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이랑 꽁냥꽁냥

수달이랑 꽁냥꽁냥

$11.00
Description
『수달이랑 꽁냥 꽁냥』은 수달의 일생을 예쁜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는 책입니다. 수달의 생김새부터 습성까지,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큰 몸집으로 어떻게 작은 물고기를 따라가서 잡아먹을 수 있는지의 수수께끼는 바로, 발가락에 물갈퀴가 있기 때문이란 것도 알 수 있습니다. 굴에서 태어난 수달은 어미 수달로부터 물과 친해지는 방법을 배우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영역을 만들어 갑니다. 책을 읽는 동안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왜 우리 자연 생태계에 소중한지 스스로 깨닫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수달은 육식동물로 물 생태게 먹이 피라미드의 최고 위에 있습니다. 이 말은 곧 수달이 사라지면 수달의 먹이원이 되는 많은 생물이 넘쳐나면서 생태계가 파괴됨을 의미합니다. 왜 수달을 보호하고, 아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수달에 대한 궁금증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 마지막 장을 덮게 되면 거의 수달 전문가 수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저자

한창욱,김남형

대학때부터야생동물생태에관심이많아등줄쥐나수달등을연구했어요.야생동물은사람과달리교육이되지않기때문에더보호하고지켜야한다는생각을갖고있어요.그래서우리나라산과강곳곳을다니며야생동물을만나고있죠.야생동물의생태를안다면사람과동물이지금보다훨씬행복하게살수있지않을까요?현재는㈜에일에서야생동물을연구하며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에서겸임교수로학생들을가르치고있어요.

목차

수달너는누구니? 4
나는굴에서태어나 6
수달똥을찾아볼까요? 22
그물에걸려못나왔어요 46

출판사 서평

수달을위하여

2023년동물찻길사고(로드킬)는7만9,279건발생했다고합니다.전년보다23.8%늘어난수치인데천연기념물과멸종위기종로드킬사고도증가추세라고합니다.이같은사실은지난해9월국회가환경부로부터제출받은자료에서나타났습니다.
2023년발생한로드킬사고는7만9,279건으로하루217건씩일어난셈입니다.로드킬사고는2020년1만5,107건,2021년3만7,261건,2022년6만3,989건발생해계속해서늘어나고있는추세입니다.법정보호종로드킬사고는870건으로전년(279건)대비3배넘게늘었다고합니다.이중천연기념물은22건이었고,멸종위기2급인삵이480건으로가장많았습니다.멸종위기1급수달도211건에달했습니다.
수달은서식지파괴등으로개체수가급감해,국제적인멸종위기종(CITESI)이자국내에서도멸종위기야생생물1급으로분류되어있습니다.우리나라와일본양쪽모두에서천연기념물로지정된배경이기도합니다.이런수달이일본에서는2012년공식적으로멸종이선언됐습니다.1979년일본시코쿠코치현에서마지막수달이보인후한번도보이지않아2012년9월최종멸종했다고발표했습니다.
멸종이유에대해서는책에나와있습니다.

“여러전쟁을주요원인으로보고있어.전쟁을하기위해서는옷이필요하고,특히추운지역에서는두꺼운옷이필요하지.그래서가죽옷을많이입었는데,그중에서도수달가죽이최고로따뜻한거야.엄청나게많은수달을잡아그가죽을벗겨옷으로만들었고,수달의수는급격하게줄어들게되었어.물론우리나라뿐만아니라여러지역에사는수달을많이죽였지만,일본에사는수달은얼마나죽었는지가늠도안돼.”
-본문중에서,p.52.

책에서는이밖에도태평양전쟁이후중공업의발전으로여러가지피해와일본의무분별한개발을통해수달이쉴수있는곳을없앤것을주요한이유로들고있습니다.이런모든것들이수달멸종이란엄청난결과를가져오게되었다고말합니다.

책을읽다보면우리는마치수달이바로옆에서함께생활하는것처럼친숙하게다가옵니다.물고기를잡은수달이머리를물밖으로내밀며살짝미소짓는것같가도합니다.엄마수달과헤엄을치며재롱을피우기도하고,똥을탑처럼쌓으며자신의영역을넓혀가는방법을배우는모습도보입니다.
하지만,무분별한개발과포획으로점점사라져가는가슴아픈현실도보입니다.
아이들이이책을통해수달을비롯한모든동물과생물이얼마나중요한가를깨닫는소중한시간이되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