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용이 되고 싶어! (양장본 Hardcover)

나도 용이 되고 싶어! (양장본 Hardcover)

$16.80
Description
“두려움을 없애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사랑이 커질 때 두려움은 작아진다”
신인 작가 함혜연의 첫 그림책 《나도 용이 되고 싶어!》 출간
“조금 늦어도 괜찮아.”
아직 이무기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하는 다정한 위로
모두 용이 되고 싶어 하지만, 누구나 한때는 이무기인 시절이 있습니다. 나무의말 신작 그림책 《나도 용이 되고 싶어!》는 그 시절을 다정하게 끌어안는 이야기입니다.
아직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가 100년 동안 여의주를 닦으면 용이 되어 하늘로 날아갈 수 있다는 전설이 있지요. 이 그림책은 물이 무서워 한 번도 물 속에 들어가지 못한 이무기 ‘이심이’가 작고 약한 존재를 향한 사랑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하늘로 날아오르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함혜연 작가는 “모두가 앞서가도 괜찮다. 각자의 속도로 여의주를 닦는 중일 뿐”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조금 늦어도 괜찮다는,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하는 존재에게 건네는 다정한 위로가 담긴 그림책입니다.

“사랑이 커질 때 두려움은 작아진다”
두려움의 반대편을 그린 성장 이야기
《나도 용이 되고 싶어!》는 단순히 두려움을 극복하는 성장담이 아니라, ‘사랑이 두려움을 이긴다’는 깨달음을 전하는 작품입니다. 물이 무서워 평생 물을 피해 살아온 이무기인 이심이는 친구 이무기들이 모두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홀로 외로움을 느낍니다. 그렇게 100년이 지난 어느 날 우연히 엄마를 잃은 아기 새 열 마리를 만나게 됩니다. 아기 새들은 처음 만난 이심이를 엄마로 생각하지요. 누군가를 돌본 적 없는 이시미에게는 그저 두려운 존재로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작은 존재들을 돌보면서 이심이도 조금씩 변하기 시작합니다. 아기 새들을 위해 벌레를 잡고, 혹시라도 다칠까 노는 모습을 안전하게 살핍니다. 그렇게 커 가는 아기 새 곁에서 자신의 두려움도 조금씩 극복하게 됩니다. 이심이가 두려움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각오나 용기가 아니라, ‘누군가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기 때문이지요.
작가는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지만, 사랑이 자라면 그 자리가 작아짐을 이야기합니다. 더불어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아닌 타인을 향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을 때 비로소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다정하고 겁많은 이무기의 성장이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지금의 나’를 인정하는 용기를 전해 줄 것입니다.

전설은 멀리 있지 않다
우리가 계속 써 내려가는 현재진행형 신화 이야기
이야기의 시점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이기에 전설은 끝난 이야기가 아니라 새롭게 해석되어 써 내려갈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나도 용이 되고 싶어!》는 오래된 이무기 전설을 오늘의 감수성으로 다시 써 내려간 그림책입니다. 하늘로 오르기 위해 여의주를 닦던 옛이야기의 이무기는 이 책 속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존재’로 다시 태어납니다. 예전의 전설이 하늘을 향했다면, 지금의 이야기는 서로의 눈을 향하게 되는 것이죠. 용이 되는 길은 더 이상 승천의 여정이 아니라, 마음이 자라는 여정이 됩니다. 이무기 ‘이심이’가 사랑을 통해 두려움을 넘어서는 순간, 오래된 전설은 다시 살아 움직이고, 우리 각자의 일상 속에서 새롭게 이어집니다.
저자

함혜연

저자:함혜연
대학에서시각디자인을전공하고,멀티미디어회사에서어린이용프로그램을제작했다.책을향한마음을멈출수없어매일책과작가들에게편지를쓰던시절을지나,이제는그답장을받는기분으로자신의이야기를그려낸다.“책과함께무럭무럭잘늙어가고싶다”는마음으로첫그림책《나도용이되고싶어!》를세상에내놓았다.매일이야기를들어준가족들에게고마움을전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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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사랑이커질때두려움은작아진다”
두려움의반대편을그린성장이야기

《나도용이되고싶어!》는단순히두려움을극복하는성장담이아니라,‘사랑이두려움을이긴다’는깨달음을전하는작품입니다.물이무서워평생물을피해살아온이무기인이심이는친구이무기들이모두하늘로올라가는것을보면서홀로외로움을느낍니다.그렇게100년이지난어느날우연히엄마를잃은아기새열마리를만나게됩니다.아기새들은처음만난이심이를엄마로생각하지요.누군가를돌본적없는이시미에게는그저두려운존재로만느껴집니다.하지만작은존재들을돌보면서이심이도조금씩변하기시작합니다.아기새들을위해벌레를잡고,혹시라도다칠까노는모습을안전하게살핍니다.그렇게커가는아기새곁에서자신의두려움도조금씩극복하게됩니다.이심이가두려움을이길수있었던이유는각오나용기가아니라,‘누군가를지키고싶은마음’이더커졌기때문이지요.
작가는두려움은사라지지않지만,사랑이자라면그자리가작아짐을이야기합니다.더불어자신을구원하기위해서는스스로가아닌타인을향해따뜻한손길을내밀었을때비로소스스로를구원할수있다는메시지를전합니다.다정하고겁많은이무기의성장이아이들에게도어른들에게도‘지금의나’를인정하는용기를전해줄것입니다.

전설은멀리있지않다
우리가계속써내려가는현재진행형신화이야기

이야기의시점은과거가아니라현재이기에전설은끝난이야기가아니라새롭게해석되어써내려갈수있음을보여줍니다.《나도용이되고싶어!》는오래된이무기전설을오늘의감수성으로다시써내려간그림책입니다.하늘로오르기위해여의주를닦던옛이야기의이무기는이책속에서‘누군가의마음을이해하고,자신을사랑하는법을배우는존재’로다시태어납니다.예전의전설이하늘을향했다면,지금의이야기는서로의눈을향하게되는것이죠.용이되는길은더이상승천의여정이아니라,마음이자라는여정이됩니다.이무기‘이심이’가사랑을통해두려움을넘어서는순간,오래된전설은다시살아움직이고,우리각자의일상속에서새롭게이어집니다.

저자의말

어린시절여름방학마지막날,50일치일기를하루에써서상을받곤했습니다.어떤때는개학날아침까지썼는데,잠이덜깬손으로꾸며낸상상속여름방학은다시읽어도신나고재밌었어요.그때상을준선생님들께죄송했지만,이제야그빚을갚는기분입니다.작가가되고싶어하던저의이야기는작은호수를돌고돌아용이되고싶어하는이심이의이야기가되었습니다.운이좋아이심이이야기를세상에전할수있어무척기쁩니다.지금당신주머니속엔무엇이들어있나요?이제그무엇이되고싶어하는당신의이야기가될차례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