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중국어로 읽는 나태주 애송시집 | 양장본 Hardcover)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중국어로 읽는 나태주 애송시집 | 양장본 Hardcover)

$18.00
Description
이 시집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는 아주 작은 책이지만 귀엽고 사랑스런 책입니다. 내가 쓴 시 가운데서도 귀엽고 사랑스런 시들만 모아서 낸 시집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시집을 한국으로 와서 사시는 중국분들이 모여 중국말로 번역하여 당신네들 말로 읽고 싶다고 해서 그래도 좋겠다 했는데 이렇게 예쁜 책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나태주 시인의 서문).
저자

나태주

罗泰铢시인
1945년충남서천에서출생하여공주사범학교를졸업하고1964년부터초등학교교사로43년동안일하며살았다.2007년공주장기초등학교교장으로정년퇴직하며황조근정훈장을받았다.
1971년도〈서울신문〉신춘문예에시가당선되어시인이되었으며,1973년에출간한첫시집『대숲아래서』를시작으로다수의시집,산문집,동화집,시화집등을발간하였다.
흙의문학상,충남문화상,현대불교문학상,시와시학상,편운문학상,박용래문학상,정지용문학상,유심작품상,한국시인협회상,고운문화상,공초문학상,김삿갓문학상,소월시문학상,김달진문학상.윤동주문학대상등다수의문학상을받았다.
충남문인협회장,충남시인협회장,공주문인협회장,한국시인협회심의위원장,공주녹색연합초대대표,공주문화원장,충남문화원연합회장등을역임했으며,2020년제43대한국시인협회장을역임하였다.
현재는나태주풀꽃문학관을설립·운영중이며풀꽃문학상,해외풀꽃시인상을제정·시상하고,신석초문학상운영위원장,공주문학상운영위원장의일도맡고있다.

목차

■시인의말
■기획자의말

내가너를我对你 16
사는법活法 18
사랑에답함爱的解答 20
네앞에서在你面前 22
내일도明日亦如此 24
풀꽃草花 26
꽃·1花ㆍ1 28
꽃·2花ㆍ2 30
꽃·3花ㆍ3 32
한사람건너经过一个人 34
살아갈이유活下去的理由 36
개양귀비虞美人 38
좋다好呀 40
응원加油 42
첫눈初雪 44
혼자서独自 46
꽃들아안녕花儿们,你们好 48
좋은날好日子 50
너를두고为你 52
여행旅行 54
끝끝내终究 56
여행의끝旅途的终点 58
꽃그늘花荫 60
황홀극치灿烂无比 62
목련꽃낙화木兰花落 66
그말那句话 70
묘비명墓志铭 72
너도그러냐你也这样 74
이가을에在这个秋 78
사랑하는마음내게있어도即使我心中有爱 80
그래도依然 84
선물礼物 86
시诗 88
멀리서빈다远方的祈愿 90
나무树 92
행복幸福 94
별리别离 96
안부问候 98
부탁叮咛 100
아름다운사람佳人 102
비단강锦江 104
그리움·1思念ㆍ1 106
그리움·2思念ㆍ2 108
3월三月 110
11월十一月 114
바람에게묻는다问风 116
지상에서의며칠人生在世,弹指一挥间 118
오늘도그대는멀리있다今天你依旧遥远 120
기도祈祷 122
들길을걸으며走在田间小路上 126
내가사랑하는계절我最爱的季节 130
화이트크리스마스白色圣诞节 134
꽃피우는나무花开的树 138
추억回忆 142
돌멩이小石子 144
꽃잎花瓣 146
뒷모습背影 148
산수유꽃진자리山茱萸花凋落的地方 152
기쁨喜悦 154
멀리까지보이는날遥望远方的日子 156
바람이붑니다起风了 160
들국화·1野菊花ㆍ1 162
들국화·2野菊花ㆍ2 166
사는일生活 168
너무그러지마시어요请不要这样过分 174
대숲아래서竹林下 176
가을서한秋天的书信 180
배회徘徊 184
아끼지마세요请不要吝惜 190
오늘의약속今天的约定 194
바로말해요就现在说 198
자기를함부로주지말아라不要放任自己 202

출판사 서평

K문학의숨은전달자6인의중국결혼이주여성이 22개월동안온마음다해번역한 '작지만위대한성취'로서‘시로한국과중국의마음을잇다’라는주제의식을갖고진행했다.
결혼이주여성은이방인이아닙니다.이땅에뿌리내리고,언어를배우고,문화를이해하며 이제는K문학을그들의모국어로옮기는K문학의숨은전달자이다.
이책이대한민국에사는14만결혼이주여성안에숨겨진가능성과희망의증거가되기를소망한다.

“여러가지일로분주하게살아가는우리였기에,조각난시간을모아시를읽고번역하고다듬는일은결코쉽지않았습니다. 때로는퇴근후밥먹을틈도없이컴퓨터앞에앉아번역을했고,때로는주방에서아이에게줄만두를빚으며번역토론에참여하기도했습니다. 그모든일이가능했던것은원시(原詩)가주는감동이컸고,그것이중국어로번역되었을때더큰감동이되었기때문입니다. 무엇보다우리가먼저느낀이감동을고국에있는가족친구들에게전하고싶다는간절함이있었기에가능했던일이었습니다.”(기획자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