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은 괴물 조르지오 - 노는날 그림책 17 (양장)

수줍은 괴물 조르지오 - 노는날 그림책 17 (양장)

$17.00
Description
조르지오는 수줍은 괴물이에요.
그것도 아주 많이요.
아는 사람을 만나도, 친구들하고 놀 때도 얼굴이 빨개졌죠.
누군가 이름을 부를 때도 영락없이 얼굴이 새빨개졌어요!
다행히 조르지오에게는 도와줄 친구들이 있어요.
호박과 뼈다귀, 털복숭이와 누더기죠!
초등 교과 연계
1학년 2학기 국어 9. 상상의 날개를 펴고
2학년 1학기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저자

다비드칼리

저자:다비드칼리
1972년에스위스에서태어나이탈리아에서살고있습니다.주로프랑스와미국,이탈리아에서책을내고있습니다.지금까지60권이넘는책을펴내30개가넘는나라에소개되었습니다.세르주블로크와함께작업한《나는기다립니다…》로2005년바오바브상을받고,그뒤로도볼로냐라가치스페셜상등많은상을받았습니다.지은책으로는《나의작은아빠》《흔해빠진이야기는싫어!》《완두》《인생은지금》《그림자의섬》《최고의차》《누가진짜나일까?》등이있습니다.

그림:스테파노마르티누즈
1996년이탈리아브레시아에서태어났습니다.고등학교를마치자마자그는자신의미술열정을따르기로결심했고볼로냐에있는한미술아카데미에서만화및일러스트레이션과정을졸업했습니다.현재회사와애니메이션스튜디오에서컨셉아티스트와캐릭터디자이너로일하고있습니다.

역자:김여진
서울의초등학교에서아이들을가르치며‘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운영진으로매달어린이책애호가들과깊이교류하고있습니다.《소녀들에게는사생활이필요해》《그림책한문장따라쓰기100》과《그림책수업대백과261》(공저)《떡상의세계》(공저)를썼고,《달팽이헨리》《다이빙》《독자기르는법》《나는()사람이에요》등을번역했습니다.창작이일상을지탱하는힘이라고믿으며삽니다.@zorba_the_green

출판사 서평

조르지오는수줍은괴물이에요.
그것도아주많이요.
아는사람을만나도,친구들하고놀때도얼굴이빨개졌죠.
누군가이름을부를때도영락없이얼굴이새빨개졌어요!
다행히조르지오에게는도와줄친구들이있어요.
호박과뼈다귀,털복숭이와누더기죠!

1.“어떤모습이어도좋아!
우리는언제나너를응원해!”
조르지오는수줍음많은괴물이에요.누군가쳐다보면조르지오의얼굴은빨개졌어요.이름을부르거나,아는사람을만나도영락없이얼굴이새빨개졌죠.조르지오는늘빨개지는얼굴을감추고싶었어요.
다행히조르지오에게는도와줄친구들이있어요.호박과뼈다귀,털복숭이와누더기죠.조르지오는이친구들곁에있을때만수줍어하지않았어요.조르지오는호박과뼈다귀,털복숭이와누더기와함께‘수줍음극복프로젝트’를시작했어요.친구들은적극적으로조르지오를도와주었어요.친구들의말을듣고조르지오는선글라스를써보기도하고,이불보를뒤집어쓰기도했어요.로봇이나냉장고로변장해보기도하고,최면치료까지받았죠.하지만조르지오의얼굴은계속빨개졌어요.
결국조르지오는‘수줍은어린이동아리’에가입하기로했어요.괴물친구들은이번엔가만히조르지오를지켜봐주었어요.지금껏괴물친구들이생각해낸방법들은실패했지만상관없어요.조르지오가행복하면친구들도행복하거든요.

2.괴물조르지오가알려주는‘숨기좋은곳’
‘수줍은어린이동아리’에들어간조르지오는새로운친구들을만났어요.조르지오처럼자꾸만얼굴이빨개지는폴,불안할때마다오줌이마려운미콜,모자를절대로벗지않는아눅,항상달달떠는스벤.모두조르지오처럼자꾸만부끄러워지고,어딘가숨고싶어하는친구들이었어요.
그런데이아이들이모이자,신기하게도조르지오의얼굴은빨개지지않았어요.친구들도마찬가지였어요.폴의얼굴도빨개지지않았고,미콜은화장실에가지않았어요.달달떨리던스벤의다리도멈추었죠.아눅은모자를벗어도부끄럽지않았어요.
조르지오와친구들은이제가장숨기좋은곳을찾았어요.바로‘내마음을알아주는친구가있는곳’이죠!

3.세상모두가친구라면어떨까?
모두가너의숨을곳이되어줄거야!
조르지오는이제괴물친구들뿐아니라동아리친구들앞에서도얼굴이빨개지지않았어요.그리고조르지오와‘수줍은어린이동아리’친구들은‘함께’밖으로나왔어요.이번엔또어떤친구들을만나게될까요?조르지오는또누구와마음을나누게될까요?
함께고민을나누고,서로를응원하는아름다운우정으로가득찬책,《수줍은괴물조르지오》를만나보세요.조금씩자기의세계를넓혀가는아이들에게전하는,다비드칼리의사랑스러운응원이가득담겨있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