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은행

기억은행

$16.80
Description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는 그림책
누구나 갖고 있는 저마다의 아픔을 위해
최은영 작가가 선보이는 특별한 밤의 선물!
“당신의 소중한 기억을 저금하세요.”
신비한 기억은행을 통해 보여 주는 내면의 힘
인생에서 힘든 고비의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우리를 일으켜 줄 수 있는 건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결국 나를 일으켜 주는 건 바로 나 자신일 것입니다. 다친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이는 글을 쓰는 최은영 작가가 이번에는 내면의 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소중한 기억을 저금하는 기억은행이라는 신비로운 공간을 통해, 우리를 한때 기쁘게 하고 벅차게 하고 따뜻하게 데워주던 추억의 힘이 얼마나 강인한지 보여 줍니다. 여기에, 개성 있는 그림선과 담백하면서도 맑은 기운이 가득한 도아마 작가의 그림이 어우러져 지친 우리의 등을 힘껏 쓸어내려 줍니다.
저자

최은영

저자:최은영
그림책을쓰고만듭니다.창작모임‘작은새’동인입니다.그림책창작입문서《그림책을쓰고싶은당신에게》와그림책《마음수선》,《안젤로와곤돌라의기나긴여행》,《한숨구멍》,《나는그릇이에요》,《불어,오다》,《살아갑니다》등을썼습니다.어린시절의즐거운기억과쓸쓸했던기억을떠올리며,우리마음속어린이는생각보다힘이세다는걸깨달아가며이책을썼습니다.

그림:도아마
지루하고심심한일상의시간들을그립니다.홍익대학교회화과를졸업한후삽화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그림을그린책으로《감추고싶은폴더》,《김단오씨,날다》,《물이라는세계》,《할머니들의비키니여행》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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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는밤마다조금특별한일을해요.”
세상에서가장따뜻한기억배달

해가저문뒤모두가하루를마감하는밤이되면문을여는곳이있습니다.‘탁!’하는소리를내며건물안에는따스한노란빛전등이켜지고,문앞에는‘OPEN’팻말을가지런히세워둡니다.기억은행은지금부터가업무의시작이지요.출근한기억은행원들은오늘의기억들을정리해서기억금고에차곡차곡보관합니다.인형,양말,카세트테이프,손수건등기억의종류는아주다양해요.밤이한층깊어지면본격적으로기억을배달하러나설시간입니다.사람들에게그들만의소중한기억이든상자를들고찾아가지요.슬픔을간직했던사람들이조금은행복해지고,상처받고다친마음은말끔한마음으로회복하게됩니다.다정한마법처럼말이지요.

꿈같은위로,위로같은꿈
잃어버렸던마음을되찾아주는이야기

일상을바삐살아가다보면놓치게되는것이생기고,때론무엇을놓치고있는지도모른채로흘러가기도합니다.그러다보면어느순간,내앞에놓인커다란슬픔의덩어리에놀라게됩니다.《기억은행》은이럴때일수록저마다의어릴적소중한기억을떠올려보라고이야기합니다.세상이무채색으로보이지않던시절,한때알록달록반짝이던기억을찾아보라고말이지요.그때의기억을마주보고스스로를긍정하는시간을선물합니다.그렇게내안의어린이를발견하게되면기억의힘이얼마나뜨겁고강한지다시금알게될것입니다.그힘으로우리가언제든다시일어날수있다는것도말이지요.더불어아이들에게는자신만의빛나는추억을쌓아가는것이얼마나의미있는일인지알게해주는그림책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