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의 푸른 얼굴들 (최유경 소설)

경계의 푸른 얼굴들 (최유경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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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경계를 넘어선 자들, 새로운 미래를 말하다”
‘오로라 사이트’ 3부작 중 첫 번째 이야기
디스토피아 SF 『경계의 푸른 얼굴들』 출간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비예술인 최초발표지원작〉

붕괴된 세계, 분리된 구역, 그리고 ‘푸른 얼굴’이라는 새로운 존재.
신작 SF 소설 『경계의 푸른 얼굴들』은 폐허가 된 세계 속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생존, 경계 너머의 희망을 그린다.
소설은 생존 구역이 나뉘고 통제된 삶이 강요되는 미래를 배경으로, 구역 밖에서 살아남은 자들, 즉 ‘푸른 얼굴’로 불리는 이들의 시선을 따라가며 시작된다.
그들은 더 이상 기존 사회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존재로, 버려졌지만 동시에 새로운 진화의 가능성을 품은 이들이다.
푸른 얼굴의 리더 ‘만’은 구역 밖에서 동료들과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던 중, 정부가 감추고 있는 실험의 진실과 맞닥뜨리게 된다. ‘뉴얼’이라는 새로운 행성으로의 이주 계획, 선택된 소수만이 갈 수 있는 조건, 그리고 그 대가로 희생되어야 하는 푸른 얼굴들.
그들은 과연 희생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경계의 푸른 얼굴들』은 빠른 전개와 밀도 높은 세계관 설정을 통해 독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경계란 무엇인가?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 독자는 그들의 선택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저자

최유경

아늑한햇살덕분에한겨울에도눈이잘내리지않는부산에서태어나자랐다.스무살이되던해에고향을떠나연세대학교에진학했다.응용통계학과문화인류학을공부하며사회와개개인에대한폭넓은시야를갖추었고,교내장애인권단체에서활동하며‘나’라는존재를깊이탐구하고타인의삶에연대하는법을배웠다.타자와연결되기위해다양한방식의글쓰기를해왔다.나의글이누군가에게위로와연대의메시지가되기를바란다.

목차

◆경계의푸른얼굴들007
◆작가의말135
◆작가인터뷰139
여류(餘流)를조명하는다정한시선_인터뷰·기록송현정

출판사 서평

▣작가의말

너무나당연한이야기이지만,비슷한정체성을가지고있다고해서항상공명할수있는것은아니라는사실을깨닫는순간이있어요.이런순간의감정을소화하며인연을이어가는것이가족이외의사람들과만나맺는관계의특징같아요.예측하지못한정이계속해서생겨날수있다는점을알고있으니현재에충실하게되죠.
작품에등장하는인물들은제친구이기도하고제가활동을하며만난활동가이기도해요.작품을읽으며독자님주변의누군가를떠올리게된다면현실에서도온기를나누는관계를맺고있는걸거예요.
-최유경작가의인터뷰중에서




▣출판사서평
『경계의푸른얼굴들』은경계바깥으로밀려난존재들을통해우리가놓치고있던‘인간다움’을되묻는소설이다.문명이무너진뒤,과연인간은어떤선택을할수있을까?이소설은그질문에대한하나의가능성을제시한다.
통제,분리,배제의논리가지배하는세상속에서,경계밖에선이들조차살아갈이유가있다는사실을말하는『경계의푸른얼굴들』은소외된존재들의생존과연대를다룬현대적우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