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함은 덤이에요(큰글자도서) (10년 차 베테랑 편의점 언니의 치밀어 오르는 이야기)

다정함은 덤이에요(큰글자도서) (10년 차 베테랑 편의점 언니의 치밀어 오르는 이야기)

$34.00
Description
“물건을 팔았더니 다정함을 얻었다!”

10년차 베테랑 알바의 치밀어 오르는 편의점 노동기!
오가는 물건과 돈 속에 유머와 해학은 필수, 다정함은 덤!
〈다정함은 덤이에요〉는 10년 차 편의점 알바 언니가 만난 다정한 사람들에 대한 기록이다. 저자는 물건을 팔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유머를 곁들인 따뜻한 언어로 담아냈다. 마치 우리 동네 편의점인 듯 작가가 생생하게 그려낸 일상들은 우리를 정신없이 웃겼다가, 화도 나게 했다가, 어느새 눈물을 흘리게도 만든다.

“편의점 아르바이트 처음인데 괜찮은가요?
이 질문이 오랜 편의점 생활의 시작일 줄은 몰랐다!

저자는 아이들을 키운다는 기쁨도 잠시, 무기력을 느끼는 시간이 많아졌다. 실은 돈이 필요해서 우울했고 취업이 쉽지 않아 절망했다. 어느 편의점 유리문에 ‘아르바이트 구함’이라고 쓰인 종이를 보자마자 용기가 솟아 문을 밀고 들어갔다. 큰 회사에 다니는 잘나가는 친구에게는 ‘아는 언니가 하도 부탁해서’, 동네 사람들에게는 ‘용돈이나 벌려고요’라고 둘러댔다. 그렇게 자랑스럽지 않던 최저시급 아르바이트를 무려 십 년째 하고 있다.
저자

봉부아

봉부아(bonbois)는불어로‘좋은숲’이라는뜻이다.숲처럼모든것을품는,아름다운사람이되고자하는마음으로지었…으면좋았겠지만실은‘봉천동부자아줌마’라는뜻이다.현실에서는들을수없어인터넷세상에서라도‘부자아줌마’로불리고싶어서‘봉부아’라는필명을짓게되었다.

아무연고도없는봉천동에제발로들어와이십년째살고있다.
길고양이에게먹이를주는아침,떡볶이집을찾아걷는씩씩한오후,얼음잔에맥주를마시는나른한저녁을좋아한다.
뒷산에올라새를보고,앞마을로내려가라테를마시고집으로돌아와글을읽고쓰는삶을꿈꾼다.

목차

프롤로그_4

언제나열려있는편의점으로_16
무서운얼음컵_19
잃어버린너_24
우리는동갑내기_28
나의첫캔커피_33
또오해영_40
K.O.패_44
예쁜엄마_47
판콜에이할머니_53
나가있어!_57
좋으시겠어요_60
귀여운할아버지_63
마음상한콜라_66
당당한아주머니_69
편의점진짜좋아요!_72
내담배주시오_75
두얼굴의담배_79
월요병치료법_84
건강한신체에건강한정신_89
바코드_93
내이름은편의점_97
기분좋아지는집_100
매일조금씩_103
깨진유리창의법칙_106
시간을주자_110
내마음여기있다_113
꼭너여야만해_116
젤리에내마음녹아요_120
수상한꼬마_125
나의보람_130
미안해요,아저씨_133
버티기위하여_136
하라는대로하면돼요_138
베테랑의노하우_142
미역국라면_146
책임져_148
오누카부부_152
시간이흐른다는것은_156
애쓰지마라_162
오늘도힘을내세요_167
무언가사정이있을지몰라_172
아까운재능_177
녹슨자전거_182
잘돌아오셨어요_186
떠나는임아_190
인생은아이러니_193
단순한즐거움_199
일상의선생님들_205
꽤괜찮은직업_208
실패도아픔도경력이된다_211
잘가세요,잘사세요_216
나비가되었네요_219
당신이꿈꿔왔던삶인가요_222
행복의노래를불러주러갈게_227
내가나일수있도록_233
오늘이가장젊고짜릿한날_238

에필로그_242

출판사 서평

큰글자도서소개
리더스원의큰글자도서는글자가작아독서에어려움을겪는모든분들에게편안한독서환경을제공하기위해‘글자크기’와‘줄간격’을일반단행본보다‘120%~150%’확대한책입니다.
시력이좋지않거나글자가작아답답함을느끼는분들에게책읽기의즐거움을되찾아드리고자합니다.

내이름은편의점!!

“저아줌마누구야?”
“응,편의점.”

편의점,편의점언니,편의점아줌마로불린지10년!
‘편의점할머니’라고불리게될까봐오금이저린다는저자는스스로‘편의점노예’라칭하며자조하지만,이작은공간에서얼마나재미있는이야기들이펼쳐지는지소문이나서너도나도이일을할까봐걱정이라는데...(응?)

때로는부아가치밀었지만,다정함을얻었다!

편의점에는‘십인래필유미소’,‘백인래필유진상’이라는말이있다.
저자가지은칠자성어로,열명중에반드시웃게하는손님이있고,백명중에는반드시진상이있다는뜻이다.

담배그림을바꿔달라는아저씨,담배맛도모르냐며화내는이,맥심커피에서맥스웰하우스맛이난다는사람,매일백원씩덜주고가는술취한할아버지가부아를치밀게한다!그런데저자는“눈도마주치지않고돈과물건만주고받던사람들에게한걸음다가가니그들은다정했고,나를웃게했고,때로는울컥하게했으며,열심히살아보자는결심을하게만들었다”며“나는그들에게물건을팔았지만,도리어다정함을덤으로얻었습니다”라고고백한다.

수백가지물건만큼사람들의이야기도다양한곳!

“사람들은버티기위해서이런것들을사고,버티기위한물건들을팔면서나도견딘다.편의점은삶을지탱하는사람들이하루의에너지와술한잔의위로를사기위해모여드는삶의현장이아닌가싶다.”(p.137)

가제트형사만능팔처럼모든게가능하고,도라에몽주머니같이모든게다있는편의점!만화같고마법같은편의점에는수백가지물건만큼이나다양한사람들의이야기가펼쳐진다.가끔은아프고,때로는다정하게!

다정함은덤이에요!

이책은‘덤’으로얻은다정함을잔뜩그러모았다.편의점에서일어난소소한일들이지만‘현실에환상의색채를더한’이야기들!이작은책이당신에게베지밀같은온기가되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