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나태주 애송시집 |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나태주 애송시집 |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이 책은 아주 조그만 책입니다. 그렇지만 나의 시 가운데 가장 좋은 시들만 골라서 담은 시집입니다.
시집은 어떻게 하든 독자들의 손에 잡혀야 하고 시는 또 독자들이 자꾸만 읽어서 독자들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평소의 생각이 그렇습니다. 시는 사치품이 아니고 실용품이라는 것. 시인은 독자들을 위한 감정적인 서비스 맨이라는 것.
하므로 이 책은 기존의 작은 시집에 실린 시들에다가 인터넷을 통해 독자들이 즐겨 찾아주는 시들을 더 골라서 함께 실었습니다. 더러, 사는 일이 찌뿌둥하고 힘들거나 조각 시간이 생겨 어정쩡할 때 이 시집이 독자들의 손에 들려지기를 바랍니다. -나태주
저자

나태주

1945년충남서천에서출생하여공주사범학교를졸업하고1964년부터초등학교교사로43년동안일하며살았다.2007년공주장기초등학교교장으로정년퇴직하며황조근정훈장을받았다.
1971년도〈서울신문〉신춘문예에시가당선되어시인이되었으며,1973년에출간한첫시집『대숲아래서』를시작으로다수의시집,산문집,동화집,시화집등을발간하였다.
흙의문학상,충남문화상,현대불교문학상,시와시학상,편운문학상,박용래문학상,정지용문학상,유심작품상,한국시인협회상,고운문화상,공초문학상,김삿갓문학상,소월시문학상,김달진문학상.윤동주문학대상등다수의문학상을받았다.
충남문인협회장,충남시인협회장,공주문인협회장,한국시인협회심의위원장,공주녹색연합초대대표,공주문화원장,충남문화원연합회장등을역임했으며,2020년제43대한국시인협회장을역임하였다.
현재는나태주풀꽃문학관을설립·운영중이며풀꽃문학상,해외풀꽃시인상을제정·시상하고,신석초문학상운영위원장,공주문학상운영위원장의일도맡고있다.

목차

내가너를/사는법/사랑에답함/네앞에서/내일도/풀꽃/꽃·1/꽃·2/꽃·3/한사람건너
살아갈이유/개양귀비/좋다/응원/첫눈/혼자서/꽃들아안녕/좋은날/너를두고/여행
끝끝내/여행의끝/꽃그늘/황홀극치/목련꽃낙화/그말/묘비명/너도그러냐/이가을에
살아갈이유/사랑하는마음내게있어도/그래도/선물/시/멀리서빈다/나무/행복
별리/안부/부탁/아름다운사람/비단강/그리움·1/그리움·2/3월/11월/바람에게묻는다
지상에서의며칠/오늘도그대는멀리있다/기도/들길을걸으며/내가사랑하는계절
화이트크리스마스/꽃피우는나무/추억/돌멩이/꽃잎/뒷모습/산수유꽃진자리/기쁨
멀리까지보이는날/바람이붑니다/들국화·1/들국화·2/사는일/너무그러지마시어요
대숲아래서/가을서한/배회/아끼지마세요/오늘의약속/바로말해요/자기를함부로주지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