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온몸으로 날 구해요 (나여울 산문집)

바다는 온몸으로 날 구해요 (나여울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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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그저 묵묵히 당신을 위해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나여울 작가는 언제나 묵묵히 그 자리에서
소리로, 눈으로, 향으로, 자신의 온몸으로
우리를 위로해 주는 바다처럼 독자들에게 이야기를 건넨다.

어느 날엔 베개에 눈물을 적시고,
어느 날엔 사람으로 인해 무너지고,
어느 날엔 세상에 주저앉으며 살아가는 우리.

우리는 남에게 이야기하지 못할
힘든 마음을 억지로 속에 끌어안으며 살아가고 있다.

작가는 그런 이들의 소란한 마음에
침묵을 유지하는 바다와 같이 묵묵한 위로로
당신의 조용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그런 글 속에서 완연한 쉼을 누리고 가기를 바란다.

도서에는 어른스럽고 든든한 친구가
속삭이는 듯한 작가의 문체가 가득 담겨 있어,
읽는 것만으로도 작가의 마음과 당신의 마음이
연결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나여울

글과그림으로따스한온기를
조금이나마전하고싶습니다.

조금더나은존재가되고싶어
묵묵히나의길을걸어가고싶습니다.

당신도부디자신을위해
아껴주며살아가길바라봅니다.

오늘도여전히당신을응원하겠습니다.


Instagram@writer_nayeoul

목차

1장.울부짖음은파도소리가되었습니다.

무너지고무뎌진그런날·16
나와또다른‘나’·18
바다가보고싶은날·20
결핍과제법어우러지는요즘·22
들키기싫은새벽·23
모래자국·25
귀기울이는시간·27
시선속에갇힌나·29
푸른안개·31
그림자·33
끊임없이흔들리는마음·34
계획대로되지않을때·36
안하는용기·38
여린어른도괜찮습니다·39
성장통을겪는중입니다·40
좋아함과두려움·41
명상·42
겨울아이·43
공간·45
불안이찾아온밤·46
놓아주기·48
마음속에비밀의화원·50
주목받기힘들때·51
눈물부터먼저나올때·52
꾸준함·54
소중하고아끼는감정들·55
좋아함으로시작된·56
저마다의아픈손가락·57
이제야울어봅니다·58
알수없는감정·59
감정을숨기고싶을순간·60
아스라이같던감정들·62
독백으로채우는새벽·63
기억·64



2장.빛나지않는윤슬을보았나요.

시선이닿는또하나의언어·68
대화의결이소중한인연들·70
짙은향을남기는존재·72
말이없는게아닙니다·74
괜찮지않습니다·76
자연의소리로충전·78
입체적으로보는연습·80
귀여운작은허세·82
유머러스한사람·84
안부·86
추억·87
진정한어른의모습·89
소음에지친적이있으신가요·90
당신에게스며든나·91
빛나는조연·92
감정의모순·93
비교·94
호칭·95
빌런·96
따로계산해두지않습니다·98
무례함말고무해함으로·99
누가악당역할일까요·100
시너지·102
가장아끼는존재는나입니다·103
온도의차이·105
공감능력·106
귀여운게좋습니다·107
당연한건없습니다·108
거리두기·110
이제야이해가됩니다·111
원인을분석해봅니다·113
그랬구나,그랬었구나·114
당신의응원가·115
오래오래봅시다,우리·116
다정한당신에게스며들기·117
행운이가득하길·118
칭찬·119
존재함이빛나는윤슬·121

3장.썰물을타고바다로나아갑니다.

시간을아끼고싶습니다·124
이야기를담는하늘·125
다름을이해하는존재·127
시작이기대되는오늘·129
더친하게지내고싶네요·131
당신의낭만은무엇인가요·133
약간의긴장감·134
계절의변화를느끼는요즘·135
마음을다잡아봅니다·136
소소한취향저격·138
세상과친해지기·140
나를마주하기·142
계획대로흘러가지않을때·143
포근한파도·144
작은세상속·145
바다에비친달·147
작은불씨하나로시작·149
강해진내가해결한겁니다·150
나를기록하고계시나요·151
지적허영심·152
하루의마무리·153
오히려좋습니다·155
타이밍을맞추는연습·156
회복탄력성·157
충분합니다·158
반복적인삶속,녹여내기·159
변화되는세상·160
계절을담아낸바다·161
제목은무제입니다·162
춘분·163
캐럴·164
가방의흔적·165
책의향이좋습니다·166
음악이주는힘·167
하늘이선사한선물,노을·169
산책·171
내일이기대되는오늘·173
흔들리며성장하나봅니다·175
저마다꽃이피는시기·177
가끔의독기·179
나그네·180
시간을잠시라도·182
이제는이별을고합니다·184
돛단배·185
바다는온몸으로당신을구해요·186

출판사 서평

‘바다는온몸으로날구해요’도서는따뜻하고다정하다.홀로숨죽여삼키던감정,아무도모르게숨겨놓은상처까지도,모든감정이있을수있다는넓은마음으로포근히감싸안아준다.

시간이흐르면서,우리는점점‘책임감’이라는단어가당연해지는시점에이른다.그럴수록속마음을드러내기보다는감추는일이더익숙해지게된다.이런변화속에서,작가는독자들이마음놓고속내를털어놓을수있는공간이필요하다는마음으로글을썼다.

책을통해많은이들은바다를찾아,고민을덜어내고쉼을얻으며,남몰래비밀을털어놓는다.바다는언제나투정한번없이그들의곁을지켜주는것처럼,작가는독자들에게어떤고민을덜어내든,어떤생각을하든곁에서변함없이친구가되어주고싶다는마음을글속에깊이담았다.

작가의따뜻하고넓은마음이담긴이글을통해독자들이‘나’와대화하며소란스러운마음을잠재우고,마음의평안함에이르기를바란다.이는작가의진심이고스란히전해지는순간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