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품격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깊이)

사람의 품격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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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람의 태도는 가장 느린 자기소개다. ‘

『사람의 품격』은 성공의 기술과 말솜씨가 과대 평가되는 시대에 인간의 깊이는 어디에서 드러나는가를 묻는 책이다. 특히 저자는 대학교수이자 복지 현장 전문가, 전직 고위 공직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품격을 ‘유리할 때의 태도’가 아니라 ‘불리한 순간의 선택’에서 찾는다. 서둘러 설명하지 않아도 그 사람이 가진 태도는 결국 그 사람을 대신해 말해 준다고 강조한다.

더욱이 이 책은 말 잘하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대신 침묵, 책임, 약자를 대하는 방식, 물러날 줄 아는 용기를 통해 한 개인의 태도가 어떻게 조직과 공동체의 신뢰가 되는지를 보여준다. 빠른 성과에 지친 리더와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찾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는 자기계발서다.
저자

전선영

용인대학교사회복지학과교수로서2008년부터교육현장에서사람들의삶이정책과제도속에서어떻게달라지는지를가르쳐왔다.사회복지법인위드캔복지재단이사장으로서시설30곳,520여명의종사자와함께하며재정과조직운영을책임지는현장중심의리더이기도하다.
제20대대통령비서실초대국민공감비서관으로재직하며국민의목소리가정책으로이어지기까지의과정에서조율과인내의행정을경험했다.
그는화려한말보다기준을세우고책임을끝까지완수하는태도가공동체를지탱한다고믿는다.대학강단·복지현장·중앙정부를아우른경험을바탕으로,사람을남기는선택과태도의중요성을꾸준히강조해온실천가다.
이책『사람의품격』은성공의기술을말하는책이아니다.흔들리는순간들속에서자신에게부끄럽지않게살아가는법,그리고어떤마음의품격으로세상을마주할것인가에대한고뇌의기록이다.

목차

1부태도는드러나고품격은남는다

품격은목소리가아니라태도에서드러난다
말투는훈련할수있어도태도는숨길수없다
조용한사람의단단함
화를참는것과화를다루는것
불리할때드러나는얼굴
상대를꺾지않고기준을지키는법
예의는약함이아니다
태도는가장느린자기소개다

2부말과침묵사이에서

말이많을수록가벼워지는것들
침묵이비겁이아닐때
농담에도선이있다
말하지않아도되는것을말하지않는용기
사과할줄아는사람
변명하지않는언어
설명이많아질때신뢰는줄어든다
말의끝에책임을남긴다는것

3부관계는인간을드러낸다

약자에게보이는태도
갑과을이라는말이생긴이유
관계를끊는데에도예의가필요하다
떠난사람을대하는방식
남의인생을쉽게말하지않는태도
공로를혼자가지지않는사람
미안함을미루지않는관계
끝까지무너지지않는신뢰


4부책임앞에서의얼굴


책임지는사람의말은짧다
선택의결과를감당한다는것
실패앞에서의자세
변명하지않는다는용기
뒤로숨지않는삶
위기에서기준을바꾸지않는다는것
권한이생길수록조심해지는이유
결정은빠를수록,태도는느릴수록
물러날줄아는책임

5부흔들릴때지켜야할것들

품격은가난해도잃지않는다
분노를다루는방식
부끄러움을아는마음
흔들려도기준은남는다
나자신을대하는태도
스스로에게변명하지않는삶
남기고싶은이름
나이가아니라깊이가쌓일때
사람의품격은끝에서보인다


6부떠난뒤에야보이는것들


끝까지남는사람들의공통점
말보다오래남는행동
설명하지않아도전해지는신뢰
남아있는태도는거짓말을하지않는다
물러날줄아는사람
보이지않을때지켜온기준
시간이흘러도변하지않는얼굴
결국사람은태도로기억된다
떠난뒤에야보이는것들

7부자리이후의윤리

자리를비운사람의품격
권한이사라진뒤의태도
이름없이남은일들
평가받지않아도지켜온선택
관계가끝난뒤에도남는책임
기억속에서사라지지않는이유
마지막까지흐트러지지않는기준
남기지않아도남는사람
사람은태도로완성된다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말많을수록가벼워지는것,품격은말솜씨아닌태도”

『사람의품격』은태도,말과침묵,관계,책임,그리고자리이후의윤리까지인간의깊이를결정하는기준을7부에걸쳐성찰한책이다.이를통해저자는불리한순간과위기앞에서비로소드러나는사람의품격과참모습을짚고있다.그것은사람의말투보다태도,설명보다책임,권한보다절제를강조하며약자를대하는방식과물러날줄아는용기를통해인격이공동체의신뢰로확장되는과정을보여준다.결국사람은말이아니라태도로기억된다는저자의강한목소리가담겨있다.

[문인서평]

『사람의품격』,말보다태도를묻는책

『사람의품격』은책장을덮은이후에도조용히독자의사유를자극하는책이다.저자는빠른해답과즉각적인성과를요구하는시대속에서,왜느린기준이필요한지를하나의질문으로제시한다.‘사람은언제드러나는가’라는이질문은개인의삶을넘어조직과사회전반을성찰하게하는문제의식으로,책전반에걸쳐일관되게이어진다.
책의문장은단정하고지적이며가볍지않다.독자를직접설득하기보다는스스로를돌아보게만들고,말투나기술을교정하기보다삶의태도를묻는다.구체적인성공전략을제시하기보다는,개인이어떤기준을가지고살아가야하는지를고민하도록이끈다.
‘변명하지않는언어’,‘약자에게보이는태도’,‘물러날줄아는책임’과같은장들은개인의인격적성숙을넘어,조직과사회가어떤원리로유지되는지를생각하게한다.저자가말하는품격은개인의미덕에머무르지않고공동체를지탱하는핵심가치로확장된다.
이책의설득력은저자의삶의궤적과글의내용이어긋나지않는데서비롯된다.대학강단과복지현장,중앙행정을거쳐온경험은그의문장을과장이나냉소없이단단하게만든다.저자는이상적인인간상을강요하지도,세상을지나치게낙관하지도않는다.대신화려한언어보다기준을세우는태도가결국사람을남기고공동체를지탱해왔다는믿음을차분하게제시한다.
특히『사람의품격』은기업인과교수등조직을이끌고책임을지는위치에있는이들에게의미있는독서로평가된다.개인의성공을넘어조직과사회의지속가능성을고민하는이들에게시사점을던지는책이다.
한편출판사측은이책에대해“말잘하는법이나성공기술을전수하는단순한자기계발서가아니라,그러한책들이지닌한계를비판하며인간의본질을묻는작업”이라고소개했다.저자는학력과지식,언변중심의평가방식에문제를제기하며,진정한능력은태도와과정,그리고침묵의순간에드러난다고강조한다.
『사람의품격』은태도,침묵,책임,관계라는일상의장면을통해사람이위기속에서,불리한상황에놓였을때,그리고선택의끝에서어떤모습으로드러나는지를일곱개의장에걸쳐조명한다.이를통해독자에게‘품격이란무엇인가’라는질문을조용하지만묵직하게던진다.〈정성욱시인.출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