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사계절 - 말씀과 함께 걷는

영혼의 사계절 - 말씀과 함께 걷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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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누구나 통과할 수밖에 없는
영혼의 사계절!
그 시간을 말씀과 함께 지나면서
신앙과 삶에서 성숙의 높이와 성찰의 깊이를 더해가다!

저자

정현구

저자:정현구
고려신학대학원을마친후,중국연변과기대에서선교사로지내다가두레장학생으로예일대학교와밴더빌트대학교에서기독교사상사를공부했다.1999년에서울영동교회에부임하여25년간목회한후조기은퇴했다.앞으로집필과선교활동을계획하고있다.
저서로는『주기도문과21세기를위한영성』(한들,2003),『영원을품고오늘을걷다』(SFC,2012),『다스림을받아야다스릴수있다』(SFC,2017),『광야에서삶을배우다』(SFC,2018),『그러면어떻게살것인가?』(두란노,2018),『사계절을위한기도』(생명의양식,2019)등이있고,공저로『하나님나라복음』(새물결플러스,2013)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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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13


지금여기에서주님의뜻대로19
복있는사람27
묵상이없는삶은방황입니다37
예수님의신발,은혜와진리로걸으시다47
우리는사랑을먹고삽니다57
은쟁반에금사과69

여름
짙은녹색의푸르고푸른여름을오게하려면83
믿음의자녀로양육합시다91
먼저예배자가되십시오99
사랑,삶,살림105
지금은열심히일할때입니다115
온전한구원121

가을
세가지열매133
사랑의선순환141
마음의상처는치유됩니다151
사랑으로배부릅니다159
시간을계수하는지혜171
두개의강179

겨울
회복된관계안에머무십시오191
바랄수없는것을바라게하시는은혜201
무력은새세상을열수없습니다209
사랑의샤워를받으며221
삶의땅에하늘이임하여229
밤하늘의반짝이는별빛처럼239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하나님의뜻은‘오직하나’로존재하지않을때가더많습니다.하나님의뜻은종종우리가지켜야할어떤범위로,그리고그안에서자유롭게선택할수있는선택의공간으로존재합니다.우리가어떤것을말씀의범위안에서선택하면그선택은나의뜻이지만동시에하나님의뜻이됩니다.하나님을사랑하는동기에서어떤것을선택하면하나님께서그선택을통해선을이루어가십니다.”(21쪽)

“내가복의저수지가아니라복의파이프가되어나로인해남이복을받게될때,우리는진정으로복있는사람입니다.우리는‘와서복을받자’라고말하기를좋아하지만,하나님께서는‘가서복이되라’고말씀하셨습니다.”(33쪽)

“예수님께서는그들을산해진미가차려진호화스러운식탁이아니라,그속에사랑이담긴소박한식탁으로인도하셨습니다.성경이증거하는구원은오천명분의밥이쌓여있는곳이아니라,밥속에사랑이흐르는그런밥상공동체입니다.이곳이예수님께서영적모세로서무리를이끌어가시려는가나안이었습니다.”(56쪽)

“마음의애굽을버리는유월절,하나님의율법을채우는오순절,이두절기는그들의삶을가능케하는영적순환장치였습니다.이장치가잘돌아갈때그나라가융성했고,그렇지않을때패망했다는이야기,그것이구약이스라엘백성들의이야기입니다.”(75쪽)

“만약사랑을배우지못한다면,아무리사회적기준으로성공했다고해도그것은참성공이아닙니다.그무엇을했다고해도사랑에성공하지못한다면,결국아무것도하지않은것이나마찬가지입니다.사람이천사의말을할지라도,사랑이없으면아무것도아니며오직사랑만이영원합니다(고전13:8).사랑을배우는것이창조목적을회복하는것입니다.삶은사랑을배우는것입니다.”(98쪽)

“구원은법이없는자유가아니라바른법아래있는자유입니다.하나님의창조의법칙아래있는몸의건강함과같은,그런자유가참자유입니다.애굽에서벗어남은구원의첫단계이고,그다음은반드시시내산율법을받아그것을따라살아가는것임을잊어서는안됩니다.시내산의율법이없는구원은자유가아니라방황입니다.”(114쪽)

“우리는아무런빚이없는자이면서동시에영원히갚을수없는큰빚을진자이고,자유자이면서동시에채무자입니다.이것이믿는자의역설적실존입니다.자유자이면서사랑의빚진자로서살아가는삶의태도를은혜의식이라고부릅니다.바로이런은혜의식이있을때,그샘터에서감사라는맑은샘물이끊임없이솟아나옵니다.”(134쪽)

“마음의상처가깊다고너무낙담할필요는없습니다.상처의계곡이깊은만큼은혜의강물이많이채워지고,강물이깊은만큼큰배가뜰수있습니다.상처로인해한단계올라설수있습니다.상처가아니면깨달을수없었던깨달음에이를수있고,상처가아니면받을수없었던축복을누릴수있습니다.”(147~148쪽)

“우리가열심히살았다해도그시간이하나님나라와상관없으면그세월은낭비된세월이될수있습니다.반대로우리의세월이하나님나라와연결되어있으면하루가천년이될수도있습니다.오래사는것보다하나님나라의역사책에계수되느냐가더중요합니다.하나님께서는이런기준으로우리의시간을카운트하십니다.이것을아는것이시간에관한첫번째지혜입니다.”(164쪽)

“산다는것이수고요무거운짐을지고가는것이란말이더욱실감나게체험되는오늘의현실입니다.이런스트레스를주는상황을벗어나고자노력하지만,그릇된관계를벗어나지않는한그어디에도참된쉼은없습니다.그릇된관계자체가짐이고수고이며,하나님과깨어진관계가곧모든수고와짐을만드는뿌리가됩니다.”(189쪽)

“현대교회도비슷한유혹을받습니다.문제를만나게되면십자가를지는것이아니라십자군을만들어힘으로해결하려고합니다.숫자로,재정으로,규모로,세상법정에호소하고,물리력을사용하려고합니다.그러나십자군을통한방식은더많은것을잃게만들고,우선은이기는것같지만결국지게되는경우가더많습니다.”(208쪽)

“성부의사랑의계획과성자의희생의결단과성령의겸손한섬김이없었다면,이땅에인간이란존재는없었을것입니다.우주가운데가장위대한사랑이있다면,그것은하나님께서인간을만들기로하신창조의결정입니다.성자께서는사랑의약속을지키시기위해십자가의길을걸으셨습니다.성령께서는지금도우리안에서일하고계십니다.지금도그사랑의행진은계속되고있습니다.”(215~216쪽)

“주님의이름으로모인교회공동체는하나님의살아있는성전입니다.하나님께서세우시는성전은‘길위’에있고‘온세상위’에있을뿐아니라,‘사람안’에또한‘사람들의관계속’에세워집니다.”(226쪽)

“다니엘의삶은말씀의빛과기도의불과거룩한삶이균형을갖춘삶이었고,그로인해밤하늘의별처럼빛나는삶이었습니다.이시대에는기술이란하늘은찬란하지만,영적·도덕적하늘은매우어둡습니다.그럴때옳은곳이어딘지알려주는북극성같은사람이필요합니다.”(239~24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