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열두 살에게

나의 열두 살에게

$19.80
Description
열두 살의 나, 잊고 있었던 내 마음을 꺼내는 시간
열두 살, 그 시간을 살아낸 모든 이에게 바치는 성장 만화책.
열두 살이라는 나이는 어떤 나이일까요? 누군가에겐 아직 더 성장할 나이라고 여겨지고, 누군가는 다 컸다 말하기도 합니다. 소설가 은희경은 〈새의 선물〉에서 열두 살은 더 이상 성장할 필요가 없는 나이라 선언하기도 하지요. 아직은 어린, 하지만 마냥 어리지만은 않은 조금은 복잡한 나이, 그 열두 살들의 마음을 소복이 작가가 주목했습니다.
열두 살은 사춘기가 막 시작되는 나이이고, 여자아이들은 초경을 시작하는 나이입니다. 가장 처음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지만 사랑이 무엇인지 정의하기엔 아직 어린 나이지요.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가족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내 마음을 알아줄 우정을 발견하는 시기이기도 해요. 〈왜 우니?〉 〈엄마 말고 이모가 들려주는 이야기〉 등의 작품을 통해 일상의 작은 순간을 포착해 섬세한 감성으로 그려낸 작가 소복이가 이번에는 매일 흔들리는 열두 살의 마음을 들려줍니다. 속 깊은 사춘기 주인공의 성장 이야기를 담담하고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경계에서 방황하는 나이,
애매함을 견디면서 내면의 힘을 기르는 나이 열두 살!
열두 살은 인생에서 처음으로 ‘나’라는 존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어린이도, 청소년도 아닌 그 경계선 위에서 자기 마음을 설명할 언어도, 감정을 다룰 기술도 부족하지만 그렇게 세상과 관계, 그리고 변화에 맞서는 나이이지요. 그 애매하고도 미묘한 시간을때때로 어른들은 쉽게 지나쳐 버립니다. 하지만 열두 살의 아이들은 순간순간을 견디며 내면의 힘을 키워 가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나의 열두 살에게》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그 시간에 작은 빛을 비추는 이야기입니다. 소복이 작가는 그 시절의 ‘나’를 다시 꺼내어 조용히 들여다보고, 다정하게 껴안습니다.
열두 살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나이이지만 창의적인 에너지로 가득한 나이이기도 합니다. 소복이는 자기의 방식으로 '열두 살'을 통과하고 있는 주인공과 친구들의 사랑, 우정, 슬픔, 외로움을 통과의례처럼 담담히 풀어냅니다.
이 만화책은 ‘지금’을 살아가는 어린이에게는 위로가 되고, ‘그때’를 지나온 어른에게는 오래된 마음을 꺼내 보게 할 것입니다. 성장의 첫걸음을 함께한 시간과 사람, 잊고 지냈던 나의 열두 살에게 말을 걸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열두 살인 우리 모두에게 작은 공감을 전할 것입니다.
저자

소복이

저자:소복이
그애가내마음을하나도몰라줘속상한데내일은시험이고교과서도없는꿈속에서울다깨어났더니,아…나만화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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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경계에서방황하는나이,
애매함을견디면서내면의힘을기르는나이열두살!

열두살은인생에서처음으로‘나’라는존재에대해진지하게고민하게되는시기입니다.어린이도,청소년도아닌그경계선위에서자기마음을설명할언어도,감정을다룰기술도부족하지만그렇게세상과관계,그리고변화에맞서는나이이지요.그애매하고도미묘한시간을때때로어른들은쉽게지나쳐버립니다.하지만열두살의아이들은순간순간을견디며내면의힘을키워가는시기이기도하지요.
《나의열두살에게》는아무도주목하지않았던그시간에작은빛을비추는이야기입니다.소복이작가는그시절의‘나’를다시꺼내어조용히들여다보고,다정하게껴안습니다.
열두살은아무도주목하지않는나이이지만창의적인에너지로가득한나이이기도합니다.소복이는자기의방식으로'열두살'을통과하고있는주인공과친구들의사랑,우정,슬픔,외로움을통과의례처럼담담히풀어냅니다.
이만화책은‘지금’을살아가는어린이에게는위로가되고,‘그때’를지나온어른에게는오래된마음을꺼내보게할것입니다.성장의첫걸음을함께한시간과사람,잊고지냈던나의열두살에게말을걸게될것입니다.그리고여전히열두살인우리모두에게작은공감을전할것입니다.

추천사

바람이살랑부는한강에서예쁜노을을만난날,아무일도없는데눈물이날것같았다.소복이의이야기는그런날같다.슬픈웃음과기쁜눈물을함께짓게되는이야기.마지막장을덮으며눈물이살짝맺혔지만세상을용감하게살고싶은마음도생겼다.-수신지(만화가)

아름다운사춘기터널을건너는아이들에게,그시기를치열하게건너온엄마아빠들에게도따뜻한위로가되어줄겁니다.<나의열두살에게>는‘이상하게따뜻한’글과그림으로채워진만화책..-이은형(뜻밖의여행대표)

저자의말

여전히열두살입니다.
여전히우리엄마,아빠는싸웁니다.짜증은나지만무섭지는않아요.나는여전히사랑이뭘까궁금하지만곧열두살이되는우리집어린이덕분에우주만한사랑을알게되었어요.두근두근한사랑은이제끝났지만싸워도헤어질까걱정없는뭉근한사랑이있습니다.다행히음악때문에죽을것같지는않아요.간혹그죽을것같은마음이그립기는하고요.언니와동생,우리는여전히서로를거슬려하면서도가족을넘어서사랑하는친구들이되었고요.친구들은지금도나의마음둘곳입니다.방금점심시간에만나서피자를우적우적씹으며가슴속에있는돌덩어리들을잘게부수어날려버리고,말도안되는농담을던지고받고하다보니아…당분간살힘을얻었네요.지금도우냐고요?어제도울었어요.하고싶었던얘기를겨우겨우용기내서했는데그얘기를하다보니여전히마음아픈구석이건드려져서눈물을흘리다가엉엉울어버리고말았어요.
다지나간줄알았는데,여전히열두살이군요.지금열두살.열두살.오래전에지난모든열두살에게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