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가,족 같은 회사 다니는데요

저 가,족 같은 회사 다니는데요

$14.30
Description
핏줄로 이어진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에 근무하는 '수리'.
말단 사원인 수리가 가족 회사에 다니며 겪는 일을 담은 에세이
“아직도 이런 회사가 있어?”
“응. 이런 회사가 있어.”
‘합격’이라는 사실에 기뻐 덜컥 입사했다. 입사하고 보니,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가족회사에서는 업무 영역 외적인 부분이 많다. 어떤 하루는 옷장이 되기도, 또 다른 하루는 키오스크가 되기도 한다.
오늘 하루는 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저자

나로

모든일이쉽지않지만,나에게는회사생활이만만치않았다.힘들때마다책을읽었고,그속에서위안을얻었다.직장인친구들은나의회사생활이야기를듣고위안을얻었다.가족이경영하는회사에다니는것이힘든직장인에게공감과위로를전한다.

목차

프롤로그│냉면대신선택한떡만둣국│횡단보도를건너지않은자│21세기문지기│엎어통│오빠│꾸밈비│커피기계│뚜벅이의외근│뛰어가는키오스크│빵차리기│유리병우유│형광등│눈앞에서빗뺏기기│전화대리인│다른맛커피│돼지면돼지지│상여대신이른급여│화장의자유│열정페이│발맞춰걷기│가슴아픈사장│고기와맞바꾼수당│근로자가아닌가요?│돌돌말린부의금│되로주고말로만받기│걸어다니는옷장│배춧잎한장│살아있는양산│냉동등갈비김치찌개│개인비서│고깃집아르바이트│아픈사람에게건네는축하│눈물에젖은빵│압박아닌압박│따뜻한세상│쓰레기는쓰레기통에│인생책임자│오라는지시는까딱│아프면약한사람│일찍일어나는새가욕먹는다│비품관리대장│수박폭탄돌리기│묻는건괴로워│음식스무고개│또라이│새로쓰는복지개념│낮.우.밤.다│눈뜨고음식베이다│빙수배달부│작고소중한식대│잘쓰고있습니다│연봉염전넓히기│에필로그│에필로그그후이야기

출판사 서평

나로작가는가족이경영하는회사에다니고,4년간있었던일들을담았다.작가의친구들은그회사생활이야기를들으며위안을삼았다.나로작가는자신의이야기가위로되고,누군가에게힘이된다면기꺼이이야기보따리를풀어내려한다.작가는자신의정신건강을위하여고난을덜고난으로표현했다고말한다.힘들었던과거를지나,현재는그고난에재치를한스푼더했다.

지금의고난도지나가지않을까.어려운상황에서함께극복해나가면서힘이되고,성장할기회로만들어좋은결과로이뤄지길소망한다.
가족이경영하는회사에다니고,회사생활이힘든이들에게닿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