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랩처럼 도전하라 (사원에서 사장으로 대한민국 창업대국을 꿈꾸다)

C랩처럼 도전하라 (사원에서 사장으로 대한민국 창업대국을 꿈꾸다)

$19.98
Description
성공을 꿈꾸면서 생각만 하고 있는가?
원하는 것을 이루고 싶다면 “지금 도전하라!”
창업은 이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여유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직업이 있어야 하며, 특히 아직 한창 더 일할 수 있는 50~60대에 은퇴를 한다는 건 개인적, 국가적으로 손실이 막대하다. 적어도 70대까지는 일을 해야 30여 년간의 남은 삶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만으로도 창업은 필수적이다. 2008년, 미국으로부터 시작된 금융위기는 전 세계를 경기 침체의 늪에 빠뜨렸다. 그 여파로 ‘IT 공룡’이라고 불리던 소니, 닌텐도, 노키아, 모토로라 등의 전통 기업들이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채 몰락하고 말았다. 이들이 추락한 데는 ‘창조혁신 정신의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 이런 글로벌 위기의식을 반영하여 삼성전자에서는 사내 창업을 육성하는 혁신적인 제도를 마련했다. 삼성전자의 C랩(C-Lab)은 2012년 말에 도입된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Creative Lab’의 약자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끊임없이 혁신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해야 한다는 경영진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작은 아이디어를 사업화하여 스타트업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이 책에서는 이 모든 과정을 상세히 수록하여 창업을 원하는 일반인이나 기업에 속한 직장인, 또는 혁신을 도모하는 기업들이 벤치마킹하여 대한민국을 창업대국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전 정신을 독려한다.
저자

이재일,양혁승,오하람

삼성전자에서32년간근무하며다양한혁신프로그램을도입하고성공적으로운영해왔다.2012년삼성전자창의개발센터초대센터장으로부임하여,사내벤처육성프로그램인C랩(CreativeLab)과집단지성플랫폼인모자이크시스템을신설하고이를총괄했다.이과정에서삼성전자의창의적조직문화를구축하는데중요한역할을수행했다.그의리더십아래250여개의C랩프로젝트가수행됐으며,이중40개프로젝트는스핀오프로이어져스타트업으로창업하는성과를거두었다.또한,인재개발센터장및종합기술원인사팀장으로서인재육성및기술인사분야에서도깊이관여했다.이후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3대센터장으로부임하여,대구지역의창업생태계활성화에크게기여했다.그는대구지역의스케일업전용공간인DASH센터를설립하고,청년창업을지원하는클러치프로그램을도입하여운영했다.이를통해대구지역의청년들이창업을통해성장할수있도록지원했으며,비기술분야창업지원확대와사회적가치창출,여성창업문화개선에도힘썼다.이러한노력덕분에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예비유니콘및아기유니콘기업을다수배출하며괄목할만한성과를달성했다.

목차

프롤로그

PART1C랩의시작&스핀오프

Chapter1삼성전자는C랩을왜도입했나?
Chapter2창의성과혁신의발현조건
Chapter3네맘대로해봐!
Chapter4변화와혁신,결과로증명하다
Chapter5사표를던져라!실패한다면다시돌아오라!


PART2C랩의성장과미래

Chapter6성과와확산&성공요인
Chapter7MOSAIC,‘우리’는‘나’보다낫다!
Chapter8C랩에서얻은인사이트
Chapter9스케일업을대비하라
Chapter10NEXTC랩을제안하다

PART3C랩도전기
1.
Chapter11창업의꿈을이루다
2.기술력보다더중요한것은‘설득력’|스핀오프에서M&A까지|문송합니다,C랩CL로의화려한변신
Chapter12스핀오프한스타트업들
3.링크플로우|에바|링크페이스|망고슬래브|웰트|툰스퀘어|옐로시스|아날로그플러스|태그하이브

에필로그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창업이필수인시대가도래했다.삼성전자사내창업제도인C랩을시작부터12년간총괄해온저자가C랩의이론적배경과필요성을강조하는경영학교수,직접C랩과제를경험한CL과함께집필한,대한민국이창업대국으로갈수있는핵심적인사이트를낱낱이공개한다.스타트업창업을꿈꾸는젊은이들에게비전과방법을제시하는필독서로서,어떻게작은아이디어를창업으로까지연결하는지그과정을친절하게설명한다.

모든인간은기업가다.
우리가동굴에서살당시는모두자영업자였다.
음식물을자급자족했는데,그과정에서인류의역사는시작되었다.
문명을접하면서우리는노동자로낙인찍히게되었다.
우리가기업가라는것을잊었다.
_무하마드유누스,노벨평화상수상자,마이크로파이낸스선구자

삼성,대기업에서사회적기업으로혁신을꾀하다
세계시장을선점하던초일류기업들이몰락하는등외부환경이급격히변하면서삼성전자도생존을위한변화를모색하기시작했다.그변화의시작은직원들의80퍼센트를차지하는2030세대였다.신조어인‘MZ세대’중‘M’에해당하는밀레니얼세대는‘자발적이고자유분방한’성격을지닌디지털네이티브로,이들이직원의주축이되면서삼성전자는말그대로젊어졌다.젊은연구원들은아이디어를펼쳐보이려는의욕과열정이강하지만회사가이를적극적으로수용하지못했다.그럼에도불구하고이들의창의적혁신과도전정신덕분에삼성전자는희망의빛을볼수있었다.한젊은연구원은“하고싶은일에도전해보고싶다.그럴수만있다면고과를잘받지못해도상관없다.”라고말했다.이러한젊은세대들과함께삼성전자는거대한변화를직면하고받아들여야하는시점에도달했다.

스몰아이디어에서빅픽처스타트업으로
처음부터저절로일어나는혁신은없다.아무리기발하고창의적인아이디어라고하더라도실행하지않으면단순아이디어에그칠뿐이다.실행을추진하는과정에서때로는실패에대한위험을감수해야하고,도전을위한용기도필요하다.하지만꾸준한실행과성찰의과정을통해아이디어는조금씩성장한다.누구나머릿속에한두개씩가지고있는작은아이디어를현실화하기위해노력할때,그아이디어의실행은혁신의씨앗이될수있다.세상을움직이는것은개인의용감한실행이다.

아이디어를창업으로연결하는힘
C랩은2024년현재까지400여개의과제를진행했으며,그중200여개는사업부로이관되었고,62개는스핀오프제도로창업을했다.C랩의과제는사소한문제에의문을제기하며시작되는경우가많다.예를들어,“뇌졸중을예고할수는없을까?”“흔들리는차안에서어지러움없이휴대폰을볼수는없을까?”“엘리베이터안에서소리없이통화할수는없을까?”와같은질문들이다.이러한질문들이C랩과제의출발점이된다.

퍼스트펭귄이되어라
세상의끝,남극대륙에서식하는펭귄들은생존을위해바다로뛰어내려야한다.수많은천적이도사리고있는바닷속에뛰어드는일은그들에게두려움그자체일수밖에없다.머뭇거리는펭귄들사이에서한마리펭귄이바다로과감하게뛰어들면,이윽고다른펭귄들도연이어입수한다.이때두려움을극복하고위험속으로용감하게뛰어든펭귄을‘퍼스트펭귄’이라고하는데,불확실한환경을무릅쓰고도전을실행한이퍼스트펭귄은무리에서확실한우위를점하게된다.

스타트업의성공적사례,C랩
삼성전자는아이디어를보유한사내임직원들에게1년간현업에서벗어나자유로운분위기에서창업에도전할수있도록파격적으로지원하는사내벤처프로그램C랩을운영한다.전체직원의약5퍼센트가이러한제도를통해안전지대에서벗어나창업의길에도전하며놀라운성과를창출하고있다.삼성전자는아이디어만있으면자유롭게도전할수있는기회의장을마련해주고,창의인재들은이러한제도적기회를활용해조직에서자연스럽게드러나게되는것이다.일반적인스타트업의5년생존율이30퍼센트정도인반면,C랩출신스타트업의생존율은80퍼센트를웃돈다.이는C랩프로그램이스타트업의경쟁력을높이는데크게기여하고있다는것을보여준다.

C랩처럼생각하고,고민하고,도전하라!
적당한성공을꿈꾸지말고장엄한실패에도전하라.성공률을지나치게높게잡아단순한목표만을추구하는안일한태도보다무조건부딪히고깨지며실패를두려워하지않는태도를지향해야한다.성공으로가는길에서는무수히많은장애물을만나실패를경험하기마련이다.여기서중요한것은그실패를받아들이고,실패의무대를떠나지않는것이다.