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관람불가.zip

청소년 관람불가.zip

$13.00
Description
글로벌콘텐츠랩 〈한 사람〉의 네 번째 프로젝트
‘좋은 콘텐츠의 본질은 한 사람’이란 가치를 걸고 탄생한 글로벌콘텐츠랩 〈한 사람〉의 네 번째 이야기가 세상에 나왔다. 한사람 시리즈는 ‘한 사람’을 테마로 한 첫 번째 도서 『한 사람이 있다』로 세상의 모든 시작과 끝에 자리한 ‘한 사람’의 존재를 탐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두 번째 도서 『상상하는 몸』에서는 장애에 대한 사유를 출발점으로 삼아 변형되고 확장되는 콘텐츠 속의 몸을 탐구하여 콘텐츠 비평과 함께 창작의 영역까지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세 번째 도서 『난 매일 밤 넷플릭스를 본다』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콘텐츠를 테마로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은 K-콘텐츠를 비평했다.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콘텐츠에 대한 시선이 담겨 있다. 또한 창작에서는 넷플릭스를 소재로 하며 일상 속 콘텐츠의 의미를 탐구했다.
네 번째 도서 『청소년 관람불가.zip』는 ‘19금’ 콘텐츠를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와 숨겨진 본질을 해석하는 비평을 담았다. 19금을 선정성과 폭력성이라는 기준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시대 감성, 사회적 편견, 금기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며 인간 사회의 본질을 탐구한다. 이는 상영 등급이 주는 자극을 넘어 콘텐츠가 다루고 있는 의미에 다가감으로써 현 시대상을 읽어내고, 이후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한다.
저자

김윤아

글로벌콘텐츠랩〈한사람〉편집장.노동조합에서건설노동자의애환과고충을카메라에담아냈다.OTT등장후변화한청소년드라마의장르와청소년캐릭터의범죄재현양상을연구하고있다.

목차

0부.19금,불편하신가요?

드라마〈더에이트쇼〉
우리는여전히‘을’이다_김민정


1부.너도좋았잖아ㅋ

드라마〈그레이스앤프랭키〉
섹스가끝난후,우리는_이미령

드라마〈LTNS〉
낭만적유토피아의종말_요안나

드라마〈오피스에서뭐하Share?〉
섹스,그게중요한건가?_김희원

드라마〈알고있지만,〉
알고있지만,모르고있는_성승환


2부.아무거나규탄한다!이것저것보장하라!

드라마〈길위의연인들〉
19금으로말하는퀴어정치사_김은정

영화〈빨강파랑어쨌든찬란〉
소년이닿지못하는땅은없다_이지우

영화〈색,계〉
삭제된진심_국염

영화〈옥희의영화〉
‘청소년관람불가’에대한두가지시선_장유솔


3부.옥땽으로따라와

드라마〈비질란테〉
‘선을넘은’히어로의존재증명_이신영

애니메이션〈진격의거인〉
B와D사이카니발리즘_최다정

드라마〈그녀의이름은난노〉
벌거벗은가면무도회_왕신연

영화〈파이트클럽〉
나아지지않아바라지않는자들의왜곡된투쟁_천희진

영화〈범죄도시〉시리즈
K-콘텐츠에서의착한주먹이향하는곳엔_김윤아
4부.이제는더이상물러날곳이없다!

드라마〈방과후전쟁활동〉
대한민국수험생을위한애가_유재영

드라마〈밤이되었습니다〉
고자극콘텐츠시장에서살아남기_홍다원

영화〈뒤틀린집〉
당신의집은안전한가요?_엄홍경

영화〈나를찾아줘〉
에이미의살인_서민아


0부.Green을그린작자의zip필

북커버창작노트_하선영

출판사 서평

열아홉명의작가가발견한19금이건네는이야기

가끔은대체왜19금판정을받았는지의문스러운작품이있다.반대로어째서19금이아닌건지되묻게되는경우도있다.판정기준이모호하다거나시대를따라가지못했기때문만은아닐것이다.글로벌콘텐츠랩〈한사람〉의네번째도서『청소년관람불가.zip』에담긴글을살펴보면그이유를알수있다.문제의작품들은잔인하건잔인하지않건,직접적이건간접적이건사회적금기를건드린다.
『청소년관람불가.zip』의시작을알리는김민정은드라마〈더에이트쇼〉를통해선정성과폭력성을넘어선문제의본질을다루며,‘우리는여전히을이다’에서현대계급사회속에서의두려운진실을지적한다.
첫번째챕터,‘너도좋았잖아ㅋ’에서는19금의대명사라고할수있는섹스를다룬드라마〈그레이스앤프랭키〉,〈LTNS〉,〈오피스에서뭐하Share?〉,〈알고있지만,〉을통해섹스그너머로보아야하는것들에대해말한다.
두번째챕터,‘아무거나규탄한다!이것저것보장하라!’에서는사회·정치적문제가콘텐츠안으로개입하는순간을다룬다.〈길위의연인들〉,〈빨강파랑어쨌든찬란〉,〈색,계〉,〈옥희의영화〉네작품은각기다른이유로수위에대해지적을한다.
세번째챕터,‘옥땽으로따라와’에서는폭력적욕망이분출될때벌어지는일들에대하여보여준다.〈비질란테〉,〈진격의거인〉,〈그녀의이름은난노〉,〈파이트클럽〉,〈범죄도시〉를통해과거와달라지지않은오늘날의폭력성을지적하고,폭력성의수위에의문을표한다.
네번째챕터,‘이제는더이상물러날곳이없다’에서는보호받아야마땅할최소한의선이무너진세계를다룬다.〈방과후전쟁활동〉,〈밤이되었습니다〉,〈뒤틀린집〉,〈나를찾아줘〉네작품은보호받지못한자들의생존을건핏빛극을그린다.
수많은콘텐츠를접하고있는우리에게19금은어떤의미인가.클릭하지않고선참을수없는,군침이싹도는표식인가.반대로썸네일조차보고싶지않은경고알람인가요.분명히말할수있는건콘텐츠를다루는〈한사람〉에게19금은판도라의상자였다는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