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버쓰데이 : 백희나 그림책 (양장)

해피버쓰데이 : 백희나 그림책 (양장)

$17.00
Description
매일, 마법의 옷장으로 시작되는 특별한 하루
나에게 날마다 새 옷을 선물하는
마법의 옷장이 있다면 어떨까요?

“날마다 옷장 속에는 새 옷이 한 벌씩 걸려 있었습니다.
그 옷을 입고 하루를 시작하면
어쩐지 그 옷에 딱 맞는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 스스로 돌보는 힘, 그 평범한 마법을 깨닫는 제브리나의 특별한 이야기
#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당신에게 전하는 작은 안부와 깊은 위로
# 스토리보울에서 펴내는 백희나 그림책 2024 겨울 신작 《해피버쓰데이》
# 백희나 작가의 감성으로 빛나는 2024 겨울 신작!
2024년 12월 1일, 독창적인 상상력과 따뜻한 감성을 담은 백희나 작가의 신작 《해피버쓰데이》가 출간됐다. 《알사탕 제조법》에 이어 스토리보울에서 선보이는 백희나 작가의 두 번째 신작 그림책이다. 이 책은 생일 선물로 받은 하루에 한 벌씩 새로운 옷이 걸려 있는 마법의 옷장을 통해 다시 활기를 되찾아가는 얼룩말 소녀 ‘제브리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피버쓰데이》는 어린이 어른 독자 할 것 없이, 옷과 패션을 사랑하거나 어릴 적 인형 놀이를 즐기던 이들에게 더없이 사랑스러운 책이다. 또한, 누구나 한 번쯤 어두운 시절 속에서 위로와 활기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깊은 위안을 선사한다. 《해피버쓰데이》가 당신의 마음속 마법의 옷장을 활짝 열어주길! 스스로 돌보는 힘, 그 평범함 속의 마법을 발견하게 되길!

# 제브리나와 신기한 옷장, 그리고 최고의 생일!
제브리나는 요즘 마음이 무거워 집에만 머물러 있다. 이를 걱정한 막내 이모는 생일을 맞아 그에게 특별한 선물을 보내 준다. 그것은 하루에 한 벌씩 새로운 옷이 걸려 있는 신기한 옷장! 제브리나는 옷장에 걸린 새 옷을 입고, 그 옷에 꼭 맞는 하루를 보낸다. 나들이를 가고, 이웃을 만나고, 청소를 하며 점차 활기를 되찾아 간다. 자신을 위한 무언가로 하루하루를 채워 가던 제브리나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커다란 케이크를 굽고 이웃들을 초대한다. 생일날 아침, 완벽하지 않지만, 신기한 옷장 안에는 어떤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까?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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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백희나

백희나HEENABAEK
그림책작가.
우리가살고있는바로이곳에서일어날수있는마법을이야기합니다.@baekheena

펴낸책
《구름빵》《달샤베트》《어제저녁》《삐약이엄마》《장수탕선녀님》
《꿈에서맛본똥파리》《이상한엄마》《알사탕》《이상한손님》《나는개다》
《연이와버들도령》《알사탕제조법》《해피버쓰데이》등

수상

2005년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픽션부문올해의작가’《구름빵》
2012년제53회한국출판문화상《장수탕선녀님》
2013년제3회창원아동문학상《장수탕선녀님》
2018년제11회MOE그림책서점대상《알사탕》
2020년아스트리드린그드렌추모상
2022년보스턴글로브혼북상《달샤베트》
2023년제3회용아문화대상
2023년이탈리아프레미오안데르센상‘올해의책’《알사탕》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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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백희나작가의감성으로빛나는2024겨울신작!

2024년12월1일,독창적인상상력과따뜻한감성을담은백희나작가의신작《해피버쓰데이》가출간됐다.《알사탕제조법》에이어스토리보울에서선보이는백희나작가의두번째신작그림책이다.이책은생일선물로받은하루에한벌씩새로운옷이걸려있는마법의옷장을통해다시활기를되찾아가는얼룩말소녀‘제브리나’의이야기를담고있다.
《해피버쓰데이》는어린이어른독자할것없이,옷과패션을사랑하거나어릴적인형놀이를즐기던이들에게더없이사랑스러운책이다.또한,누구나한번쯤어두운시절속에서위로와활기를찾고싶은이들에게깊은위안을선사한다.《해피버쓰데이》가당신의마음속마법의옷장을활짝열어주길!스스로돌보는힘,그평범함속의마법을발견하게되길!

제브리나와신기한옷장,그리고최고의생일!

제브리나는요즘마음이무거워집에만머물러있다.이를걱정한막내이모는생일을맞아그에게특별한선물을보내준다.그것은하루에한벌씩새로운옷이걸려있는신기한옷장!제브리나는옷장에걸린새옷을입고,그옷에꼭맞는하루를보낸다.나들이를가고,이웃을만나고,청소를하며점차활기를되찾아간다.자신을위한무언가로하루하루를채워가던제브리나는자신의생일을맞아커다란케이크를굽고이웃들을초대한다.생일날아침,완벽하지않지만,신기한옷장안에는어떤선물이기다리고있을까?

유쾌한아파트501호얼룩말,제브리나의특별한이야기

금술달린고깔모자를쓰고환한미소를지으며거울속자신을바라보는얼룩말소녀제브리나.어쩐지그의모습이낯설지가않다.그렇다.2010년,처음출간된《어제저녁》에서유쾌한아파트501호주민이자스케이트를타던얼룩말이이번《해피버쓰데이》의주인공으로돌아왔다.언젠가‘유쾌한아파트주민들의이야기’를하나하나풀어내겠다는작가의오랜구상이이제시작된셈이다.어서책을펴서얼룩말소녀제브리나가들려줄특별한이야기를만나보자.더군다나크리스마스를배경으로한《어제저녁》과생일을맞이한《해피버쓰데이》를나란히두고읽기에더없이좋은12월이아니겠는가.
어릴때부터인형놀이를좋아했던작가는여전히인형옷을만들고,패턴을그리고,바느질을즐긴다.이번작품에서도손바느질한제브리나와다양한의상,소품,가구를직접디자인하고제작했다.디테일한표정연출과공간구성,촬영까지이어진정교한작업과정은고되었지만,작가에게는늘즐거운도전이다.《해피버쓰데이》는이런노력이고스란히담겨감각적인비주얼과생동감넘치는장면들로완성되었다.또한,간결하면서도몰입감을주는작가특유의문체와재치넘치는의상표현들은독자들에게읽는즐거움과상상력을선사한다.독특한상상력과따뜻한감성으로일상의마법을전하는《해피버쓰데이》가올겨울,한해를마무리하고새로운시작을응원하는특별한선물이되어주길바란다.

평범한날들의마법

《해피버쓰데이》는단순히핑크빛판타지만을이야기하지않는다.얼룩말소녀,제브리나는경주마용눈가리개를쓰며지낸다.물론,제브리나는경주마가아니다.야생성이강해쉽게길들지않는얼룩말이다.자신을돌보지않은채,지나치게목표만을향해달려온탓일까.그는자신을돌보는법을잊고일상을살아갈기운과자신감마저잃어버렸다.제브리나는신기한옷장을선물받고조금씩변화되기시작한다.하지만,제브리나를이끈건비단새옷덕분만은아니었다.매일옷을갈아입고,집을정리하고,외출을하며자신을돌보는일상의리듬이제브리나를조금씩바꾸어놓은것이다.이처럼주인공제브리나는하루를채워나가는과정에서스스로를돌보는일상이야말로진정한마법임을깨닫는다.바깥을나서고,이웃을만나며,자신과주변을돌보는작은행동이그의삶에활기를불어넣었다.특히‘생일’이라는특별한날을통해,자신의존재를축복하고스스로보살피는일이얼마나소중한지독자들에게되새기게한다.제브리나의이특별한이야기는독자들에게깊은공감과위로를전하며,일상의작은변화가마법같은변화를만들어낼수있다는메시지를전한다.

“새롭게시작할수있는내일은멋진선물이다.세상단하나뿐인나를소중히돌보며매일을살아가면좋겠다.”
-백희나

“맘에드는옷을입으면힘이나고든든하다.마치갑옷처럼!
옷장은단순히옷을보관하는공간을넘어,내가좋아하는옷들을품고
나를보살펴주는특별한존재같다.”
_백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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