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애상 (노상비 산문집)

초록애상 (노상비 산문집)

$16.80
Description
초록빛 바람 속에서 기억이 불러내는 마음의 소리를 받아 쓴다
2018년, 대학에서 은퇴하던 해에 수필가라는 이름을 얻어 새로운 삶을 시작한 노혜숙(필명 노상비) 교수의 산문집.
가장으로 교수로 묵묵히 책임을 다해왔던 힘겨웠던 시절을 지나 은퇴 후 외로움의 터널에서 다시 자기를 찾아가는 여정이 담백한 수묵화처럼 그려져 있다. 앞만 보고 달리느라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쳐온 세상의 다채로운 풍경들과 조우하는 순간의 낯선 감정들을 포착하여 오늘의 의미를 만들어낸다. 그때는 말하지 못한 힘듦의 시간을 풀어내고 지금 마주한 행복을 놓치지 않는 차분한 시선이 읽는 이의 호흡을 차분하게 한다. 그 누구를 위해서도 아닌, 오직 자기 회복과 다시 나아감을 위한 글쓰기의 정수를 보여주는 산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