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학교 가는 날 - 내일의 나무 그림책 1 (양장)

혼자 학교 가는 날 - 내일의 나무 그림책 1 (양장)

$16.80
Description
오늘은 혼자서 학교에 가는 첫날입니다.
아이 혼자 가는 길 위에서 누구를 만나게 될까요?
껌딱지였던 우리 아이, 혼자서 가는 유쾌한 등굣길!
아이들은 언제 혼자 학교에 가고 싶어질까요? 어릴 때는 엄마 또는 아빠와 애착을 형성하고 껌딱지라는 표현이 어울리게 부모님과 딱 붙어 있어야 안정감을 느끼고는 합니다. 하지만 저마다 성장을 한 뒤에는 혼자서 하고 싶은 일이 많아지지요. 부모의 입장에선 아직 안심이 안 되지만 아이의 입장에서 경혐해 봐야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처음 학교에 갈 때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보호자의 손을 잡고 갑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그렇게 하지는 않지요. 학교에 가는 경험이 쌓이면서 가는 길을 익히고, 사람도 익숙해지면서 낯선 공간에 대한 두려움도 조금씩 사라지집니다. 시기는 모두 다르지만 곧 혼자서 신나게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날이 오게 마련이지요..
나무의말의 첫 창작 그림책 《혼자 학교 가는 날》 의 주인공도 늘 엄마가 데려다주던 학교 가는 길을 오늘은 용기 내어 혼자서 가 보려고 합니다. 처음 혼자서 학교에 가는 아이의 마음은 어떨까요? 두렵고 떨리지만 설레임도 가득합니다. 과연 혼자서 학교에 가려고 하는 오늘의 미션이 성공으로 끝이 날까요?

엄마에게 들은 당부를 잊지 않으면서 용기내어 가는 길
걱정보다는 응원이 필요한 시간!
이 책에 등장하는 엄마는 혼자 등교하는 아이가 아직은 걱정이 됩니다. 추운데 옷은 제대로 여미고 갈지, 아무나 보고 인사를 하는 건 아닌지, 길은 안전하게 건널지, 위험한 행동을 하는 건 아닌지 등 걱정이 태산입니다. 이 책의 묘미 중 하나는 아이에게 당부하는 엄마의 말들이 화면 곳곳에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는 엄마의 말을 고스란히 기억하면서도 그것에 얽매이진 않아요. 그저 본인의 속도에 맞게 만나는 모든 존재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물웅덩이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신이 나고, 때로는 개미를 따라 걸어보기도 합니다. 나비에게, 비둘기에게 인사를 건넬 만큼 신이 나는 일로 가득합니다. 처음 만나는 동네 아기들도 있고 처음 만난 친구는 떨어진 머리끈을 주워 주면서 인사를 합니다. 길을 건널 때 만나는 녹색 학부모회 어른들, 학교에 들어서서 만나는 친구들에게 다 인사를 하고 교실에 들어선 아이의 마음을 얼마나 벅차오를까요? 그때 아이는 선생님께 신이 나서 말합니다. ”선생님. 저 오늘 혼자 왔어요!“라고요. 온전히 혼자의 힘으로 해내는 주인공의 과정이 큰 용기를 주는 그림책입니다.더불어 아이가 성장하려면 걱정도 필요하지만 응원이 더 필요함을 유쾌하게 그려 냈습니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에게서 관계의 힘을 배우는 어린이!
스스로 설 수 있는 어른이 되는 것이 교육의 목적!
학교를 다니면서 배우는 것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도 있지만 각자 스스로 설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혜가 더 많을 것입니다. 어떤 삶도 누가 대신 살아줄 수 없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지요. 아이들은 크면서 적당한 때에 독립을 해야 하고, 스스로 하고 싶어 할 때 그 기회를 주는 것이 어른이 몫이기도 할 것입니다. 누구나 작은 성공의 경험이 쌓여야 스스로 더 큰 과제에 도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이 책에서는 처음 혼자서 학교에 가는 어린이의 마음을 아주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만나는 모든 존재들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그 모든 존재와 친구가 되는 아이의 마음은 너무 충만해집니다. 김고은 작가는 개성 있는 캐릭터와 색감으로 익살스럽지만 아이가 세상과 만나면서 느낄 기쁨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자

한유진

저자:한유진
어린이들의몸과마음에도전을줄수있는이야기를지으려고노력중입니다.2023년‘광주일보’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며등단했고,‘아동문학사조’신인문학상과‘아르코문학창작산실’발표지원금을받았습니다.그동안지은책으로《숲이될수있을까?》《동그라미바이러스》《맘대로피구규칙》《안녕,작은별손님》등이있습니다.

그림:김고은
고양이와강아지랑놀기,오래된집구경하기를무척좋아합니다.쓰고그린책으로《똥나오기100초전》《끼인날》《우리가족납치사건》《조금은이상한여행》이있고,그림을그린책으로《알아서해가떴습니다》《콩알아이》《말하는일기장》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나무의말첫창작그림책<혼자학교가는날>

오늘은혼자서학교에가는첫날입니다.
아이혼자가는길위에서누구를만나게될까요?

껌딱지였던우리아이,혼자서가는유쾌한등굣길!
아이들은언제혼자학교에가고싶어질까요?어릴때는엄마또는아빠와애착을형성하고껌딱지라는표현이어울리게부모님과딱붙어있어야안정감을느끼고는합니다.하지만저마다성장을한뒤에는혼자서하고싶은일이많아지지요.부모의입장에선아직안심이안되지만아이의입장에서경혐해봐야성장할수있는시간이기도합니다.
아이들이처음학교에갈때는낯선환경에적응하기위해보호자의손을잡고갑니다.하지만언제까지나그렇게하지는않지요.학교에가는경험이쌓이면서가는길을익히고,사람도익숙해지면서낯선공간에대한두려움도조금씩사라지집니다.시기는모두다르지만곧혼자서신나게가고싶은마음이드는날이오게마련이지요..
나무의말의첫창작그림책《혼자학교가는날》의주인공도늘엄마가데려다주던학교가는길을오늘은용기내어혼자서가보려고합니다.처음혼자서학교에가는아이의마음은어떨까요?두렵고떨리지만설레임도가득합니다.과연혼자서학교에가려고하는오늘의미션이성공으로끝이날까요?

엄마에게들은당부를잊지않으면서용기내어가는길
걱정보다는응원이필요한시간!
이책에등장하는엄마는혼자등교하는아이가아직은걱정이됩니다.추운데옷은제대로여미고갈지,아무나보고인사를하는건아닌지,길은안전하게건널지,위험한행동을하는건아닌지등걱정이태산입니다.이책의묘미중하나는아이에게당부하는엄마의말들이화면곳곳에펼쳐진다는것입니다.하지만아이는엄마의말을고스란히기억하면서도그것에얽매이진않아요.그저본인의속도에맞게만나는모든존재에게인사를건넵니다.물웅덩이에비친자신의모습에신이나고,때로는개미를따라걸어보기도합니다.나비에게,비둘기에게인사를건넬만큼신이나는일로가득합니다.처음만나는동네아기들도있고처음만난친구는떨어진머리끈을주워주면서인사를합니다.길을건널때만나는녹색학부모회어른들,학교에들어서서만나는친구들에게다인사를하고교실에들어선아이의마음을얼마나벅차오를까요?그때아이는선생님께신이나서말합니다.”선생님.저오늘혼자왔어요!“라고요.온전히혼자의힘으로해내는주인공의과정이큰용기를주는그림책입니다.더불어아이가성장하려면걱정도필요하지만응원이더필요함을유쾌하게그려냈습니다.

길위에서만난사람들에게서관계의힘을배우는어린이!
스스로설수있는어른이되는것이교육의목적!
학교를다니면서배우는것에는세상을살아가는데필요한지식도있지만각자스스로설수있는어른으로성장하기위한지혜가더많을것입니다.어떤삶도누가대신살아줄수없는것이세상의이치이지요.아이들은크면서적당한때에독립을해야하고,스스로하고싶어할때그기회를주는것이어른이몫이기도할것입니다.누구나작은성공의경험이쌓여야스스로더큰과제에도전할수있게되는것이지요.이책에서는처음혼자서학교에가는어린이의마음을아주생생하게표현하고있습니다.만나는모든존재들이반짝반짝빛이납니다.그모든존재와친구가되는아이의마음은너무충만해집니다.김고은작가는개성있는캐릭터와색감으로익살스럽지만아이가세상과만나면서느낄기쁨을생생하게표현하고있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