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이라는 기쁨

무명이라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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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삶의 실존과 사유의 깊이를 섬세한 언어로 밝혀온, 시인 백강민의 첫 번째 시집
비록 가난할지라도 마음이 풍요로운 삶. 시인은 겉으로는 보잘것없어 보일지라도 내면이 반짝이는 순간들을 시로 표현하며, 여섯 해 동안 무명으로 품어온 이야기를 소중히 묶어 세상에 내놓는다. 많은 독자들이 공감과 위로를 받길 바라며, 그보다도 무명이라는 기쁨을 통해 새로운 다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시인의 다정하고도 단단한 언어로 구성된 이번 시집은 현대인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며, 각자의 소중한 순간들을 되새기게 한다. 우리의 시간 속에서 반짝이는, 그러나 자주 잊혀지는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게 하는 시집으로서 독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

백강민

남에게시를보여주는걸부끄러워하는,어딘가모자란듯한시인.그에게시를쓴다는것은척박한지구아래소박한묘목하나를준비하는일이다.먼훗날을바라보며언젠가성체가되어사람들을품어줄나무한그루를심는것같은,이기심속에이타심을숨겨놓은시인이다.

목차

시인의말

ㄱ.시월의종소리
야간비행12
커피집에서14
돌멩이15
시월의종소리16
그런계절18
한여름별리단길20
추억22
그림한점24
첫눈26
향수27
무너진고향28
어느나그네의고백30
띵동32

ㄴ.고장난소행성
실애失愛36
봄39
시인배우40
고장난소행성42
간격44
네가나의물음이될때45
오늘의기억46
갑을연애48
후유증49
책임의표상50
기억52
꽃한송이54
달맞이꽃55

ㄷ.비극의고찰
술시에바라본동녘끝58
커피한모금60
사진한장에담긴이야기62
비극의고찰64
불편한잔칫상66
동심67
사명使命68
사랑의고찰70
대입72
사랑이라는부정74
take176
국가의부름78
무덤꽃80

ㄹ.살고싶다는변명
뉴욕미드타운가장높은곳에서서82
신호등84
그릇86
살고싶다는변명88
미래인또는현대인90
아픈곳91
1500원짜리죄92
소식94
아버지의아침96
달동네리아카97
슬픈위인전100
꿈102

발문
관측일지106
끝맺음110

출판사 서평

진정한삶의가치를찾아가는여정

백강민시인의신작은'무명'이라는이름으로포장되지않은진짜삶의가치를그려내며,현대사회의척박한환경속에서자신만의색을잃지않기위해분투하는우리의모습을담고있다.이작품은우리에게진정한행복이란무엇인지,그리고어떻게하면내면의소리에귀기울일수있는지를탐색하는소중한시간을선사한다.

백강민시인의이야기는대체적으로잔잔한흐름을지니고있다.이는감정을억제하고독자에게편향되지않은,정직한사유를이끌어내는그의특징을반영한다.그로써독자는보다객관적인시각에서삶을성찰할수있게된다.

또한,무명이라는기쁨은현대사회속에서미약하지만창대한무명의꿈을펼치고있는모든이들에게권할만한작품이다.현대인의삶의방향성을고민하게하고,독자가스스로삶을돌아보며자신의진정한가치를발견하도록돕는다.그과정에서〈무명이라는기쁨〉은진정한삶의가치와행복을찾아가는여정을제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