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세상은 좀 나아졌나요? 무위당 선생이 꿈꾸었던 ‘협동과 공생의 평화로운 삶’이 실현되고 있는지요? 오히려 반대인 것 같습니다. 공적 가치에 헌신하는 사람들을 조롱하고, 자기보다 약한 사람들을 비웃으며, 이웃이나 동료의 약점을 찾아내어 혐오하는 삶의 태도가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철저하게 돈과 권력을 좇으며 무너져가는 ‘공동체’ 속에서 ‘각자도생’하고 있습니다. ‘어른’이 부재하고 ‘스승’을 찾기 어려운 시대이다 보니 이에 대한 갈망도 나날이 커집니다.
지금 새겨봐도 여전한 울림을 전해주는 선생님의 말씀을 다시 세상에 펴내는 이유입니다.
아무리 시대가 암울해도 사람들이 용기 내어 삶의 희망을 찾아가도록 지팡이를 쥐어주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혼돈의 세상 속에서 청년들에게 올바른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는 나침반을 주고 싶은 마음이었을 겁니다. 선생님의 ‘말씀’은 그 역할을 할 거라고 믿습니다.
첫 책이 나오고 나서 그동안 대통령이 세 번 바뀌고 이제 네 번째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이제 비로소 세상이 달라질 때가 되었다고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대통령 한 명이 바뀌었다고 그리 쉽게 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쇄신과 혁신의 격랑 속에서 중심을 잘 잡고 가야 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무위당 선생님은 어떤 판단을 하셨을까?, 무어라고 말씀하셨을까?’ 궁금해질 때가 많았습니다. 이미 선생님은 답을 주고 가셨습니다. 그의 말씀에서 우리가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실천해 가야 합니다.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의 존재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엮은이의 말 중에서
지금 새겨봐도 여전한 울림을 전해주는 선생님의 말씀을 다시 세상에 펴내는 이유입니다.
아무리 시대가 암울해도 사람들이 용기 내어 삶의 희망을 찾아가도록 지팡이를 쥐어주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혼돈의 세상 속에서 청년들에게 올바른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는 나침반을 주고 싶은 마음이었을 겁니다. 선생님의 ‘말씀’은 그 역할을 할 거라고 믿습니다.
첫 책이 나오고 나서 그동안 대통령이 세 번 바뀌고 이제 네 번째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이제 비로소 세상이 달라질 때가 되었다고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대통령 한 명이 바뀌었다고 그리 쉽게 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쇄신과 혁신의 격랑 속에서 중심을 잘 잡고 가야 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무위당 선생님은 어떤 판단을 하셨을까?, 무어라고 말씀하셨을까?’ 궁금해질 때가 많았습니다. 이미 선생님은 답을 주고 가셨습니다. 그의 말씀에서 우리가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실천해 가야 합니다.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의 존재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엮은이의 말 중에서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무위당 장일순 잠언집 |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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