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가자, 바다면 더 좋고

도망가자, 바다면 더 좋고

$17.00
저자

이도훈

저자:이도훈
진정한위로는
같은모습과온도로
곁에있어주는것이라고믿는다.

지금도힘든일티내지않고서
씩씩하게지내고있을당신.

당신이유독지치는어떤밤에
아주우연한위로가되기를바라며
문장하나하나에마음을쏟는다.

Instagram@maej_eum

목차


prologue·6

1장.봄바다

고양이같은사람·20
미안하고고맙고사랑해·21
여기,있어·22
정신적지주·23
잘지내고싶어·25
수호신·26
떠났다올까·27
이순간최선을다해·28
요즘·30
그리움·32
잘지내·33
꿈속으로도망가자·34
사랑이쉬웠던적은없었다·36
지브리·38
너에게마지막으로해주고싶었던말·40
우리만의속도로·42
당신을사랑한다는말·43
솔직한두려움·44
편백·45
네생각·47
낡은서랍·48
타로·49
사랑의의미·51
우리·52
나였으면·53
콩깍지·54
구원·56
떠난다는말만큼은·57
하고픈사랑·58
너라는우주·59
든든한사람·60
멍·61
떼어내는일·62
봄사랑·63
당신의행복·64
낭만·65
미소·66
영원한내편·67
티키타카·68
섬유유연제·69
손·70
황소고집·71
당신아·72

2장여름바다

세월·76
소신·77
나를믿을것·78
나의버스·79
보답·80
쉼표·81
보란듯이·82
이또한·83
액땜·84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85
지금의내가좋다·86
흐르기·87
신호등·89
불꽃·90
믿고싶다·91
일일이·93
봄한움큼·94
믿기를·95
완벽하게망가지기·96
다정함·98
페인트칠·99
자연은말한다·101
북극성·102
고쳐쓰기·103
증명·105
가끔씩은·106
도망·107
잘될거야·108
잘하고있다·109
강줄기·110
다시일어서면돼·111
툭·113
그뿐이다·114
언젠가는·115
일기장·116
당신·117
벤치·118
아무도·119
인생그래프·120
흐림·121
어쩔도리없는일·122
장미·123
자명시계·124
욕심·125

3장가을바다

인연·128
후회·130
파도같은삶·131
역시나·132
나만또·133
화상·135
시절인연(時節因緣)·136
혼자인날에도·137
가끔·138
그만아플때도됐어·139
파도의삶·140
별에게·141
도란도란·142
녹슨출입문·144
트라우마·145
그런사람·146
밤·147
기대·148
폭포·149
그만데이고싶다·150
피고짐·151
마음은왜보이지않는가요·152
까칠한말·153
한숨·155
마음의감기·157
나를미워하는사람에게·158
함께하는사람·160
남의일기·161
촛농·162
책임·163
놓아보는거야·164
스탠드·165
망가지고서야·166
고장·168
정적·169
거절·170
세월은내게·171
연락처·172
소모품·174
종이달력·175
우리를묻기에알맞은계절·176
겨우·177

4장겨울바다

많이속상했지·180
뭐라도좀먹어·181
당신은당신이다·183
야경·184
따옴표·185
견디고있구나·186
포옹·187
괜찮아?·188
메리크리스마스·190
새해·191
고요한잠의섬·193
어제·194
도화지·195
예쁘게자라왔구나·196
겨울바다·198
오늘하루도·199
나와닮은너의하루에·200
울지않았으면해서·202
잘자·203
다정함이필요한날에·204
절대로소중한너에게·205
어쩔수없는일·207
나의자랑·208
아픈시절·209
나도몰랐던내마음·210
작은모닥불·211
요즘·212
지나쳐갈시련·214
혼자인것같은날·216
안녕·217
걱정·218
당신이했던말·219
그런날이있다지만·220
뚜벅뚜벅·221
오늘만큼은·222
안온·223
요즘힘들다말하면·224
함부로대하게두지말것·225
어른아이·226
b에게·227

출판사 서평

“위로에관한책을전문적으로다루는편집자도,
출판사대표도웃으며묵혀있던설움을쏟아낼수있도록도움준책.”

이도훈작가와이번『도망가자,바다면더좋고』를
출간하기위해2년이란시간을함께작업하였다.

진심으로그에글을사랑한독자이었기에,
소중하게전달받은원고를읽으며
수없이웃고,울며많은위로를받았다.

“어떻게해야사람이저리다정할수있을까.”

차갑게식은세상속,자신에게도얼마남지않은
온기를독자에게건네는모습이한없이소중했다.

대중성이있는글보단‘한사람’이진정나아질수있게끔,
‘올바른나침반’의역할을묵묵히수행해주는작가의소망.

“도망가자.”

누군가에겐이말한마디조차필요했을것이며,
자신이붙잡고있던불안과걱정을내려놓게되는
계기가될수도있을것이다.

사람에게있어,아픔과우울이란
마치바다의지평선처럼끝이없기에
항해사가적당한위치를파악하고옮기듯,

우리의인생에있어,
현재보다더안온한곳으로데려다줄이야기
『도망가자,바다면더좋고』를꼭한번읽어보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