에 참여해 각기 시를 낭송한 것을 계기로 자선 대표작을 시선집으로 함께 출간하기로 하면서 이번에 『섬진강 시인들』이라는 시집으로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6인 6색 여섯 마당의 우주, 시인들의 이력과 자서(自序)
‘가슴에 남아 있는 미처 하지 못한’의 백학기, ‘누우떼가 강을 건너는 법’의 복효근, ‘욕’의 장진희, ‘두텁나루 숲 그대’의 박두규, ‘버들치’의 박남준, ‘몽유운무화’의 이원규 시인은 섬진강의 서사와 서정을 바탕으로 제각기 자신만의 빼어난 언어와 시어로 자연과 삶을 노래하고 탁월하게 변주하고 있다. 갈수록 혼란한 시대에 마음을 추스르게 하고 위로하는 아포리즘이 전편에 걸쳐 담겨 있어 이들 시의 깊이와 넓이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몸詩 콘서트’에 참여해 각기 시를 낭송한 것을 계기로 자선 대표작을 시선집으로 함께 출간하기로 하면서 이번에 『섬진강 시인들』이라는 시집으로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6인 6색 여섯 마당의 우주, 시인들의 이력과 자서(自序)
섬진강 시인들 (강 따라 흐르는 여섯 갈래 시의 물결)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