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나

보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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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생의 황혼을 앞둔 위나는 1999년 가을, 〈아드아브 조류연구소〉의 13대 원장으로 부임하여 태평양의 한가운데 위치한 섬 〈보로나〉에 오게 된다. 아드아브 조류연구소는 북유럽에 본부를 둔 〈엘리아머 동물보호재단〉에 속해 있으며 보로나는 태평양 전쟁 전까지는 무인도였던 섬이다. 그녀의 업무는 새 천년이 시작되기 전에 〈보로나〉를 사람이 살지 않던 과거의 모습으로 돌려놓는 것으로, 〈아드아브 조류연구소〉의 현재 진행되는 일을 포함한 모든 실적들을 파악하고 정리한 후 본부에 보고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여기에 온 진짜 목적은 마리라는 이름의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차츰차츰 드러나게 되는데...
저자

장형순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했고 설계 사무소와 애니메이션 제작회사에서 일했으며 2002년 종이모형을 전문으로 하는 지콘디자인을 설립했다. 지금까지 전시와 교육을 병행하며 건축물, 캐릭터, 문화재, 동물 등을 종이모형으로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출판등록을 하고 종이모형을 만드는 일과 이야기를 만드는 일을 병행하고 있으며 머지않은 시기에 자신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지기를 꿈꾸고 있다.

저서
이드의 선택 (초판 / 2013)
언덕위의 아루스 (2017)
아루스 테마파크 (2018)
재니멀스를 부탁해 (2019)
이드의 선택 (2판 / 2019)
스피사틀란의 젠더시스 (2020)
벨리타 : 스피온의 별 (2021)

목차

1999_1
도착 / 11
환영식 / 28
그들의 이야기 / 48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서 / 115
고열 / 123
마리의 이야기 / 133
송별 / 153
편지 / 169

1969
새들의 섬 / 178
새로운 일상 / 189
친구 아리 / 204
크리스마스 전야 / 222
낯선 방문자 / 234
초록색 가방 / 246
그의 이름 / 262
인터뷰 / 285
검은 하늘과 검은 바다 / 307

여섯개의 이야기
도시의 수호신 / 317
이방인의 섬 / 324
나무인간 포 / 331
죽은 나무들의 숲 / 339
날지 않는 새 / 347
고통의 신 / 362

1999_2
이별 / 374
우화 / 386

부록_못 담은 이야기

출판사 서평

작가는 오래전부터 1년에 한두 번 눈앞에 무언가 별처럼 깜빡대는 증세를 얻게 되었는데 그 과정의 끝은 언제나 편두통이었다. 언제부터인가 그는 자신과 같은 증세를 경험한 사람이 편두통을 만나는 대신 하늘로 올라가서 이상한 세상에 내려앉는 상상을 하며 한 이야기를 구상했다. 그건 태평양의 섬에서 하늘로 사라진 후 다시 나타난 사람의 이야기였다. 작가는 〈보로나〉를 통해 그가 다녀온 특별한 세상의 이야기를 독자에게 들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